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13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대규모 시설투자에 들어갔던 제일병원이 최근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그랜드오픈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제일병원은 현대화된 시설과 여성암센터를 기반으로 초일류 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동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9일 "오늘을 기점으로 과거 과거 제일병원의 낡은 시설과 의식이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으로 개혁됐다고 본다"며 "그랜드오픈을 선언한 것은 이러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설투자를 통해 제일병원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본관 리모델링 공사. 46년동안 사용하던 본관을 완전히 개조해 환경 친화적 입원진료시스템을 구현한 250개의 병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병실은 여성의 눈높이에 맞춰 8인실을 포함한 모든 병실에 화장실을 비치했으며 천정형 팬코일과 슬라이딩 도어를 도입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낡은 설비 및 전기시설을 전면 교체해 안전상의 위험성을 제거했으며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2인실에는 전동침대와 42인치 TV를, 전 병실에는 인터넷 라인을 구축하는 등 병동의 전체적인 기능을 올렸다.
또한 의료진들의 교육 및 연구기반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수 연구동을 신축했으며 전공의 수련관도 새롭게 구축돼 전공의들이 보다 편하고 안락하게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주산기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부인내시경센터 등 각 센터는 물론, 건강증진센터와 산후조리원 등 병원의 모든 건물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내장재를 교환해 새병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살렸다.
제일병원은 올해 초 개원한 여성암센터와 더불어 이번 리모델링 공사가 제일병원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형가속기(LINAC)와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PET-CT), 감마카메라(G-CAMERA), 64채널 초정밀 컴퓨터 단층촬영기(64CH MD-CT), 유방암 전용 감마스캔(BSGI) 등 첨단 장비가 망라된 여성암센터와 새 병원급으로 다시 태어난 진료공간이 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시설투자와 더불어 비효율적인 조직을 과감히 청산하고 새 시대의 요구에 맞춰 의료시스템을 선진화시키고 고객서비스를 개혁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여성의 토탈케어를 실현해 나가며 앞으로 세계를 향해 더 큰 꿈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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