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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윤석열 탄핵 환영…전공의 복귀는 여전히 물음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윤석열 파면을 외치던 의대생, 전공의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은 아니다"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탄핵심판 결과 파면을 선고하면서 의료계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의대생, 전공의들의 복귀까지는 여전히 물음표인 상태다.4일 윤석열 파면 결정 직후 복수의 의대생, 전공의에게 이후 행보에 대해 질문한 결과 상당수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헌법재판소는 4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윤석열을 파면했다. 그래픽은 SBS뉴스 캡쳐.의대생들은 3월 말, 기점으로 상당수 1학기 등록을 마치면서 대규모 제적사태를 봉합한 분위기다. 하지만 '등록=수업 참여'로 이어지고 있는 않다는 게 의대생 다수의 전언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의대생은 "이번 학기 등록은 했지만 당장 수업 참여까지는 학교별, 학년별로 제각각"이라며 "수업에 참여하는 의대생은 여전히 소수"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윤석열 파면 결정에 대해 적극 반기고 있지만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과는 별개라는 여론이 강하다"라며 "정책적으로 달라진 게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의대생, 전공의들은 복귀 조건으로 의대증원 정책과 더불어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폐기를 거듭 주장해왔다.실제로 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윤석열 파면 결정과 관련 "의료개혁 후속조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이어 "지역·필수의료 개선을 위한 의료개혁은 더 나은 보건의료체계를 위해 지속 추진해야할 과제"라며 "차기 정부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어지도록 정리해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덧붙였다.이는 윤석열 파면 결정 직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대한개원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의료 단체들은 윤석열 정권이 추진했던 의대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입장을 발표한 데 따른 복지부의 답변인 셈이다.의료계 한 인사는 "엄밀히 말해 (의대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에서)달라진 게 없다"면서 "의대생, 전공의 입장에서도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또 다른 의료계 원로 인사는 "윤석열 파면 원인이 의대증원이 아니었던 만큼 탄핵심판 결과와 의대생, 전공의 복귀를 연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이후 새 정권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4-05 05:30:00개원가

멀츠에스테틱스,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대한민욱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대상과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멀츠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이번 경영대상에서 멀츠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조직문화 개선 등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멀츠는 ESG 경영을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구성원 모두의 가치관과 조직 운영 전반에 녹여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실제로 ESG 실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특성을 반영한 평가 지표인 'ESG Index'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ESG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 ESG 경영을 평가한 결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 우수(A) 등급도 획득했다. 또한, 멀츠는 최근 UN SDGS 협회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멀츠 유수연 대표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혁신기업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멀츠의 ESG 경영은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의 '나다움'에 기반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며 사회에 만연한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러한 철학은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과 뷰티플 프로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으로 구체화된다. 임직원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전환이라는 메시지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환경 부문에서는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통해 폐 의료기기 안전 관리와 책임 있는 의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탄소 저감, 일회용품 절감, 페이퍼리스 캠페인 등 구성원의 일상적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기업 문화 전반에도 멀츠의 ESG 철학이 녹아 있다. 단순한 복지제도를 넘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지원 등은 구성원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직원 투표로 결정하는 임직원 대표 조직인 MEC(Merz Employee Council)은 업무 환경 개선부터 기업문화 기획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로 ESG를 조직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해 나가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사내 봉사 동호회 '더 멀리'를 중심으로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전달하는 기부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멀츠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리더로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책임 있는 실천이 기업의 역할이라 믿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사회적 책임을 조직 운영 전반에 녹이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 수상과 더불어 다양한 ESG 관련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멀츠가 지향해온 철학과 실천이 시장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4-04 18:39:46치료

