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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고동현 병원장, 가톨릭관동대 의료원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제2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인 고동현 신부가 제2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이날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신임 의료원장의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동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서 학생을 교육하고, 전공의가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련하는 교육·수련병원"이라며 "양질의 교육 및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의대생과 전공의가 좋은 의료인력으로 성장해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의정갈등 상황에서도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한편 의료원장 고동현 신부는 2005년 사제서품을 받아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미국 교포사목을 거쳐 천주교 인천교구 복음화사목국 부국장·국제성모병원 관리부장·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 원장·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미국 세인트 프랜시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제6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2025-04-04 13:44:55대학병원

대구가톨릭병원 신생아 학대 간호사 논란 일파만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신생아 학대 추가 제보가 나오면서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대구가톨릭대병원은 3일 홈페이지에 간호사 신생아 학대 관련 입장문을 게시했다3일, 신생아 학대 피해 부모는 현재 근무에서 제외된 간호사  이외에도 신생아를 학대한 간호사가 3명 더 있다고 밝히면서 여론이 더욱 들끓고 있다.대구가톨릭대병원도 논란을 수습하고자 3일 병원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병원 측은 사과문에서 "SNS사건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후속 조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상처를 받은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병원 측도 큰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경찰과 보건당국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있음을 전했다.해당 병원 측이 공식 사과에 나섰지만 피해 부모는 거듭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이후에도 진통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피해 부모는 신생아를 상대로 학대한 간호사가 3명 더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추가적인 고발도 예고하고 있다.이에 병원 측 또한 가해 간호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모든 부분을 인정했으며 추가 학대 사례가 더 있는지 파악에 나섰다.앞서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서 '악 지르는 거 보니 낼 퇴원해도 되겠구먼 왜 왔는데…오자마자 열받아서 억제시킴' '우는 거 안 달래 줬더니만 조용해서 보니까 ㅇㅈㄹ' '진짜 성질 더럽네. OO처럼' 등 글귀를 적어 학대 의혹이 제기됐다.대구가톨릭 신생아 학대 논란 관련 커뮤니티에 게시된 사진 갈무리피해 부모는 지난 2일 오후 6시, 관할 경찰서에 해당 간호사를 상대로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현재 대구경찰청에서 수사에 돌입한 상태다.사안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대한간호협회도 지난 2일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명하며 "전체 간호사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병원계 한 관계자는 "신생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이어 "해당 사건으로 성실하게 근무하는 간호사 등 의료진까지 동일시될까 우려스럽다"라며 이번 사건은 개인의 이탈에 의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5-04-03 20:20:55대학병원

"강원권 소아중증 살리자" 서울의대 원로 교수 4인방 뭉쳤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의대 출신 원로 교수 3명이 강원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강원권 소아 중증진료에 팔을 걷어부쳐 주목된다.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 10명을 영입했으며 이중 30년 이상의 소청과 교수들이 강원대 어린이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김병일 교수, 김호성 교수, 황용승 교수. 앞서 서울대병원에서 먼저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 신희영 교수까지 합치면 서울의대 출신 소아 중증진료 베타랑 4인방이 강원권 의료공백을 채우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좌측부터 김병일, 김호성, 신희영, 황용승 교수. 신희영 교수는 지난해부터 강원대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김병일 교수는 이른둥이(미숙아) 분야의 국내 개척자이자 선구자로 통한다.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인 김 교수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에서 30년 넘게 재직하며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대한신생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김 교수는 신생아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퇴직 후 은퇴 생활을 계획하던 중 필수의료를 떠받치고 있던 의료인력들이 현장을 떠나면서 신생아중환자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강원대 어린이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김호성 교수는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전임의·조교수를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에서 소아심장전담의로 6여년을 근무했다.또한 서울대병원과 아랍에미레이트와 협력해 운영하는 두바이에 위치한 왕립 세이크 칼리파 병원에서도 근무하는 등 지금까지 심혈관도자술 800례, 소아심장초음파검사 4000례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김 교수는 수도권의 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의료사태로 인해 비수도권의 어린이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해듣고 강원도 소아심장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강원대 어린이병원행을 결정했다.신희영 교수는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대병원에서의 30여년 근무기간 동안 어린이병원학교장, 통합케어센터소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대 연구부총장 및 서울대 의대 통일의학센터 소장으로서 평양의대 소아병동 건립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대한수혈학회·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회장을 지내는 등 소아 혈액종양분야의 거두로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명예고문을 지낸 바 있다.신 교수는 전국 소아혈액종양내과 전문의는 50여 명에 불과한 상황인 가운데,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신 교수가 소아혈액종양 환아들을 진료하고 있다.황용승 교수는 소아신경질환 분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 황 교수는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특히 서울대 어린이병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실 소아청소년과 자문의 및 아랍에미레이트 왕립병원 자문의로도 활동했다.황 교수는 소아신경 분야의 권위자로서 대한소아신경학회장, 대한간질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우리아이 간질인가요' 등의 의학정보 저서도 다수 발간했다. 강원대병원이 소아신경 분야 진료공백 해소를 위해 황 교수를 초빙하면서 소아신경 분야를 책임지게됐다.강원대 어린이병원 조희승 병원장은 "여러 선배님, 스승님이 강원대 어린이병원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정말 훌륭한 분을 모신 만큼 강원지역의 신생아,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남우동 강원대병원장도 "의료공백의 어려움 속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봐주는 선배님들에게 같은 의사이자 후배로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하여 도내 유일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1:54:44대학병원

