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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의사회 학술대회 개최 "문제 해결 모색"

발행날짜: 2025-03-18 09:43:39

최신 진료 술기부터 의료법·응급의료까지 폭넓은 논의
400여 명 참석…실무 중심 강의로 의료현안 집중 조명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가 지난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5 비뇨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엔 전국에서 400여 명의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해 최신 진료 술기와 의료법, 응급의료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가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진료 술기와 의료법, 응급의료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배뇨장애 ▲의료법 ▲소아 비뇨기 질환 ▲피부질환 등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분당제생병원 김주영 교수는 비뇨의학과에서 흔히 사용되는 약물의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다. 아주의대 정경원 교수는 닥터헬기를 이용한 응급의료 이송과 관련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의료법과 현실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SNU건전비뇨의학과의원 김명원장은 개원가 최초로 시도한 MRI 융합 전립선생검(fusion biopsy)의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전립선암 조기 발견과 고난이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사랑비뇨의학과 백민기 원장은 소아 비뇨기 질환과 관련해 미하강 고환(Ascended testis)의 검사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법무법인 CNE 최청희 변호사는 의료진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환자 설명의 의무'와 법적 범위, 상황별 대처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무적 도움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체외충격파쇄석의 최신 지견 ▲방광염·혈정액증 감별진단 ▲두피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등 실질적인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이 이어졌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현안 해결 및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비뇨의학과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비뇨의학과의사회 김용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필수 의료 분야에서 인력 부족과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개원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지식과 술기를 공유하고, 의료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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