레브의원, 콜라겐 주사 '레티젠' 도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레브의원 권혁정 대표원장레브의원이 리얼 콜라겐 주사 레티젠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 보습제 사용, 가습기 사용 등으로 급격하게 찾아오는 피부 노화 증상들을 일부 예방할 수 있지만, 이미 손상된 피부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워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 시기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다.이러한 까닭에 시술의 도움을 받아 피부 속 건조함을 개선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레브의원 권혁정 대표원장은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데에는 '레티젠'과 같은 스킨부스터가 효과적"이라며 "피부 진피층에 유효성분을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전반적인 피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피부결과 잔주름 개선, 피지 감소, 피부 탄력 증가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레티젠 은 환자 본인의 피부 재생 능력을 높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브의원 권혁정 대표원장은 "스킨부스터를 간단한 시술로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무분별하게 진행하는 경우 만족스럽지 못한 시술 결과 또는 부작용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따라서 시술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의료진의 경력과 노하우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사전에 개인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여 정확한 시술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5-04-04 13:58:52메타건강정보

국제성모병원 고동현 병원장, 가톨릭관동대 의료원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제2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인 고동현 신부가 제2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이날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신임 의료원장의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동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서 학생을 교육하고, 전공의가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련하는 교육·수련병원"이라며 "양질의 교육 및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의대생과 전공의가 좋은 의료인력으로 성장해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의정갈등 상황에서도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한편 의료원장 고동현 신부는 2005년 사제서품을 받아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미국 교포사목을 거쳐 천주교 인천교구 복음화사목국 부국장·국제성모병원 관리부장·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 원장·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미국 세인트 프랜시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제6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2025-04-04 13:44:55대학병원

의료계 탄핵 일제히 환영…의료 정책도 전면 재논의 요구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선고가 내려지면서 의사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전 정권의 의료 농단을 끝내야 한다는 요구다.4일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전라남도의사회·용인시의사회 등은 성명서를 내고 대통령 파면이 "국민 생명과 민주주의에 대한 심판"이라며 환영 성명을 냈다. 이제 전 정권이 추진했던 의료 정책에 전면 재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서 의사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성명을 내고 나섰다.의협은 탄핵 인용을 계기로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 의료 패키지 등 의개특위 추진 과제를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전문가 단체와의 협의 없이 정책을 밀어붙였고, 이는 결국 헌정 위기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 없이는 어떤 정책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의협은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정부는 의료계를 악마화하고, 전공의들에게 포고령을 통해 '계엄법에 따라 처단'하겠다고 위협했다"며 "국민 생명을 경시한 채 의료를 무너뜨린 대통령의 폭주는 중단돼야 하며, 책임자들은 마땅히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과거 정부 조치를 되짚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계엄령 선포 당시 '48시간 내 복귀하지 않으면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는 포고령을 지적했다. 그날 이후 의료계에 돌아온 것은 탄압과 계엄뿐이었으며, 이젠 수습의 시간이라는 제언이다. 독단적으로 실행된 의료 정책은 모두 중단돼야 한다는 것.대전협은 "정부의 책임 없는 개혁은 언제나 사회의 약자들이 그 대가를 치러왔다. 더 이상 젊은 세대의 헌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갈등과 대립을 원하지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속 가능한 미래 의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합리적인 구조를 요구한다. 사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전라남도의사회는 이번 탄핵을 "무능과 독선에 대한 국민의 철퇴"라고 규정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시스템을 망가뜨린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헌재가 응징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제 의료 농단 주역들이 역사 앞에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의대 정원 증원 철회 ▲정부 당국자의 대국민 사과 및 사퇴를 요구했다.이어 "비과학적 막무가내식 의대 증원을 철회하고, 이와 관련된 정부 당국자들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탄핵 이후 선거로 선출될 차기 정부는 과거 정권의 오만과 실책을 반면교사로 삼고, 향후 시행될 의료 정책을 반드시 전문가와 협의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용인시의사회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국민 건강과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적 반성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의료는 국가 생존 전략의 핵심이나, 윤석열 정부는 이를 권력 유지의 도구로 삼았다는 비판이다. 또 ▲의료 붕괴 책임자 문책 ▲의대 정원 증원 및 4대 의료 개혁안의 전면 중단 ▲정책 결정에 있어 의료계 실질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그러면서 "이번 탄핵은 윤석열 개인의 파면을 넘어, 권력이 국민의 생명과 국가 미래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헌법적 선언이다"라며 "특히 저출산이라는 국가 존립의 위기 상황 속에서, 의료 정책은 더욱 정교하고 신중해야 한다.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생존을 위해 정치적 목적에서 철저히 분리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4 13:13:01개원가