카드수수료 0.05% 또 인상? 악재 덮친 대학병원들 '한숨'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주요 대형 신용카드사들이 일선 대학병원 측에 올해 신용카드 수수료 0.05% 인상을 요구함에 따라 대학병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일선 병원들의 공공성을 고려해 수수료율 감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2일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에 따르면 일선 대학병원들은 지난 12년간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에 카드수수료 인하 필요성을 거듭 요구해왔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일선 대학병원들의 호소에 묵묵부답 상태다.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의료'의 공공적 역할을 고려해 신용카드 수수료율 우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지난 2012년 12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수수료를 약 2배 수준까지 인상한 이후 지속적으로 인상하면서 일선 병원들의 부담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카드수수료 개선 관련 법안에 대해 정무위원회도 검토보고서에서 타당성을 인정했지만 여전히 해당 법안은 계류상태다.앞서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안'은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하고 공공성을 가진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서는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이 의원은 병원처럼 민간서비스 영역에 있더라도 공공성을 갖는 분야에 대해서는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현재 연간 매출액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기업의 경우 법정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공공성을 가진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하는 특수 가맹점의 경우 수수료율을 감액, 적용하고 있다.반면, 일선 대학병원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에서 공공적 역할을 했지만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2.23%로 최고수준인 2.3%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재무부서장협의회 측은 앞서 금융위가 지난 12년 전, '의료' 영역에 대해서도 '사치 소비재'와 동일하게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율을 책정하면서 약 1조원이 카드사 이익으로 돌아갔다고 보고 있다.가령, 카드수수료를 1% 인상했을 때 전국 대학병원이 지출하는 수수료 총액은 1000억원에 달한다. 산하 병원이 많은 가톨릭의료원 산하병원 8곳의 경우 100억원 규모에 달한다.이번 수수료 인상율은 0.05%로 전국 대학병원이 지출 총액은 50억원 규모이지만 지속 인상되는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대학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진료비를 일선 백화점 등 소비재로 동일하게 인식, 카드수수료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일선 대학병원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국민 안전을 최전방에서 막아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임에도 그에 대한 고려가 전혀없다는 점도 아쉽다는 입장이다.특히 지난 2024년 의정갈등으로 역대급 변수를 맞아 극심한 경영난 상황에서 '카드수수료'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진료축소 여파를 100% 회복하기도 이전에 2024년 의정갈등까지 엎친데 덮친 상황에서 더 이상 침묵하기에는 어렵다고 호소했다.재무부서장협의회 라병학 총무는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중 별도조항으로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한 것으로서 공공성을 갖는 경우'에 '의료'영역을 포함해야한다"면서 "이를 통해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카드사 이익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에서 공공적 역할을 한 의료기관에 대해 백화점 등 소비재 성격의 재화와 동일한 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은 재고돼야 한다"며 이수진 의원의 법안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2025-04-03 05:30:00대학병원

