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코어라인소프트, AGILE DxRx 2025 참가…AI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코어라인소프트가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GILE DxRx 2025'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AGILE DxRx 2025'는 조기 폐암 및 심혈관 질환의 발견과 치료의 글로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Foundation과 Institute for Diagnostic Accuracy(iDNA)가 공동 주최하는 학회다.올해 행사에서는 흉부 CT를 활용한 조기 진단의 핵심인 폐암, 심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BIG3의 통합 진단과 사망률 감소에 대한 국제 데이터가 공유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흉부 CT 분석을 통한 폐암 조기 발견 및 중재에 대한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코어라인소프트 장령우 클리니컬 리서치 리드가 연사로 참여해 AVIEW의 최신 성능을 공유하고 현재 폐암 조기 검진의 한계점 및 폐암 조기 검진의 개선 방향과 고위험군 검진을 넘어선 방향성을 공유한다.실제로 코어라인소프트의 AI SW는 흉부 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흉부 질환의 조기 발견을 지원해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코어라인소프트 곽지완 기술이사는 "올해 학회 주제가 코어라인소프트의 대표 제품인 3-in-1 흉부질환 동시진단분석 AVIEW LCS Plus와 연결되어 있다"며 "폐암 조기 진단의 패러다임이 단일 질환 중심에서 통합적 폐 건강 평가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AVIEW LCS Plus의 효용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기술 연동 최적화 및 접근성, 보안성, 안정성을 고도화한 버전까지 FDA 510(k)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유럽 CE인증과 의료 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인증인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에 대한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2025-04-03 18:57:00진단

퍼즐에이아이, 서울아산병원과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 구축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퍼즐에이아이는 서울아산병원과 국내 최초로 응급실, 병동, 진료실 등 모든 의료 환경에 AI 기반의 진료 음성인식 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김지완 교수가 AI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사진 제공 : 서울아산병원)이번 사업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된 것으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진료 대화를 음성으로 인식하고, 이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요약해 실시간으로 의무기록을 자동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퍼즐에이아이는 서울아산병원 현장의 진료 음성 데이터를 자사의 음성인식 모델에 적용해 다양한 진료 상황에서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96.1%까지 높였다. 특히 고성능 오픈소스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대량의 진료 대화 데이터를 파인튜닝해 의료에 특화된 경량언어모델(sLLM)을 구축해 진료 대화 요약 및 의무기록 추론까지 가능한 AI 개발에도 성공했다. 해당 모델의 요약 및 추론 정확도는 의료진 평가 기준 92.8%로 나타났다.오픈 초기 이 시스템은 서울아산병원의 종양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6개 진료과의 진료실과 응급실 및 정형외과 병동 등에 설치되어 활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사용 범위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김영학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이 진료와 환자 소통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의료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최초로 전 의료 환경에 AI 기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로서 의료 현장 AI 활용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퍼즐에이아이의 우수한 AI 기술력과 서비스 개발 능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현장 맞춤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의료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03 10:17:32진단

