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대위에 따르면 이미 투쟁 로드맵에 비대위원 총회가 계획돼 있으며 집행부와 예산 등의 상의를 거쳐 조만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인성 비대위원장은 "충북과 강원도, 경남의사회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원격의료 저지 관련 현안과 반대 서명 투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산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원격의료 저지 동력을 한 데 모으기 위해 전국 비대위원을 한 자리로 모으는 총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총회 개최는 이미 8월에 투쟁 로드맵에 포함된 내용이기 때문에 실무적인 준비만 갖춰지면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원래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승인 등의 문제가 남아있어 아직 시행을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총회는 투쟁동력의 집결을 통한 의사 세과시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투쟁 동력을 한 곳으로 응축하고 대외적으로 의사들이 우려하는 점과 결집력을 보여주려 한다"며 "총회 개최 이후 국회 앞에서 원격의료 반대 서명 퍼포먼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회를 개최하려면 교통비 지급 등의 예산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지금은 비대위원들 조차 3개월째 교통비 등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집행부와 논의를 거쳐 총회 개최 여부를 확정짓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37대 의협 비대위는 지난 해 말 원격진료 및 영리병원 저지, 의약분업 철폐, 잘못된 보험제도 폐지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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