전의교협→의대교수협 약칭 변경…"교육중심 수련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이 약칭 전의교협에서 '의대교수협'으로 변경하고 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의 대표 기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의대교수협 조윤정 회장의대교수협 조윤정 회장(고려의대 안암병원)은 제15대 회장단 구성을 완료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제15대 회장단으로 고범석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정일 교수(동아의대), 김종일 교수(서울의대), 이도상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정연준 교수(전북의대 전북대학교병원), 최중국 교수(충북의대)까지 부회장으로 활동한다.  이어 이호석 교수(부산의대 부산대학교병원), 장미영 교수(충남의대 충남대학교병원)는 감사를 맡는다.의대교수협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8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2개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로 구성했다.15대 회장단은 의대교수협으로 약칭을 변경하고 4대 목표를 제시했다.4대 목표는 1. 양질의 학생교육과 전공의 수련환경 조성 2. 국민과 소통 3. 40개 의대교수간 소통 4. 의료단체와 협력 강화 등이다.의대교수협은 "학생교육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공의 과도한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 중심 수련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소통의 필요성도 목표로 세웠다. 의정사태로 국민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된 만큼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의사'보다 '잘 교육받은 의사'라는 가치를 공유해나갈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40개 의과대학 교수들간 소통도 강화한다. 전국 단위로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단체들과의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조윤정 회장은 "의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시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할 의료분야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09:18:58대학병원

고무줄 의대교수 당직비 합당한가? 사법부 판단 받겠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아주의대 노동조합이 각 대학병원별로 제각각인 의대교수 당직비 지급이 적절한가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주의대 노재성 위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대학병원별로 고무줄 당직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학 및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또 노동부에 진정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아주의대 노재성 노조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승소 판결로 힘을 받아 교수 당직비 소송을 준비 중이다. 아주의대 교수 노조는 지난 달 28일,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를 상대로 제기한 '중재재정 결정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다시 힘을 받았다.즉, 서울행정법원이 아주의대 교수 노조 측의 주장에 힘을 싣어줌에 따라 의대교수 당직비 소송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앞서 아주의대 교수 노조는 지난 2021년에 이어 2022년 의대교수의 근무시간 결정 요구를 촉구했지만 중노위 측이 중재에 나서지 않아 노사임금 갈등을 방치해왔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이번에 서울행정법원이 교수노조에 손을 들어줌에 따라 앞으로 중노위 측이 의대교수의 근무시간에 결정 요구에 적극 응해야할 근거를 확보한 셈이다.아주의대 노조는 의정사태 여파로 의대교수들의 무리한 당직 근무에 초점을 맞추고 고무줄처럼 제각각인 당직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과거 전공의들도 당직비 미지급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면서 일선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당직비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바 있다. 노 위원장은 이를 계기로 의대교수 처우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노재성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의대교수들의 당직 업무가 급증했는데 병원별로 당직비가 다르다"라며 "이런 식이면 병원에 따라 당직비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과거와 달리 의대교수의 업무 과부하가 극심해진 반면 그에 합당한 당직비를 지급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게 노 위원장의 지적이다.그는 "현재 교수 노조를 결성한 아주의대와 인제의대 중심으로 의대교수 당직비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노동부에 진정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1 05:30:00대학병원

"30돌 한양대구리, 젊은의사 수혈 집중…재도약 준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지난 30년간 한양대구리병원이 똘똘 뭉쳐 병원을 성장시킨 배경에는 당시 젊은교수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해 우수한 젊은의사 선발에 집중하고 있다."한양대구리병원 이승환 병원장(이비인후과)은 25일,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우수한 의료진 영입을 꼽았다.한양대구리병원 이승환 병원장올해 전문의 배출에 차질을 빚으면서 병원간 의료진 이탈을 막기에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우수 인재 영입에 주력, 미래의 병원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 병원장은 "개원 1세대 교수들이 하나둘 씩 정년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현재 신규 의료진 선발은 커녕 현재 의료진을 지키는 것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우수한 의료진을 채용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의료현장이 우수한 의료인력을 채용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덧붙였다.그에 따르면 한양대구리병원 의대교수 중에서도 일부 타 병원으로 이탈이 있지만 그만큼 외부 의료진을 영입하면서 의료 공백없이 진료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일선 대학병원 중에는 의료진 줄이탈로 특정 진료과목 외래진료 및 수술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만 한양대구리병원은 전 진료과 공백이 없이 정상적인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이 병원장은 노후화된 의료장비도 바꿔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의정사태 여파로 병영 경영난이 악화되면서 당초 계획한 의료장비 도입에 차질이 발생, 올해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수술실 리뉴얼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해상도 수술용 내시경 시스템, 최첨단 무영등, 최신 마취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정밀한 수술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이 병원장은 수술실 리뉴얼을 통해 공조시스템과 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 수술 환경은 기본이고 의료진과 환자의 이동 동선을 효율화하도록 설계하고 수술전·후 과정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한편, 이 병원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포괄 2차병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종합병원'급 대학병원을 제외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짚었다.한양대구리병원은 종합병원이자 대학병원으로 지역 거점 대학병원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 복지부가 추진 중인 포괄 2차병원에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이 병원장은 예산은 2조원에 달하지만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만큼 지원금 혜택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상급종병 지원에 집중돼 있어 큰 기대는 안한다"라며 "지난해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으로 예산을 상당수 소진한 상태에서 예산이 확보될 지도 의문"이라고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그는 이어 "하지만 의료진 당직비도 지급도 어려운 실정이다보니 정책 시행이 시급하다"면서도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했다.이 병원장은 "동일한 대학병원임에도 상종과 종병에 따라 환자의뢰회송에 대한 보상부터 수가의 격차가 너무 크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또한 수련병원으로 전공의 이탈에 따른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은 동일한데 보상에 차등을 두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2025-03-31 05:10:00대학병원