딥바이오, AACR에서 AI 바이오마커 정량 분석 성과 발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미국 암 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진단 및 바이오마커 정량 분석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발표에서는 면역 억제 단백질인 PD-L1(Programmed Death-Ligand 1) 및 세포 증식 및 전이 관련 수용체 단백질인  c-MET의  면역 조직 화학 염색 (Immunohistochemistry, IHC) 이미지의 정량 분석에 대한 것이다.또한 유방 림프절 동결절편 병리 이미지의 인공지능 기반 진단 등 3건의 연구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딥바이오는 딥러닝 기반 모델이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바이오마커 평가의 정밀도와 재현성을 향상시키고 임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특히 비소세포폐암(NSCLC)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PD-L1 염색 강도를 인공지능으로 정량화한 결과 임상에서 판독된 종양 비율 점수(Tumor Proportion Score, TPS)와 AI가 측정한 PD-L1 염색 강도 지표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의 대표적인 아형 중에서는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보다 선암(adenocarcinoma)에서 PD-L1 염색 강도가  더 강하게 보였다.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존 평가 방식에서 정량적으로 다루기 어려웠던 PD-L1 염색 강도를 AI 기반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IHC 기반 치료 전략의 정밀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또한 c-MET 바이오마커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IHC 염색 슬라이드 이미지로부터 추출한 인공지능 기반 H-score (염색 강도와 염색 세포 비율을 종합한 반정량 점수)와 병리의사의 H-score간에 높은 일치도를 보였으며 종양 아형 간 c-MET 단백질 발현 양상의 차이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바이오마커 발현, 세포 형태 등을 식별하고 임상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잠재적 바이오마커의 탐색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다양한 스캐너로 스캔된 유방 림프절 동결절편 병리 이미지의 암 병변 검출 성능개선을 위해 다중 인스턴스 학습(MIL,Multiple Instance Learning)과 분류모델 분리(classifier-isolate) 학습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이 연구에서는 MIL을 활용해 서로 다른 스캐너로 촬영된 3만장 이상의 유방 림프절 동결절편 병리 이미지와 슬라이드 단위 진단 정보를 기반으로 파운데이션 특징 추출 모델을 먼저 학습했다. 이 후 제한된 병리 전문의의 주석 데이터를 이용해 동결절편 림프절에 특화된 분류모델(classifier)만을 별도로 학습했다. 이처럼 일반화된 특징과 특화된 분류모델을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스캐너 환경에서도 일관된 암 병변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딥바이오의  IHC 이미지 분석 플랫폼인 DeepCDx Membrane IHC는 HER2, PD-L1 등 세포막에서 발현되는 바이오마커의 IHC 염색 이미지에서 암 세포 구획(세포핵, 세포질, 세포막) 수준의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는 AI 솔루션이다.기존 IHC 판독의 관찰자 간 가변성을 줄이고 다양한 분석 수치를 제공해 IHC 분석을 고도화시키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에이비온과의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에서 환자 선별 및 약물 반응 예측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이번 연구들은 AI가 암 진단에 가져올 수 있는 혁신을 잘 보여준다"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정량 분석은 보다 정확하고 재현 가능한 진단 결과를 제공해 PD-L1, c-MET, 동결절편 진단의 정밀도를 높이고 임상적 치료 결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5:00:39진단

EHR 접목한 의료 AI…놓쳤던 고혈압 다 찾았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전자건강기록(EHR)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과거 놓쳤던 고혈압 환자를 찾아내는 시도가 상당한 성공을 거두면서 이러한 시스템의 임상 적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전문의가 아니라 미처 진단하지 못했거나 건강검진 등에서 누락된 환자를 매우 높은 확률로 찾아낸다는 점에서 고혈압 등 만성 질환 관리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전자건강기록에 쌓인 데이터를 통해 신규 고혈압 환자를 찾아내는 시도가 성공을 거뒀다.현지시각으로 1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는 과거 환자의 검사 기록을 통해 고혈압 가능성을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한 검증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10.1001/jamacardio.2025.0871).고혈압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지만 여전히 진단율과 치료율이 떨어지는 질환 중 하나다.미국의 고혈압 환자 중 절반 이상이 본인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거나 진단을 받고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는 보고가 나올 정도(10.1161/HYPERTENSIONAHA.121.17590).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꼽히고 있지만 백의고혈압과 같이 혈압 측정에 교란을 일으키는 요인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 발견하기 힘든 경계성 고혈압이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전 세계적으로 의학계에서 웨어러블과 인공지능 등 신의료기술을 통해 고혈압 조기 발견을 위한 도구를 만들고 있는 이유다.