공중보건분야 최고 관리자 육성…고위 교육과정 신설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정부가 지역사회 공중보건분야의 최고 관리자를 육성하기 위해 고위 교육과정을 신설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지역사회 공중보건 전문가 양성 고위과정'을 신설해 입교식과 함께 12주 강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지역사회 공중보건 전문가 양성 고위과정'을 신설했다.보건복지부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건소장에 대한 임용 요건을 시행령에서 법령으로 상향하고, 의사 채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약사 및 보건의료 직렬의 공무원과 같은 전문가를 임용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법'을 개정 및 적용(2024.7.3.)한 바 있다.  이에 현(現) 보건소장 및 예비 보건소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중보건 관련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는 표준화된 역량개발을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교육생으로는 현(現) 보건소장 9명, 보건의료분야 과장급 공무원 10명,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4명, 보건분야 공공기관 관계자 7명 등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교육은 공중보건가치, 지역사회 건강수준 영향요인, 응급/위기상황대응, 의사소통 등 6개월에 걸쳐 총 1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지역사회 공중보건분야의 최고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강연자는 연세대 김강립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차관), 고려대 양성일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차관), 부산대 윤태호 교수(前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조선대 박향 교수(前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2명이 투입된다.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공중보건정책 추진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지자체와 중앙정부, 유관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정책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하며,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지역사회공중보건연구소 등 과 긴밀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교육과정의 전담운영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배금주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자부한다"며, "지역사회 현장에서 질병예방, 건강정책 서비스가 원활히 구동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교육은 오는 5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강남)교육관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4-04 11:45:57제도・법률

의료 AI 개발 플랫폼 앞세운 '아크릴' 코스닥 상장 청신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아크릴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과연 상장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코스닥 상장의 7부 능선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업공개에 탄력이 붙고 있기 때문이다.MLOps 플랫폼 전문기업 아크릴이 하반기 상장에 도전한다(사진=박외진 대표이사).4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아크릴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아크릴은 기업과 기관이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아울러 최근 각광받는 대형언어모델(LLM) 운영까지 아우르는 LLMOps 기술력까지 확보해 국내 MLOps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아크릴의 핵심 플랫폼인 조나단(JONATHAN)은 AI 모델의 학습·배포·모니터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헬스케어, 공공, 제조, 분야에 실사용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또한, 병원과 제약회사, 바이오 기업을 위한 의료 특화 AI 플랫폼 나디아(NADIA)를 통해 헬스케어분야의 도메인별 맞춤 솔루션의 경쟁력도 입증했다.특히 아크릴은 한국인공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선정하는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은 상황. 국내에서 이런 기록을 가진 회사는 6개에 불과하다.아크릴은 인공지능 개발과 더불어 글로벌 흐름에 잘 적응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실제로 구글, OpenAI와 같은 빅테크 외에는 자체 모델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 속에서, 코히어(Cohere), 인플렉션AI (Inflection AI) 등 글로벌 AI 스타트업들은 MLOps 중심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상황.이에 맞춰 아크릴도 발맞춰 한국형 MLOps(ML옵스)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면서 운영 중심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아크릴은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기업공개를 진행해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최근 기술특례상장 기준이 매우 까다로진데도 불구하고 한번에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만큼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판단에서다.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단순히 IPO를 위한 관문이 아니라 아크릴 내부에서도 기업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두 확인한 중요한 포인트가 된 만큼 IPO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아크릴은 이 준비를 진행하면서 헬스케어와 제조, 공공,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조나단을 중심으로 산업별 최적화 모델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박회진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MLOps 플랫폼으로 진화해 AI 운영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엔비디아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아크릴의 목표"라고 밝혔다.
2025-04-04 11:45:25마케팅·유통

