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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최고 수준' 평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아산병원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의료정보 컨퍼런스인 ‘힘스24 에이팩(HIMSS24 APAC)’에서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 분야에서 6단계를 인증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의료정보 컨퍼런스인 '힘스24 에이팩(HIMSS24 APAC)'에서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분야에서 6단계를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힘스24 에이팩' 주최 기관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는 정보통신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는 공신력 높은 기관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인증한다.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는 기존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적용 여부를 추가한 개정된 INFRAM(Infrastructure Adoption Model)을 최근 발표했는데,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6단계를 인증받았다.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정보보호 문화, 사건 대응 계획 네트워크 무결성 및 물리적 자산 관리,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 유지 등 정보보호 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디지털 전환 계획 · 실행 · 평가 프로세스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서울아산병원은 디지털헬스지표(DHI) 평가에서도 세계 10위권 내 점수를 획득했다.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는 디지털헬스지표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디지털 정보화 정도에 대해 ▲ 상호 운영성 및 인프라 ▲ 개인 중심 헬스 케어 및 관련 서비스 지원 ▲ 예측 분석 및 데이터 관리 등을 평가하는데,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 거버넌스 및 인력 양성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서울아산병원 디지털정보혁신본부 이상오 본부장(감염내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은 그동안 환자 안전 및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체 디지털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왔으며,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 디지털 병리시스템, 모바일 개인건강기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시행해왔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직원과 환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정보통신 생태계를 조성해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환자 중심의 디지털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09:40:19병·의원

디지털병원 향해 뛰는 삼성서울병원, 전세계 표준 마련하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삼성서울병원이 눈부신 디지털 전환으로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정보학회인 미국 의료정보경영학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진행한 '디지털헬스지표(DHI, Digital Health Indicator)'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365점을 획득,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측은 전 세계 병원 가운데 디지털 전환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디지털헬스지표 조사는 △지배구조 및 인력 △상호운영성 △개인별 맞춤 의료 지원 △예측분석 등 4개 영역에서 병원의 디지털 전환 정도를 평가한다.삼성서울병원은 미국 의료정보경영학회가 조사한 디지털헬스지표 조사에서 세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100%에 가까운 디지털 전환 성적을 달성했다. 상호운영성과 예측 분석, 지배구조 및 인력 3개 부분에 각각 99%, 개인별 맞춤 의료 지원에서 98%를 달성했다.4차 산업 시대를 앞두고 삼성서울병원이 전 세계 어느 병원보다도 발 빠르게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고, 초격차를 확보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셈이다.실제로 삼성서울병원은 이미 '첨단 지능형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변화가 한창이다. 이번 DHI 조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DOCC(Data-based Operation & Communication Center)가 대표 사례다.DOCC는 병실부터 수술실, 검사 장비는 물론 의료진까지 병원의 모든 가용 자원을 그대로 '디지털 가상병원(Digital Twin)'에 연동시킨 뒤 병원의 현재 상황을 대입해 적시 적소에 필요한 자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가령 채혈 검사의 경우 환자들이 몰리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앞서 가상 병원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이를 미리 예측하고 해당 시간대 의료진을 추가 배치하는 등 혼잡도를 줄이도록 변화가 뒤따르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현재 CT 검사실, 수술실 등 병원 현장 곳곳에서 이러한 디지털 가상병원 체계가 20여개 이상 가동되면서 진료와 운영의 효율을 도모,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병원 서비스를 구현해 가고 있다.DHI 평가 프로젝트 책임자인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소화기내과 교수)는 "디지털 전환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고도화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삼성서울병원이 개척 중이라는 의미"라며 "다가올 미래 세상에서 대한민국의 삼성서울병원이 만든 디지털 기반 의료가 전 세계 표준이 되어 '글로벌 스탠더드'로 불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미국 의료정보학회에서 의료정보인프라 인증(HIMSS INFRAM) 최고 등급 7단계를 받은 바 있다.이어 같은 해 디지털의료영상 수준 인증 'DIAM(Digital Imaging Adoption Model)'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처음이자 세계 세 번째로 6단계 인증을 받았다.
2023-01-17 11:58:05병·의원

분당서울대병원 EMR, 아시아 최고 국제인증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분당서울대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차트(EMR)가 아시아 최초로 HIMSS(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Analytics로부터 6단계 레벨을 획득했다. 정진엽 원장 HIMSS Analytics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료 IT분야 연구 단체인 HIMSS의 비영리 자회사로 의료 IT의 시장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이다. HIMSS Analytics는 의료기관의 EMR 기능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0단계에서 7단계까지 그레이드를 부여하고 있는데, 미국의 많은 의료기관에서도 HIMSS Analytics에서 상위 레벨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성공적인 EMR 개발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디지털병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래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왔으며, 국제기관으로부터 레벨 인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 HIMSS Analytics에 심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HIMSS Analytics의 EMR 인증 0~6단계에서 요구하는 정보시스템(OCS, PACS, EMR, 진료지원시스템 등)과 표준용어체계, 표준진료지침, RFID를 이용한 실시간 투약 시스템, 약제/항생제/수혈/진단검사 CDSS 시스템 등의 요건들을 모두 충족해 최근 6단계 레벨을 인증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HIMSS Analytics는 6단계 레벨을 인증 받은 의료기관에 한해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단계를 부여하기 때문에 7단계 레벨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다. 7단계에서는 국제 표준을 이용한 병·의원간 전자적 진료 정보 교류를 중점적으로 심사하는데, 분당서울대병원은 현재 1·2차 병의원과 활발하게 진료정보 교류를 하고 있어 7단계 레벨 인증도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Stanford University Medical Center를 포함해 미국 전체 의료기관의 0.7%인 39개만이 HIMSS Analytics로 7단계를 인증 받았다. HIMSS Analytics에서 7단계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병원의 의료정보화 수준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당서울대병원과 같이 6단계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Mayo Clinic(Saint Marys Hospital, Rochester Methodist Hospital)을 포함한 127개(1.8%)에 불과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이번 6단계 레벨 인증은 분당서울대병원이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EMR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라며 “최상위 레벨을 획득해 한국의 의료정보화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0-06-21 12:20:0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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