하버드 의과대학 아담 베르만(Adam N. Berman)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EHR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시도를 진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좌심실 비대(LVH)가 고혈압 진단과 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이를 제대로 판독하고 진단을 내리기 힘들다는 점에서 중앙 단위에서의 관리 방안을 만든 셈이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미국에서 가장 큰 수준의 의료 네트워크인 매스 제너럴 브링엄 의료시스템(Mass General Brigham health care system) 내에서 이에 대한 검증 연구를 진행했다.이 시스템에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은 물론 다수의 1, 2차 의료기관이 소속돼 있다는 점에서 모아진 의료 데이터(EHR)을 통해 놓친 고혈압 환자를 찾을 수 있는지를 검증한 것이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메스 제너럴 브링엄 의료시스템 소속 의료기관에서 진행한 심초음파 데이터에 하버드 의과대학이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제로 고혈압 환자를 찾아낼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인공지능은 과거 촬영한 심초음파 이미지에서 좌심실 비대를 식별하는 방식으로 구동됐다. 좌심실 비대가 치료되지 않은 고혈압이라는 점에서 이들 환자를 찾아내 재검사를 진행하는 것만으로 놓친 고혈압 환자를 찾아낼 수 있다는 가정에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총 648명의 환자를 326명은 인공지능을 통한 개입군에, 322명은 대조군에 배정하고 평균 12개월간 추적 관찰했다.결과는 놀라웠다. 이 인공지능이 과거 이미지를 통해 혹시 모를 고혈압 위험을 경고한 것만으로 진단율과 치료율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실제로 인공지능의 분석을 기반으로 1, 2차 의료기관에 환자에 대한 적극적 관리를 요청한 것만으로 12개월 동안 개입군의 환자는 16.3%가 새롭게 고혈압 약물을 처방받았다. 대조군이 5%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다른 요인을 모두 제외해도 이 시스템만으로 고혈압 의심 환자가 제대로된 약물을 처방받을 확률이 3.76배나 높아졌다.마찬가지로 진단율도 크게 올라갔다. 이 시스템을 적용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고혈압 진단을 받을 확률이 무려 4.43배나 상승했다.환자에 대한 추가 검사없이 과거 이미지와 의무기록만으로 고혈압 의심환자를 잡아내고 적절한 약물을 투여하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아담 베르만 교수는 "EHR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만든 중앙형 임상결정지원시스템만으로 놓쳤던 고혈압 환자의 초기 치료를 크게 증가시켰다"며 "이미 활용도를 다한 의료 데이터로 1, 2차 의료기관에서 놓칠 수 있는 환자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고혈압 관리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05:30:00진단

휴런, 최고사업책임자(CBO)에 문영선 이사 선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문영선 휴런 CBO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에 문영선 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문 이사는 지난 2023년부터 휴런의 제품 및 임상 마케팅팀(Product & Clinical Marketing) 이사로 재직하며 휴런 솔루션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아왔다.문영선 이사는 을지대 의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엑스레이 및 자기공명 영상 Application Specialist로 근무했으며 이후 루닛으로 자리를 옮겨 임상 마케팅을 총괄했다.휴런은 문영선 이사의 진단 영상 의학 장비 실무 경험과 의료 AI 사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솔루션의 국내외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문영선 이사는 "휴런의 AI 솔루션이 세계적으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최고사업책임자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휴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매출 성장을 원활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략 설정과 실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1:26:46진단

