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팬젠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CDMO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생산 시설을 크게 늘리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올해 하반기 대대적인 가동으로 과연 이러한 새로운 도전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휴온스글로벌은 1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각 자회사의 현황과 신 성장동력 등을 소개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우선 경영실적과 관련해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주사제 수출, 국내 에스테틱 매출 감소와 함께 매출믹스의 변화, 생산설비 증설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주목되는 점은 신성장동력으로 지난해 인수한 팬젠과, 그동안 투자해온 생산설비 증설 등이 완료를 꼽았다는 점이다.
휴온스는 지난 2021년부터 팬젠에 투자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말 최대주주로 등극, 팬젠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며 바이오의약품 CDMO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인수한 팬젠이 향후 휴온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역량 확대와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휴온스글로벌은 팬젠 인수를 통해 팬젠의 바이오 원천기술과 휴온스의 사업역량을 결집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 등을 예상했다.
또한 기존 동남아에서 미국, 남미, 유럽 등의 진출을 통해 팬젠 바이오의약품(EPO)의 글로벌 매출 확대를 예상했다.
아울러 휴온스랩의 HyDIFFUZE 기술 상업화를 위한 안정적 기반이 확보돼 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사업 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단백질 의약품 중심으로 제품을 자체개발하고,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CDMO서비스의 경우 항체 및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단백질의약품에 대햇 개발을 원하는 기업에 대해 생산용 세포주부터 상업생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CDMO 서비스 고객사를 중심으로 우수한 바이오 신약 후보 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의 경우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등 바이오신약을 위한 공동연구 및 개발, 기술이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휴온스글로벌은 생산라인 증설 및 신규 확보를 통한 생산시설 확대 역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휴온스 2공장의 주사제 라인 증설의 경우 올해 하반기 가동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바이알 라인의 경우 기존 1공장 대비 204% 증설 규모로 5300만개의 신규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을 봤으며 카트리지의 경우 1공장 대비 49% 증가gs 6600만개의 신규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휴온스바이오파마의 3공장에도 신규라인을 증설해, 720만개의 신규 생산능력을 확보, 하반기 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인수한 팬젠의 바이오시밀러 배양생산 시설과 지난해 준공을 마친 베트남 생산공장의 경우에도 올해 1분기부터 본격 가동 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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