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통합돌봄지원법에 방문 구강관리를 신설함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관련 서비스 영역과 역할 등 세부사항을 준비하기 위한 TF를 구성했다.
23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1일 2024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통합돌봄지원법 세부기준 제정 준비 TF 구성의 건 등 모두 10개 안건을 심의 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12월 통합돌봄지원법 제15조 제6항에 방문 구강관리 항목이 신설됨에 따라 '통합돌봄지원법 세부기준 제정 준비 TF'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TF는 홍수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임지준 스마일 돌봄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이정호 치협 치무이사를 간사로 구성하고 빠른 시간 안에 위원 구성을 완료키로 했다.
TF는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의 영역과, 역할, 행동지침 등 세부기준을 제정하고 향후 치과의료 영역확대와 수익구조 창출도 함께 연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노인, 장애인, 질병 및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통합돌봄지원법 취지에 걸맞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이사회는 또한 긴급 토의안건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작고회원 지원안건을 상정해 지원키로 하고, 지원금액과 전달 방법은 회장단에 일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건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칙 개정안 인준요청에 대한 논의의 건 ▲스마일재단 '2025 창립 22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제18회 스마일 시상식' 후원명칭 사용 승인요청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 해촉의 건 ▲운영기금 차입의 건(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운영비 추가 2억 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관련 형사소송 법무비용(1100만 원) 지원의 건도 논의해 결정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2025년 첫 이사회지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로 낯설지는 않다. 2024년 작년 한 해 동안 의정 갈등, 국내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치과급여 3.2% 인상, 지르코니아 급여화 등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러나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인 만큼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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