MRI만큼 정확해진 정밀 초음파…암 진단 새 옵션 부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자기공명영상(MRI)만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고해상도 정밀 초음파 기술이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비용이 MRI에 비해 크게 저렴한데다 검사와 판독 등의 분리된 과정없이 한번에 진단을 끝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비용효과성이 기대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유럽비뇨의학회 연례회의에서 정밀 초음파 기술과 MRI의 진단 정확도를 비교한 연구가 공개됐다.현지시각으로 2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비뇨의학회 연례회의(EAU 2025)에서는 고해상도 정밀 초음파 기술에 대한 검증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현재 전립선암은 전립선암 특이 항원 검사(PSA) 등을 통해 선별검사를 진행한 뒤 MRI를 통해 확인하는 진단 과정을 거치고 있다.실제로 MRI는 글리슨 등급 그룹 2 이상으로 분류되는 종양의 약 85%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유용성을 이미 검증한 상태.문제는 MRI 비용이 매우 비싼데다 일부 국가나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는데 있다.또한 MRI 검사 이후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의 판독이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진단까지 시간이 걸리는 문제도 있었다.29MHz의 고해상도 정밀 초음파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만약 고해상도 초음파를 통해 즉각적인 진단이 이뤄질 수 있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초음파 기기가 70마이크론(0.07mm)의 영상 해상도를 제공해 기존 초음파보다 해상도가 300% 이상 향상됐다는 점에서 MRI의 대체 수단으로 부각된 셈이다.이에 따라 캐나다 앨버타 의과대학 아담 키너드(Adam Kinnaird) 교수가 이끄는 다국가 연구진은 무작위 대조 임상을 통해 MRI와 고해상도 정밀 초음파 기기간 성능을 비교했다.2021년 1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8개 국가의 20개 대학병원에 방문한 전립선암 의심 환자 802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은 정밀 초음파를 통한 생검을 실시하고 다른 그룹은 MRI를 통한 생검을 진행해 이를 비교한 것.연구 종점은 글리슨 등급 2 이상의 암 검출의 정확도로 설정했다. 생검의 목표가 여기에 설정돼 있다는 점에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검증한 셈이다.분석 결과 글리슨 등급 2 이상의 암은 정밀 초음파 그룹에서 57명(47.1%), MRI 그루베서 141명(42.6%)가 발견됐다.다른 요인을 모두 제외하고 정밀 초음파와 MRI간 암 검출 정확도를 비교하자 정밀 초음파는 MRI에 비해 열등하지 않았다(P<0.001).또한 정밀 초음파만으로 생검에 들어간 경우 기존 초음파와 MRI를 융합해 분석한 결과에 비해서도 비열등성을 보여줬다( P<0.001).정밀 초음파만으로도 MRI는 물론 기존 초음파와 MRI간 교차 검증에 의한 융합 검사에 비해 암 검출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연구진은 이 기술이 향후 전립선암 진단에 있어 획기적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MRI와 대비해 매우 저렴하고 간편한 초음파만으로 동등한 수준의 진단이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아담 키너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 진단에 있어 매우 저렴하고 간편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MRI에 비해 초음파는 훨씬 더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정밀 초음파의 이미지를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물론 일정 부분 훈련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일단 숙달될 경우 일차의료기관에서도 전립선암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2025-03-26 05:30:00진단

GE헬스케어, 디지털 의료기기 국내 수입 1호 인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의 레볼루션 어센드 CT가 국내 1호 디지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CT '레볼루션 어센드 CT'가 디지털 의료기기 1호 수입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디지털의료제품법은 지능정보기술(AI 등), 로봇기술, 정보통신기술(ITC)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초 시행된 제도다.이 법률 시행 이후 국내에 수입되는 AI 기술이 적용된 수입 디지털의료기기 중 GE헬스케어의 CT 장비가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은 셈이다.레볼루션 어센드 CT는 인공지능 기반 CT 장비로 진단의 안전과 정확도를 높여 환자를 보다 안전하고 신속·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기다.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환자 포지셔닝 카메라를 통해 CT 검사를 위한 환자 위치를 자동으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특징. 또한 촬영 이후 획득된 CT 영상은 딥러닝 기반의 영상재구성 기법(TrueFidelity) 기술이 적용돼 보다 향상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저선량으로 검사가 가능하다.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오늘날 헬스케어 기술은 AI가 중심에 있으며 특히 영상 진단은 보다 기대가 큰 분야"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GE헬스케어의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신속하게 국내에 도입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GE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한 인공지능(AI) 지원 의료기기 중 80여개의 제품이 510(k) (시판전 신고) 허가 또는 승인을 획득하는 등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FDA 최다 등재를 기록한 바 있다. 
