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은 최근 정신질환 환자들의 보호와 안정을 위해 신경정신과 안정병동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대병원은 정신질환 환자는 흥분과 자기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외부와 차단되어 격리되고 있지만 요즘은 사회와 환경으로부터 오히려 공격받고 상처받는 정신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사회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폐쇄병동보다는 '안정병동'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동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개소한 안정병동은 전망좋은 12층에 위치했으며 아이보리색 인테리어로 꾸며진 거실과 전용식당을 물론 오락치료실과 노래방까지 갖춰 환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동국대병원 관계자는 "집과 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환경의 힘으로 정신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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