단일대오 깨진 의대생 집단휴학…"후폭풍 오래갈 것"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의대, 연세의대, 고려의대 학생들의 '등록 후 휴학' 입장 선회로 의대생 집단휴학의 단일대오가 흔들리면서 내부 갈등이 불가피해보인다.27일 복수의 의대생 및 의대교수에 따르면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 일부 의과대학 학생 다수가 등록하면서 이외 의과대학 학생들도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다.서울의대, 연대, 고대가 등록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타 의대생들은 단일대오 붕괴에 대해 우려를 제기함과 동시에 동요하는 분위기다. 아직 복귀 기한이 남은 의과대학 학생들은 27일 간담회를 갖고 등록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정부의 거듭되는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단일대오가 각 의과대학의 제적 통보 예고 이후 붕괴되는 모습이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27일 "서울대, 연대 이외 38개 의과대학은 미등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각 의대생별로 내적 갈등이 시작됐다.익명을 요구한 의대생 A씨는 "일부 의과대학이 '미등록' 상태의 투쟁을 철회하면서 입장이 갈리기 시작했다"면서 "다른 의과대학 학생들도 등록 여부를 두고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수도권 한 의대교수는 "대학 차원에서 학생들의 복귀를 설득하고 있지만 학생별로 생각이 서로 달라 굉장히 조심스럽다"라며 "그들의 입장을 물어보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했다.더 문제는 이번 전환점을 계기로 의대생 간 갈등이 예상된다는 점이다.현재 '등록 후 휴학'을 택한 의대생들은 사실상 복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3월말 등록을 택한 학생들은 올해부터 수업에 참여하고 미등록을 유지한 학생들은 '제적' 처분 이후 향방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복귀한 의대생과 미복귀 의대생간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 새어나온다. 앞서 의대협은 27일 성명서에서 복귀 입장으로 선회한 서울대, 연대 의대생을 향해 "자신의 안위를 위해 39개 단위를 져버렸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방의 한 의대생은 "지금은 '등록 후 휴학'을 얘기하지만 막상 등록 이후에는 휴학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사태 후폭풍이 오래갈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2025-03-28 05:20:00대학병원

한림대한강성심·한림화상재단, 산불 피해 1억원 지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화상환자 수술 및 재활치료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 ▲생계·주거비 등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경현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화상을 입은 환자 1명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이 환자에게 수술·재활에 대한 치료비와 생계비,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절차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를 충족하는 대상자를 사회경제적 평가를 통해 선정한 뒤, 한림화상재단에서 최종적으로 지원한다.아울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전국단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산불로 인해 손해를 입은 타 의료기관의 환자와 소방관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은 "뜻밖에 갑작스러운 산불로 몸과 마음에 피해를 입은 환자와 화재진압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화상전문병원 중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화상외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통합진료가 가능한 화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 5월 화상환자와 그 가족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재활치료 지원, 체계적 관리, 복지증진기금마련, 연구사업뿐만 아니라 소방관 트라우마 전문 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화상환자와 가족, 소방관을 지원하고 있다.
2025-03-27 17:21:59대학병원