2025-03-25 19:32:12진단

바텍, 치과용 CT 그린엑스 21 출시…북미 시장 공략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바텍이 치과용 CT 크린엑스 21을 북미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한다.바텍(대표 황규호)이 치과용 CT Green X 21(이하 그린엑스 21)을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바텍은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 IDS를 통해 그린엑스 21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바텍 관계자는 "그린엑스 21을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먼저 미국에 출시한다"며 "교정, 라미네이트 등 치료 수요가 많은 북미 시장에서 대면적 CT에 대한 선호가 높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0.05mm의 초미세 해상도(Voxel Size)로 촬영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치과 CT로 치아 내부(신경, 뿌리)까지 정밀하게 볼 수 있는 전용 촬영 모드(Endo Mode)를 갖췄다. 특히 단 한 번에 턱 밑에서 이마까지 촬영할 수 있는 대면적 촬영(FOV 21x19)이 강점. 해부학적 구조물을 명확히 볼 수 있어 넓은 영역을 보고 진단해야 하는 구강외과 수술, 교정 진료, 악교정 진료에 적합하다. 또한 환자의 얼굴을 3D로 스캔해 교정 전후를 비교할 수 있어(Face Scan 기능) 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바텍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AI 서비스 강화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치과 영상 AI 기술 기업인 펄(Pearl)과의 제휴 방안이 바로 그것.이를 통해 바텍은 치과 영상 소프트웨어와 Pearl의 AI 진단 솔루션을 연동해 자동으로 병증을 탐지해주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호주 AI 기업 Eyes of AI와도 제휴해 고도화된 3D 치아 분리 기능(3D Segmentation)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바텍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Henry Schein(헨리 샤인)과 유통 파트너로 협업하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바텍의 2024년도 매출 3851억 원 중 수출 비중은 90.9%로 북미 매출 비중은 31.2%에 달한다. 바텍이 그린엑스 21을 미국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이유 역시 브랜드 선도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바텍은 그린엑스 21 출시로 저선량 프리미엄 CT 그린시리즈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국가별 수요에 맞게 순차적으로 출시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바텍 관계자는 "성장이 빠른 이미징 시장은 구강촬영센서와 보급형 CT로 선점하고 있는 만큼 올해 고도화된 제품력과 감동적인 고객 서비스, 차별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AI 기술력으로 시장별 장악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9:15:22진단
KIMES

뷰노 신제품 'HATIV K30' KIMES 2025 통해 첫 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뷰노가 KIMES 2025에서 신제품 하티브 K30을 공식적으로 런칭했다.뷰노(대표 이예하)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5에서 신제품 하티브 K30(HATIV K30)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제품은 뷰노의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HATIV P30)에 이어 선보이는 하드웨어 의료기기로 키오스크 타입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하티브 K30은 양손으로 기기를 잡고 왼쪽 맨발을 전극에 올리면 30초 동안 심전도를 측정한 후 심전도 검사, 그래프 확인, 심장신호 분석에 대한 결과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유도(6-lead) 방식으로 정밀한 측정을 통해 심장 신호 분석 후 정상동리듬 외 심방세동, 조기박동 등 부정맥 분석 결과 등을 제공한다.부정맥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확률도 높아지고 무증상부터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과 같은 모호한 증상들이 많아 초기 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하티브 K30 제품을 활용하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주기적인 측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검사 관리자, 예약, 환복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측정이 가능하다.뷰노는 하티브 K30이 지난 연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만큼 이번 KIMES 2025를 기점으로 병원을 비롯해 검진센터,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 맞춰 이번 KIMES 2025에서 뷰노는 하티브 K30 체험 공간과 하티브 P30 셀프 측정 공간, 하티브 EX(의료진 처방을 통한 부정맥 원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제품), 하티브 Fam(혈압계, 체온계, 혈당계) 등 총 5개 존을 마련했다.임석훈 뷰노 사업본부장은 "하티브 K30 런칭으로 키오스크 타입형과 기존 하티브 P30 휴대형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추며 심전도를 혈압처럼 일상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 중심 헬스케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1:31:04진단

임신 중 혈압 패턴 변화 '산후 고혈압' 위험 징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임신 중 혈압 수치에 변화가 일어날 경우 산후에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재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향후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임신 중 혈압 패턴 변화가 고혈압의 징조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지시각으로 19일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는 임신 중 혈압 패턴이 산후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10.1016/j.jacadv.2025.101660).