헌재, 재판관 8:0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오늘(4일) 파면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최종 선고 주문을 내렸다.이번 결정은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2025-04-04 11:45:01개원가

1년 사이 간암진료도 차질…초치료‧이식 모두 줄었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의료대란 사태 여파로 간암 치료도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 대학병원 중심으로 확인한 결과, 간암 초치료 건수가 감소했으며 진료지원(PA) 간호사 비율은 크게 늘었다.대한간암학회 김순선 보험이사가 자체 조사한 의정사태 이후 간암 치료 변화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대한간암학회 김순선 보험이사(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정기학술대회에서 수도권 주요 병원 자료를 바탕으로 '의정사태 이후 간암 치료 변화' 현황을 발표했다.우선 2023년부터 2024년 1년 동안 진료 인력은 8개 병원, 간암 초치료는 7개 병원 자료를 토대로 조사가 이뤄졌다.그 결과, 진료인력 구성면에서 소화기내과를 중심으로 1년 사이 전공의가 남은 병원은 8개 중 1개 병원의 불과했다. PA 비율은 2023년 15.1%였는데, 1년 사이 28.7%로 2배 가까이 역할이 증가했다. 교수 비율은 2023년 44.2%에서 이듬해 50.9%로 증가했지만 실제 증가인원은 84명에서 86명으로 2명 증가에 그쳤다. 같은 조건으로 과목별 경계를 두지 않고 간암 진료 영역의 진료 인력 구성을 들여다봤더니 마찬가지였다.전공의가 남은 병원은 1개 병원이었고, PA 비율도 13.6%에서 26.8% 급증했다. 교수비율도 84명에서 3명 증가한 87명에 머물렀다.아울러 수도권 7개 대학의 간암 초치료 건수는 1년 사이 1655건에서 1177건으로 급감했다. 진료 인력 구성 면에서 전공의의 역할은 줄고, PA 간호사의 비율이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간암 초진단 시 병기가 1, 2기가 감소하고 4기가 9.8%에서 12.0%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4기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치료법의 경우는 항암치료와 TARE로 기존과 마찬가지였다. 반대로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인한 결과 간이식 건수는 월평균 115.6건에서 90.4건으로 22% 감소했다. 수도권 병원의 간이식 비율도 84.8%에서 80.2%로 줄었고, 그 사이 충남과 전북지역 간이식은 0건 이었다.이를 바탕으로 김순선 보험이사는 진료 인력의 구조적 변화로 간암 진단 및 초치료 체계가 지난 1년 사이 변화했다고 진단했다. 김순선 보험이사는 "의정사태 이후 간암 초치료 건수와 간이식 건수가 뚜렷하게 감소했고, 일부 병기 증가 및 진료 질 관련 지표의 하락은 의료 공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그는 "진료 체계 회복과 필수의료 인력 재구성 없이는 중증 질환 관리에 구조적 취약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위험이 크다"며 "의료의 지역적 불균형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04 11:39:02학술대회

다산제약,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다산제약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약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다산제약은 제약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20개 제약사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MAH(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제도 및 활용방안에 주제로 진행됐다.발표를 맡은 유진호 다산제약 중국사업본부장은 "중국은 한국과 상이한 등록 제도를 갖고 있으며, 기술 가치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MAH 제도를 통해 허가권을 확보하는 방식이 더욱 실질적이다"며 "특히 생동성시험 보고서 제출 후 품목 허가로 연결하는 전략은 한국 제약사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MAH 제도를 실제로 적용한 사례들과 사업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도 이어졌다.유진호 본부장은 "다산제약의 중국 현지 법인인 '선양다산의약과기유한공사(선양다산)'는 MAH 사업의 실질적인 실행 파트너로서, 한국 제약사의 기술을 중국에서 제품화하고, 허가 및 생산 과정을 대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미 세티리진 주사액,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등의 허가를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된 MAH 시스템은 의약품의 전 생명 주기를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04 10:58:20국내사

