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메타라운지 초대 손님은 소프엔티 한설아 대표입니다. 메디컬 소재 산업 분야는 다소 생소하실텐데요. 급변하는 미래 의학시장에서 주목해야할 분야인데요.
최근 서울대병원 '글로벌 바이오 스케일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소프엔티의 기술이 대해 궁금하다면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메디컬 소재 전문기업 소프앤티 대표 한설아입니다.
Q: 소프엔티, 핵심기술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소프엔티는 나노 멤브레인 복합소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흡수성 PU 나노섬유에 관련 특허를 보유를 하고 있고요. 이 특허는 미국과 중국, 한국에 특허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세 유해 입자는 차단하면서 동시에 흡수성과 통기성이 있는 나노 멤브레인을 제조하는 기술입니다. 나노 멤브레임과 섬유 구조체를 친환경적으로 합체하는 기술까지 저희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Q: 메디컬 소재 시장은 생소한데 향후 전망은 어떤지요?
글로벌 메디컬 필터 소재 시장은 2030년까지 약 7조 5천억 규모로 성장할 것이고요. 이 시장의 97%는 글로벌 5개 기업이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관련된 그런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프엔티는 메디컬 의료기기에 들어가는 필터부터 소호경 인공, 혈관, 그리고 혈액 혈장 필터까지 저희 기술로 된 필터를 제공해서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새로운 필터 소재 회사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싶습니다.
Q: 병의원 및 의료계 단체가 파트너사인데 보건의료 시장에서 추구하는 목표가 궁금합니다.
저희는 의료기기를 제조한다기보다는 의료기기 안에 들어가는 중간재를 납품하기 때문에 의료기기 회사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의료기기를 병원에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그 사용에 관련된 인증이나 품목, 허가 등에 관련된 시험 같은 것들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기관들과 협업이 굉장히 필수적입니다. 지금도 저희 회사 쪽으로 의료기기회사가 이제 문의가 와서 뭐 기상 필터나 액상 필터 같은 것들을 문의를 하고 있는데요. 그 범위가 점점 넓혀가고 있어서 저희 소프엔티의 메디컬 필터가 장착되는 의료기기 더 많아질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서울대병원 '글로벌 바이오 스케일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 협약 체결 성공,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기존의 메디컬 필터는 거의 동일한 소재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나노 멘브레인 기술을 활용을 해서 바이러스 수준의 미세 유해 입자를 차단을 하면서 동시에 통기성과 흡수성이 있는 브리더블 나노 멤브레인을 개발을 했고요. 이 필터는 섬유 구조체 합지기술을 통해서 의료기기에 장착했을 때 그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고 시험 평가도 다 통과를 해서 현재 호흡기 필터 같은 경우에는 품목 허가까지 받아서 현재 병원에 납품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성과 기술성을 좀 주목해 주셔서 서울대병원에서 선정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저희 필터의 그 성능, 그리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글로벌 대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의료기기 업체들이 연락을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의료기기에 맞는 필터를 현재 개발 중에 있고요. 서울대병원을 과제를 통해서 의료기기에 장착된 제품의 성능, 사용성 평가까지도 서울대병원에서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저희가 의료기기 업체와 협업하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과제가 스케일업 과제인 만큼 저희가 해외 쪽으로 진출을 한다거나 바이어들과의 접촉을 할 때도 서울대병원 많은 도움을 주실 거기 때문에 저희가 스케일업 하는데 서울대병원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향후 3년후 혹은 5년 후 목표가 궁금합니다.
메디컬 소재 브랜드 비블로텍을 사업화를 하고 있고, 이에 앞서 캐시카우 브랜드로 애트블로라는 메디컬 의류 브랜드를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애트블로 브랜드는 병원에서 이제 의사 선생님들 간호사 분들이 있는 가운서부터 환자들이 입는 환자복, 검진복까지 개발해서 납품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 부분까지도 더해서 메디칼 토탈 브랜드의 역할을 향후까지도 계속 지속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을 진출을 할 예정이고, 그리고 앞으로 3년 후 5년 후에는 바이오 분야까지도 진출을 해서 소재에 있어서 인체 내에 들어가는 필터 소재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크 기업으로서 5년 후에는 저희는 이제 기술 특례로 IPO 가는 것까지 현재 계획 중에 있습니다.
Q: 마지막 한마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메디컬 필터 시장은 글로벌 거대 기업이 거의 독점을 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근데 요즘에 PFAS(과불화 화합물) 이슈가 생기면서 다른 새로운 멤브레인을 이제 찾는 그런 경향이 좀 두드러졌고요. 소프엔티는 PFAS 프리의 나노 멤브레인 필터를 개발해서 사업화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기업들 또는 병원들에서도 국내 기업을 활성화시키고, 그리고 국내 기술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그런 방향으로 해외 쪽에 필터 소재보다는 국내에 소재 회사들한테도 관심을 좀 많이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소프린트에 필터 소재는 저희들이 이제 테스트를 하고 납품 해본 결과 해외 글로벌 브랜드의 필터보다 성능은 30% 이상 향상이 됐고, 그리고 단가적인 면에서는 30% 이하로 경쟁력 있게 사업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국내 기업이나 그리고 병원에서도 인지를 하셔서 국내 기업이 활성화가 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 메타라운지
◆기획·진행 : 의료경제팀 이지현 기자
◆촬영·편집 : 영상뉴스팀
◆출연 : 소프엔티 한설아 대표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