심혈관 질환(CVD)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은 여성 유병률이 43%에 달할 만큼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고혈압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예측 지표를 통한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하지만 현재 임신 중 혈압의 변화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대부분의 산모가 임신 초기에 혈압이 낮아졌다가 분만 직후 돌아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증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그러나 일부 보고에서 임신 중 혈압 상승이나 초기 혈압 감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USC 케크의과대학 쇼레 파르잔(Shohreh Farzan)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에 대한 대규모 추적 관찰를 진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실제로 임신 중 혈압 변화가 출산과 산후 산모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854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부터 산후 5년까지 혈압과 기타 건강 요인에 대한 데이터를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여성(80.2%)은 임신 내내 혈압이 낮게 유지됐다. 하지만 7.4%는 임신 초기 혈압이 다소 높게 나왔다가 중기 떨어진 뒤 출산이 임박해 다시 상승했다.또한 12.4%의 산모는 임신 초기에 혈압이 낮아지지 않은 채로 임신 내내 건강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혈압의 변화는 현재 고혈압 가이드라인 상 고혈압을 진단할 수 없는 수준의 변동이었다.분석 결과 이러한 혈압 패턴은 분명하게 산모의 산후 고혈압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임신 초기 혈압이 높아졌다 떨어진 뒤 출산이 임박해 혈압이 다시 상승한 산모의 경우 임신 내내 혈압이 낮게 유지된 산모와 비교해 산후 고혈압이 걸릴 위험이 5.44배나 높아졌기 때문이다.또한 임신 초기 혈압이 낮아지지 않은 산모도 혈압이 낮게 유지된 산모에 비해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4.91배나 상승했다.혈압 기준 상 고혈압에 해당하지 않은 산모들조차 이러한 혈압 패턴 변화 이후 짧은 시간 내에 고혈압이 발생한 셈이다.쇼레 파르잔 교수는 "이 모든 산모는 임신 내내 건강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고혈압에 대한 어떤 징후도 포착되지 않았다"며 "미세하게 혈압 패턴에 변화가 있는 것만으로 고혈압 위험이 5배나 높아진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그동안 이러한 위험성을 의료계와 의학계가 무시하고 있었다는 의미"라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임신 중 혈압 패턴 변화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며 고혈압 가이드라인에도 이같은 위험성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3-20 05:30:00진단
KIMES

웨이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들고 KIMES 나선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이 KIMES 2025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전시한다.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한다.웨이센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 AI 내시경인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웨이메드 엔도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강릉아산병원, 이대서울병원, 일산병원, 중앙보훈병원, 전주예수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병원에 공급돼 인공지능 내시경 검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이다.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웨이센은 이번 KIMES에서 한층 더 강력하고 정교해진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내시경 도입을 고려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실제로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외 내시경 학회에서도 다양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세실내과 민준기 원장이 발표한 웨이메드 엔도 사용 전후의 임상 결과가 대표적이다.연구에 따르면 웨이메드 엔도 도입 후 폴립 탐지율(PDR, Polyp Detection Rate)은 사용 전 63.19%에서 사용 후 71.86%로 8.67% 증가했으며 특히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병변인 SSL(Sessile Serrated Lesion)의 탐지율(SSLDR, Sessile Serrated Lesion Detection Rate)이 2.19%에서 3.42%로 상승했다.SSL은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탐지율 증가 자체가 검사 품질 향상을 의미하며 이는 선종 발견율(ADR, Adenoma Detection Rate) 향상과도 연관된다. 이를 기반으로 웨이센은 베트남,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 지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랍헬스, 국제 소화기 내시경 학회 등 다양한 해외 전시 및 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웨이메드 엔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는 상태다.웨이센 관계자는 "이번 KIMES에서 코엑스 C홀 #614부스에 전시를 진행한다"며 "또한 의료 AI 제품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9 20:28:49진단

92% 정확도 패혈증 예측…새 인공지능 모델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90%가 넘는 정확도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패혈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시계열 프레임워크를 통해 정밀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으로 성능 개선의 단초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타 질환까지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환자의 시간대별 임상 특징을 반영해 높은 정확도로 패혈증 발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이 나왔다(사진=스촨의과대학).현지시각으로 18일 국제학술지 정밀임상의학(Precision Clinical Medicine)에는 중환자실 패혈증 예측 인공지능에 대한 검증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10.1093/pcmedi/pbaf003).패혈증은 입원 사망률이 최대 50%에 달할 만큼 중환자실(ICU) 입원 환자의 사망 원인 중 1순위로 꼽힌다.