동광제약, 키움히어로즈와 파트너십 이어간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광제약이 키움히어로즈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동광제약이 키움히어로즈와 6년 연속으로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952년에 설립된 동광제약은 70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140여개가 넘는 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표제품인 골관절염 치료제 '아라간플러스주'는 지난해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히알루론산 3회제 주사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주사항생제 '동광메로페넴주', 스테로이드 주사제 '트리암시놀론주', 국내유일 경구 칼륨보급제 '케이콘틴서방정' 등 다양한 계열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동광제약 관계자는 "키움히어로즈와 6년 연속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광제약은 지난해 제2공장 GMP 승인을 받으면서 제품력 향상과 생산역량 고도화에 집중하여 연매출 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출 성장과 동시에 동광제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04 10:01:14국내사

대상포진 백신의 놀라운 효과…'치매'도 막는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치매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백신을 맞은 것 만으로 치매 위험이 무려 20%나 감소한 것으로, 직접적인 인과관계에 대해 의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데도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지시각으로 3일 국제학술지 네이쳐(NATURE)에는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10.1038/s41586-025-08800-x).현재 대상포진 백신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확산되고 있는 예방 백신 중의 하나다.합병증 위험이 높은데다 한번 발병하면 휴면 바이러스 형태로 인체에 잠복해 언제든 다시 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백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이로 인해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대상포진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보장해 대상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스탠포드 의과대학 파스칼 겔드세처(Pascal Geldsetzer)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치매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을 비교하면 이에 대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대상포진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정된 2013년을 기준으로 1933년 9월 2일 이전 태어난 환자와 이후 태어난 환자의 치매 위험을 비교했다. 1933년 9월 2일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으로 포함된다는 점에서 시점에 따라 직접 비교가 가능한 이유다. 즉, 1933년 8월에 태어난 사람과 1933년 10월에 태어난 사람을 비교한 셈이다.비교 분석 결과 대상포진 백신은 분명하게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단 한번이라도 대상포진 백신을 맞았을 경우 7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대상 포진 발생이 37%나 줄었기 때문이다.연구진이 주목했던 치매 예방 효과도 확연하게 나타났다.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것만으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20%나 낮아졌기 때문이다.다른 건강 요인이나 만성질환, 교육 및 생활 수준 등 다른 변수들을 모두 제외해도 이같은 경향은 분명하게 드러났다. 차이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 밖에 없는 상황에서 치매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연구진은 이번 임상이 사실상 무작위 대조 임상과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향후 치매 예방에 큰 단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파스칼 겔드세처 교수는 "백신이 면역 체계를 전반적으로 활성화해 치매를 예방하는지 등에 대한 매커니즘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하지만 연구 설계 자체가 무작위 대조 임상과 차이가 없는 만큼 치매 예방에 획기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2025-04-04 05:30:00치료

