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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개봉박두…올해 키워드는?

발행날짜: 2025-03-17 05:31:00

KIMES 2025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막
국내외 1450개 기업 참여…글로벌 기업들 속속 합류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 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키메스, KIMES 2025)가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에 막을 올린다.

명성에 걸맞게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키메스에는 국내 1450개 기업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의료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메스 2025 20일 개막…국내외 기업들 총출동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키메스 2025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5가 20일 개막한다.

올해 키메스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 등 총 4만 3500㎡의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과 물품도 역대급이다. 일단 참여가 예정된 기업만 1450곳에 달하며 이들이 소개하는 의료기기도 3만 7천여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만큼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들도 대거 키메스 2025에 참여한다.

일단 GE헬스케어가 대형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필립스 또한 다양한 융복합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또한 올림푸스도 인공지능을 결합한 차세대 내시경과 진단기기를 선보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특별관을 마련했다.

1450곳의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이번 키메스는 구역별로 관련 기업을 모아 참관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일단 1층 A홀과 로비에서는 의료정보시스템관이 마련된다. 메인 부스는 비트컴퓨터와 인바디, 클래시스가 자리했으며 셀바스 헬스케어와 리메드 등 첨단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3층 C홀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 의료정보 기업들이 자리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는 DK메디칼솔루션이 초대형 부스를 마련했고 유비케어와 이지스헬스케어 등 EMR 기업들이 대형 부스를 차렸다.

또한 GE헬스케어와 더불어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C홀에 자리하며 제노레이, 메디아나 등도 이 곳에 부스를 차렸다.

3층 C홀과 연결된 D홀에는 이미징 및 병원설비관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사이넥스와 디알텍이 마주보고 대형 부스를 차렸고 디알젬과 SG헬스케어 등도 이 곳에서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E홀에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Beauty&Derma 특별관이 열리며 2층 The Platz에서는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세미나 및 학술대회 풍성

국내에서 손꼽히는 의료기기 전시회인 만큼 전시와 함께 세미나와 학술대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일단 대한미용의학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가 키메스 2025가 열리는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와 아셈볼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올해 키메스에서는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새롭게 인스파이어 특별관과 뷰티앤더마 서울 특별관이 마련된다.

또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미래 의료산업을 전망하고 대응하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가 마련됐으며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국제 인허가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중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The Platz에서 열리는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다.

KOTRA와 함께 개최하는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대 1 상담이 특징이다.

20일부터 2일간 코엑스 전시장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00개 사와 해외 바이어 140개사가 이미 1대 1 매칭을 기획하고 있는 상태다.

이 외에도 이번 키메스 2025에서는 혁신 의료기기 쇼케이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 K-바이오데스크 수출 애로 컨설팅,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자리가 대거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특별관들도 이목을 끌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인스파이어 특별관과 뷰티앤더마 특별관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 처음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인스파이어 특별관(INSPIRE Digital Health by KIMES)은 해외 전시회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공간이다.

특별관에서는 심전도와 병리 영상 분석, 혈당 관리 등 AI 기반 의료기술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자리잡고 참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코엑스 E홀에서 진행되는 뷰티앤더마 서울(BEAUTY&DERMA Seoul) 특별관은 은 개인용 홈케어 기기부터 병원용 의료기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른바 K-뷰티 산업을 위한 자리다.

아울러 20일 개막식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수출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올해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2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3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2명) 표창 수여가 예정돼 있다.

한편, 키메스 2025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만원이다. 하지만 키메스(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등록기간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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