일단 발생하면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는 점에서 신속한 진단과 동시에 의료진의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로 인해 순차적 장기 부전 평가 점수나 만성 건강평가(APACHE-II) 등의 다양한 도구가 마련돼 있지만 임상의가 직접 이를 작성하고 분석해야 한다는 점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패혈증 예측 모델이 우선 순위로 꼽히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지능들은 로지스틱 회귀나 랜덤 포레스트, XGBoost 등 머신 러닝 모델을 활용하면서 AI의 정확도를 의미하는 수신자 조작 특성 곡선(AUROC)가 0.7에서 0.85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과거 예측 및 진단 도구에 비해서는 편의성과 정확도가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임상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하기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의미다.중국 스촨의과대학 바이롱 센(Bairong Shen) 교수가 이끄는 다국가 연구진이 트랜스포머 기반 시계열 프레임워크를 통한 패혈증 예측 인공지능 개발에 나선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생체 징후와 더불어 환자의 상태에 따른 시간적 진화를 주요 변수로 넣어 과거 인공지능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208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20만 859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임라인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연대순으로 구성하는 방식을 통해 인공지능을 개발했다.또한 1만 3610명의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환자의 시간적 특징을 학습시켜 2단계 트랜스포머 네트워크 모델을 만들었다.그 결과 이 모델은 환자 입원 1일차에 AUROC가 0.87을 기록했으며 2일차에는 0.88, 3일차에는 0.89, 4일차에는 0.92, 5일차부터는 꾸준히 0.92를 기록했다.입원하자마자 87%의 정확도로 패혈증 발생을 예측하는 것은 물론 4일차부터는 92%라는 높은 정확도로 이를 알려준다는 의미가 된다.특히 미국 데이터를 넘어 중국 3차병원에서 수집된 4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 연구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이 모델은 81.8%의 정확도를 보였다. 인종과 지역에 관계없이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는 의미다.바이롱 센 교수는 "이 모델은 트랜스포머 시계열 프레임워크를 통해 현재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의 정확도를 크게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줬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인종간 교차 검증을 통해 범용성도 확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특히 환자의 생리적 패턴을 동화하는 능력을 통해 실제 임상에 있는 의료진이 최적의 시기에 조기 개입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05:00:00진단

다우바이오메디카, 진단혈액학회에서 CTC 검사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다우바이오메디카가 대한진단혈액학회에서 CTC 검사법을 소개했다.다우바이오메디카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진단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순환종양세포(CTC) 검사법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다우바이오메디카는 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를 통한 차세대 혈액 진단 기술을 선보였다. 암 환자의 90%는 재발이나 전이로 인해 사망하는데 현재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영상검사는 전이가 상당 부분 진행된 후에야 감지할 수 있으며 조직검사는 적절한 시기에 검체를 채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반면 CTC 검사는 혈액 속 극소량 존재하는 전이 유발 암세포를 직접 포획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검사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대한진단혈액학회에서 소개한 다우바이모메디카의 CTC 검사 기술은 기존 검사법이 일부 특정 암세포만 검출할 수 있다는 제한점을 해결하고 물리적 포획장치를 고안해 온전한 CTC(Intact CTC)를 농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미국 FDA의 2등급(Class I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것이 특징. 대부분의 기존 CTC 분리 장치가 1등급(Class I) 세포 분리 장치인 것과 비교할 때 더 향상된 기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다우바이오메디카 관계자는 "암 치료 중 정확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전한 상태로 분리된 CTC는 치료 예후를 판단하거나 항암제 감수성 검사, 암 재발 및 전이감시, 신약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신기술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8 11:22:45진단

GE헬스케어, 복부 영상의학 학술 포럼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는 전국 주요 대학병원 복부 영상의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복부 영상의학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 전문의 80여명이 참가해 최신 MRI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복부 영상학 분야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 자리는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GE헬스케어 글로벌 이미징 사업부 MR 임상 담당 수석 앤쟈 브라우 (Anja Brau) 박사가 'GE헬스케어 MR 복부 영상 방향: 딥러닝을 활용한 복부 영상의 고도화'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어서는 고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이창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가 '간 질환 영상의 혁신: MR 시스템을 활용한 진단 정밀도 향상'에 대해, 고대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민주 교수가 '첨단 복부 MRI: 진보된 확산 강조 영상 및 3D 등방(Isotrophic) 영상 기법'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또한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이예다운 교수가 '크론병 MR Entrography 영상에서 딥러닝 기반 재구성의 영향' 등의 강의를 통해 더 나은 임상 결과를 위한  최신 정보와 복부 영상학 분야에서의 딥러닝 기술 활용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복부 영상은 동적인 상황에서 이미지를 획득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존재해 왔다"며 "이에 복부 영상 의학은AI 기술 적용을 통한 정확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큰 분야라는 점에서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더 나은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8 10:50:52진단