의료계도 윤석열 탄핵심판 주목…의·정갈등 전환점 될까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면서 의료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의사단체들도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고심하는 상황이다.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건에 대한 선고를 예고했다. 이에 의료계 내부에선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의사단체들이 시나리오별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윤 대통령 탄핵이 무산·유보된다면 의대 증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에 속도가 붙으면서 갈등이 커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국정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의료계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큰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 의정 협의는 불가능해진다는 우려다.반대로 대통령 탄핵 시 정부는 정책 결정·집행을 위한 정당성·동력을 상실해 사태가 협상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의료계 입장에선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대안을 마련할 시간을 벌 수 있고, 이후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기대다.대한의사협회 역시 탄핵 인용, 기각, 각하 등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탄핵 선고 직후 입장문을 발표하고 당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국면 전환에 따라 수시 브리핑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탄핵 여부에 대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며, 탄핵 선고 이후 열릴 긴급 상임이사회에서 대응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라며 "정의가 실현되는 대한민국이 헌법을 바탕으로 한 법치국가임을 세계에 알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대화 여지도 열어뒀다. 2027년 의대 정원을 논의할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구조와 내용엔 동의하기 어렵지만, 참여하게 된다면 의협의 추천권을 행사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또 의협 차원에서도 의사 수 추계센터 설립을 추진해 정부 수급추계위 참여 여부와 정책 비판 및 대안 제시의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 대변인은 "구조와 내용상 수급추계위에 동의하기 어렵다. 의료계 의견 반영이 어렵고, 정책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다. 참여 요청이 오면 그에 맞춰 판단하겠다"면서도 "의협이 직접 위원 추천권을 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전문성이 부족한 인사가 포함될 경우 참여 거부나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탄핵 여부와 관계없이 의협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반응도 나온다. 현재 의대생들은 등록은 했지만,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인데 이런 기조가 6월을 넘어서면 교육 정상화가 요원하다는 우려다. 탄핵이 기각된다고 해도 의협이 먼저 정책안을 제시해 협상에 나서야 하고, 탄핵 인용 시 차기 정권 또는 유력 주자들과 선제적으로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요구다.이와 관련 한 시도의사회 회장은 "이젠 의협이 먼저 안을 제시해 협상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탄핵이 인용되면 차기 대권주자든 여야 정치권이든 만나 정책을 던져야 하고, 안 돼도 똑같다"며 "정부 발표에 따라가는 식으로는 안 된다. 우리가 먼저 판을 짜야지 계속 끌려다닐 순 없다. 정국이 어떻게 흐르든 의협이 중심에 서서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무엇보다 이제 학생들을 그만 놓아줘야 한다. 올해도 수업을 못 하면 의학교육 자체가 무너지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6월 전에는 돌아가야 한다"며 "학생들이 돌아가든 그렇지 않든 다 각자의 선택이고, 우린 그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이젠 선배들인 전공의와 기성세대들이 전면에 나서서 책임질 때"라고 강조했다.
2025-04-04 05:30:00개원가

출시전부터 적응증 확대 노리는 어나프라…가능성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국산 신약 38호로 허가를 받은 비보존제약의 급성 통증 치료제 '어나프라주'가 출시전부터 적응증 확대에 나서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는 와중에 추가 임상을 통해 적응증을 늘리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비보존제약의 국산 38호 신약 어나프라주3일 관련 업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비보존제약의 어나프라주(개발명 VVZ-149 주사, 성분명 오피란제린)에 대한 추가 임상이 승인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은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한 어나프라주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비보존제약의 어나프라주는 지난 2024년 12월 국내 허가를 획득, 국산 신약 38호로 이름을 올린 비마약성진통제다.어나프라주는 글라이신 수송체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2a(5HT2a)를 동시에 억제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다중으로 발생하는 통증 신호와 전달을 막는 기전을 가졌다.현재 어나프라주는 '성인에서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요법'만을 효능‧효과로 인정받았다.이에 추가적인 연구자 임상을 통한 추가적인 적응증을 탐색, 이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특히 이번에 허가 받은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외에도 어나프라주의 수술 전 투여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 중에 있다.이에 2건의 연구를 통해 수술 전 투여는 물론 요통 등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탐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여기에 비보존제약은 단기요법 외에 다회 투여와 관련한 임상시험을 올해 중 진행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결국 투여 방법과 새로운 적응증 등을 확보할 경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최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활용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에따라 출시 전부터 진행되는 연구자 임상 등올 통해 어나프라주가 새로운 적응증을 확보할지에 관심이 주목된다.한편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의 경쟁력 강화와 향후 후발주자 진입을 막기 위해 '신규한 벤즈아마이드 유도체 및 그 용도' 특허를 등재한 상태다.해당 특허의 경우 2032년 만료 예정으로, 비보존제약은 존속기간 연장 출원으로 기간 연장까지 추진 중이다.
2025-04-04 05:30:00국내사

