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강립 전 복지부 차관이 김앤장에 합류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강립 전 차관이 이번주부터 김앤장으로 첫 출근했다.
김강립 전 차관은 연세대(사회학)를 졸업하고 보건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코로나19 당시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원활한 소통과 탁월한 정책 추진 리더십을 보였지만 차관직 수행 약 2개월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앞서 복지부에선 보험급여과장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에 이어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지내며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 보건의료단체는 물론 국회와의 소통에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식약처장을 지낸 이후로는 모교인 연세대로 돌아가 의대 교수로 의료정책 강의를 맡아왔다. 그는 공식생활 이후로 대학 강당에 섰지만 김 전 차관은 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듭 물망에 올랐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도 또 다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최근 김앤장에 출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정계 정통한 한 인사는 "김강립 전 차관은 늘 유력한 장관 후보로 꼽히던 인물"이라며 "정권 초기 강력한 정책 수행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에도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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