[K헬스 리더를 만나다]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이사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메디칼타임즈가 대한디지털헬스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영상 인터뷰 코너 'K-헬스 리더를 만나다' 서른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이사입니다.스카이랩스는 세계 최초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를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아 임상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카이랩스가 추진 중인 글로벌 진출 전략은 무엇일까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김현정 이사장(서울대 치과병원)과 함께 이병환 대표의 전략을 들어보시죠. Q. 우선 개인과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스카이랩스 대표 이병환입니다. 2015년 설립 후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커프(cuff) 없이 24시간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커프리스 혈압계인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를 출시했습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처방 돼 환자들에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용, 가정용 혈압계인 '카트 비피(CART BP)'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Q. 반지형 혈압계 '카트비피 프로'를 설명해주세요.- 저희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기기를 활용, 커프(cuff) 없는 방식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를 출시해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습니다. 커프(cuff)가 없는 혈압계의 경우 AI 기술을 적용,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임상적 근거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까지 적용받았습니다.  Q. 고혈압학회 등 의학계에서도 신뢰를 보냈는데?-급여를 받는 과정부터 기본적으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과 의학회의 지지가 없었다면 사업화하는데 굉장히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급여화 됐다는 것 자체가 의학회 등 전문가의 지지를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도 기기와 기술에 관심임 많고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Q. '카트비피 프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병‧의원에서 24시간 활동 혈압계로 활용되는 카트비피 프로와 가정용 혈압계인 카트비피 두 가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시장에 출시한 것은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처방해 활용되는 카트비피 프로 제품입니다. 의료진이 처방하면 환자가 24시간 혈압을 측정한 뒤 반납하는 구조입니다. 이 기기는 24시간 혈압을 측정하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처음 환자가 활용할 때 보정하는 과정을 거치면 이 후에는 자동적으로 환자의 혈압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후 블루투스를 이용, 데이터가 서버로 보내지만 이를 24시간 활동 혈압의 리포트 형태로 출력되게 됩니다. Q. '카트비피 프로' 개발 과정을 소개해주세요.-스카이랩스는 회사 설립 후 현재까지 만성질환 모니터링, 진단 솔루션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2015년 창업 후 10년의 시간 동안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데이터를 모으고, AI 기술을 활용,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모든 축적의 결과물이 이른바 커프(cuff)가 없는 혈압계인 카트비피 프로입니다. Q. 스카이랩스가 CES 혁신상 단골손님인데?-저희가 2022년과 올해 2025년 두 번 수상했습니다. 2022년 의료기기 영역에서 받았고 올해는 AI 기술 영역에서 받았습니다. 이유는 병원용 기기를 따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한 카트비피 프로와 카트비피는 모두 병원 안에서 쓰는 것 보다 병원 밖에서 쓰는 용입니다. 병원용 기기 '카트 바이탈'은 혈압뿐만 아니라 산소포화도, 호흡수, 체온, 맥박수 등 다양한 것들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AI가 바탕이 돼 있어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게 됐습니다. 카트 바이탈의 경우 올해 안 허가가 진행돼 내년 병원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전 세계 혈압계 시장 공략 방안은 무엇인가요?- 저희가 가정용, 병‧의원용 두 가지가 있는데, 글로벌 시장 자체는 가정용 혈압계 시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연간 5000만대 이상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5조원 되는 시장으로 평가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연간 40~50만대가 팔리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 전체로 봤을 때는 작은 시장입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진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임상현장 영업‧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하시나요?-국내 판매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병원용, 개인용 모두 대웅제약이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글로벌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일본의 오므론 헬스케어와 2~3년 전부터 협업해오고 있습니다. 해외 혈압계 유통은 오므론 헬스케어와 진행하려고 논의하고 있습니다.Q. 스카이랩스는 어떤 기업으로 성장할까요?- 저희가 가진 기술 자체가 이제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기술입니다. 임상적 근거가 기존에는 없다보니까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커프(cuff)가 없는 혈압계를 개발, 공보험에서 커버하는 영역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친 만큼 전 세계에서 많이 쓰일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5-03-17 05:31:00진단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