당뇨병 관리 난제 심혈관 합병증 '리피토'가 풀었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내 임상현장에서 대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아토르바스타틴.국내 청구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분석에서 LDL-콜레스테롤(C) 관리는 물론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까지 보여주면서 이상지질혈증 표준 약제로서의 지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4일 경희대 약대 서혜선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 청구 데이터(8만 2048명)를 활용해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 아토르바스타틴(제품명: 리피토)을 복용한 그룹이 비복용 그룹에 비해 6~10년의 추적 기간 동안 심혈관 사건 발생률과 치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최근 심혈관 분야 국제학술지인 '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게재됐다. 여기서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의 대표적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LDL-C 저하 효과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MACE)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위험도 및 LDL-C 농도에 따른 치료의 기준(자료 출처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또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병 및 고혈압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도 심혈관 보호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다.이에 따라 서혜선 교수팀이 진행한 RCT 연구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스타틴 효과에 대해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이들 환자에서 심혈관사건의 1차 예방을 위한 아토르바스타틴의 실제 효과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으며, 2형 당뇨병 환자 중 아토르바스타틴을 처방받은 4만 1024명과 비사용자 4만 1024명을 비교 분석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각각 58.1세와 58.2세였으며, 평균 LDL-C 수치는 각각 128.6 mg/dL 및 129.0 mg/dL였다.그 결과, 아토르바스타틴 사용자는 치료 3년 이후에는 관상동맥질환(CHD)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HR = 0.78; 95% CI [0.72–0.85]). 또한, 아토르바스타틴 사용자에서 뇌졸중 위험은 치료 초반부터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률 역시 비사용자 대비 낮았다(100인년당 1.21명 vs. 1.43명). 아토르바스타틴 사용과 심혈관사건 위험 간의 연관성특히, 심혈관 사건 발생 시 치명률 또한 아토르바스타틴 비사용자(9.6%)보다 사용자(6.9%)에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대규모 연구 및 메타 분석 결과와 일관성을 보이며, 아토르바스타틴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효과적임을 시사한다.문제는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의 스타틴 치료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의 80.2%, 신규 진단 환자의 67.9%가 스타틴을 처방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들의 스타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복약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의료진·환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아토르바스타틴 사용자와 비사용자 간 심혈관사건 발생률 및 치명률연구 책임자인 경희대 약대 서혜선 교수는 "심혈관 사건, 특히 뇌졸중은 단기간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상당한 의료 비용을 초래해 환자에게 지속적인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이러한 점에서 심혈관 사건의 1차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스타틴 치료의 장기적인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심혈관 사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서혜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RCT 기반의 CARDS 연구 디자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한국의 실제 진료 환경에서 그 효과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토르바스타틴 복용은 치료 시작 3년 이후부터 복합 심혈관 사건,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위험을 각각 24%, 22%, 2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치료 초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그 효과가 더욱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아토르바스타틴 치료 후 3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예방 효과가 가장 두드러지는 만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한편, 당뇨병 환자에서 LDL-C 수치 관리와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CARDS(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연구에 따르면, 관상동맥질환 병력이 없으면서 LDL-C 수치가 160mg/dL 이하인 당뇨병 환자 2838명 대상 리피토 10mg 투약 시 심혈관계 사건 위험을 위약 대비 36% 감소시켰다.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심장협회(AHA)/미국심장학회(ACC)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다수 국내외 가이드라인의 임상적 근거 자료로 활용되기도 했다.CARDS 연구는 다중 위험 인자가 있으며, 심혈관질환(CVD) 과거력이 없고, LDL-C 160 mg/dl 이하, TG 600 mg/dl 이하인 40~75세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리피토 10mg(1428명) 또는 위약군(1410명)을 투여했다. 그 결과, 리피토 투약군은 위약군 대비 주요 심혈관사건 위험이 약 37%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4-04 05:30:00연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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