서울의대 학생 66% "1학기 등록할래"…정상수업은 미지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의대 학생회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학기 등록 여부 관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 입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의대 학생회 투표 결과에 따라 타 의과대학까지 복귀 분위기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실시한 서울의대 전체 학생 투표에서 응답자 중 66%가 '등록하자'고 답했다. '미등록'을 유지하자는 의견은 34%에 그쳤다.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등록 여부를 투표에 부친 결과 66%가 "등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복귀한다고 해도 휴학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의대생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상 수업이 진행될 지 여부는 여전히 물음표다.연세의대 학생 비상시국대응위원회 또한 지난 27일, 올해 1학기 휴학을 '등록 후 휴학'으로 입장을 선회, 해당 내용을 공지하면서 분위기 전환 조짐을 보였다.실제로 연세의대는 이미 복귀 등록을 마감했지만 28일 미등록 제적처리를 하기 직전까지는 등록 창구를 열어두고 마지막까지 복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이후 의대생들의 복귀 관련 상담이 이어지면서 제적 처리 직전까지 등록 학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대표가 모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내부 단일대오에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의대협 측은 "연대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제적 협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투쟁은 끝난 것이 아니다. 나머지 의대는 미등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하지만 의대생 '복귀'는 이미 물살을 탔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익명을 요구한 의료계 한 관계자는 "서울대, 연대 중심으로 '복귀 후 휴학'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일단 제적은 면하자는 분위기로 바뀌는 모양새"라며 "다만 정상수업 여부에 대해선 아직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2025-03-27 12:07:26대학병원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놔두면 심혈관 위험도 57%↑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 지속되면 질병이 계속 없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57%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호규‧이혁희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 지속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57% 올라간다고 27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소화기학회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IF 10.4)'에 게재됐다.비알코올 지방간질환 명칭이 최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바뀌었다.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과의 밀접한 관련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우리나라 인구 약 30%가 가지고 있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지방간염, 간 섬유화, 간경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에도 영향을 끼친다.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약 730만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무, 심혈관 위험인자 보유 개수 및 이들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파악했다.조사한 심혈관 위험인자는 ▲과체중(체질량지수 23kg/㎡ 이상) 또는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0cm 이상) ▲높은 혈압(130/85㎜Hg 이상 또는 치료 중) ▲높은 혈당 수치(100mg/dL 이상 또는 치료 중)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또는 치료 중) ▲높은 중성지방 수치(150mg/dL 이상 또는 치료 중) 5가지로, 지방간 환자가 이들 위험인자 중 1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때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분류했다.\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면 질병이 계속 없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가 각각 57%, 28% 높았다. 반대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 개선되면 질병이 지속되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16% 감소했다.또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심혈관 EMB00000e74bd1b위험인자가 5개인 경우 1개일 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높았다. 위험인자 5개를 계속 유지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2.6배까지 높아졌다.김승업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무와 심혈관 위험인자의 변화가 심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수를 정량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하고 맞춤형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3-27 10:10:30대학병원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 신간 '슈퍼 호르몬' 출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슈퍼 호르몬 책 표지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가 20년이 넘는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간 '슈퍼 호르몬'을 출간했다.이 책은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을 넘어 치매와 노화, 심지어 죽음까지 다루며, 호르몬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슈퍼 호르몬'은  ▲세계를 움직이는 슈퍼 호르몬의 등장 ▲호르몬 발견의 역사로 보는 질병 해방의 서막 ▲내 안의 작은 우주, 위장관이 몸과 마음을 되살리는 법 ▲체중과 건강의 시크릿 소스, 인크레틴의 모든 것 ▲비만과 당뇨에서 심장병까지, 호르몬으로 치유하는 만성질환 ▲끝없는 가능성의 세계, 슈퍼 호르몬이 이끄는 두뇌 혁명 ▲호르몬의 위대한 여정, 노화까지 늦추는 만병통치약이 온다 ▲위장관 수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일상에서 시작하는 호르몬 혁명 등 9장으로 구성된다.책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를 포함한 다양한 호르몬 치료제가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지방간, 신장 질환 등 여러 만성 질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며, GLP-1 호르몬이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 외에도 심혈관 질환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또한, 호르몬의 작용 원리와 메커니즘을 풀어내고, 호르몬을 통해 질병과 노화를 늦추는 치료제의 탄생 과정을 자세히 다룬다.특히, GLP-1을 포함한 장 호르몬들이 신경계 질환 치료에도 효과를 보이며, 호르몬이 미래 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호르몬 연구가 질병 예방과 수명 연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조영민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GLP-1을 비롯한 장(腸)호르몬이 혈당과 체중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각종 만성대사질환을 개선한다"며 "이 책은 호르몬에 관한 현대 의학의 현주소와 전망을 통해 독자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0:04:01대학병원

가천대길병원, 개원 67주년 기념식 개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가천대 길병원은 25일 개원 67주년을 맞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가천대 길병원은 25일 개원 67주년을 맞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각자 업무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우수 모범직원, 장기근속자(30주년, 20주년, 10주년, 5주년), 직원이 투표로 뽑은 우수 교수, 공로상, 우수협력사상, 협력사 우수사원상, 자원봉사상, 손위생 수행 우수부서 및 직원상 등 수상직원들이 박수를 받았다.2025년 상반기 가천대 길병원에 새 식구가 된 신임 의료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모범직원으로 선정된 18명 중 최우수상인 박애, 봉사, 애국상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고의원 교수, 홍미경 수술실 간호사, 김진철 방사선사가 영광을 안았다.길병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원기념 선물로 직원 4000여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박애, 봉사, 애국'을 설립 이념으로 인천 중구에 개원한 이길여산부인과를 뿌리로 한다.현재 150여개의 중환자 병상을 비롯해 약 1300병상을 운영하는 인천지역 최대 상급종합병원이자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개원67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에서 "날마다 새롭게, 혁신의 길(GIL) DNA를 꽃피우자"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혁신을 길병원의 DNA로 새기고, 함께 밤을 새우며 땀과 열정을 기울여 오늘의 가천대 길병원을 만들었다"며 "인공지능 문명의 진화 속에서 엄혹한 시대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생존이 위태로워질 수 밖에 없으며, 우리는 위기에 강한 ‘길’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2025-03-26 11:07:49대학병원

서울성모병원 박훈석·류세영 연구팀, ASDIN 최우수 구연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훈석 교수·인천성모병원 류세영 임상강사 연구팀이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제21회 미국 중재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Diagnostic and Interventional Nephrology; ASDIN)에서 최우수 구연상(1st Place Podium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박훈석 교수박 교수팀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연구팀의 지속적인 학문적 성과와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Comparative Analysis of Predictive Criteria for Unassisted Maturation of AVF Using Post-Operative Ultrasound Measurement: UAB vs NKF-KDOQI(수술 후 초음파 측정을 이용한 동정맥루의 자발적 성숙 예측 기준의 비교 분석: UAB 대 NKF-KDOQI)'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류세영 임상강사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혈액투석을 위해 동정맥루를 형성한 5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초음파를 통해 동정맥루의 성숙도를 예측하는 두 가지 가이드라인(UAB 및 NKF-KDOQI)을 비교 분석했다.동정맥루의 성숙도 평가는 첫 투석 성공률과 직결되며, 이를 정확히 예측하면 추가 시술로 인한 환자의 고통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환자 치료 계획에 핵심적이다. 연구 결과, 한국 환자의 경우 혈관 지름이 4mm 이상이고 혈류량이 분당 500ml 이상이면, 특히 아래팔(forearm) 동정맥루에서 추가 시술 없이 첫 투석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는 향후 혈액투석 환자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임상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박훈석 교수는 "국내 중재신장학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며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혈액투석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중재신장클리닉은 국내 최초로 중재신장학 분야를 개척하고,시술 및 연구를 통해 이를 선도해왔다. 또한, 국제신장학회(ISN)에서 국제 중재신장학 수련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중재신장학 연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시술로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국내외 학문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025-03-26 10:31:29대학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강동경희대병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강동경희대병원(원장 이우인)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202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공개검증 및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강동경희대병원은 글로벌 브랜드 'KUIMS'를 앞세워 외국인 환자의 사전 상담부터 진료, 귀국 후 사후 관리까지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시작 전인 2019년 년간 2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 환자 진료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2023년 빠른 정상화를 통해 4000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특히 초창기 해외환자 불모지였던 러시아를 집중 개척해 성과를 보였으며 CIS 국가를 중심으로 몽골, 중국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증질환 다학제 협진, 로봇수술 등 최첨단 의료기술과 함께 한방·양방 협진 시스템을 활용한 국제진료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이우인 원장은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K-MEDI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160개 국내외 해외환자 유치업체 및 주요 대사관, 해외 병원과 교류하며 활발한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사업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3-25 19:25:26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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