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차엽)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이 주관하는 '제8회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정보공개가 의료서비스를 바꾼다'가 고객만족 부분 대상을, '의약품 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운영'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항생제 처방률 및 제왕절개분만율 등의 평가결과 공개와 관련한 '정보공개가 의료서비스를 바꾼다'는 국민 중심의 고객만족 개선사례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약품 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운영'은 정부 및 식약청, 요양기관과 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성공사례로 평가 받았다.
시상식 및 혁신우수사례 발표는 오는 11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앞선 정부 공공기관 혁신평가에서도 혁신우수기관으로 평가, 보건복지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평원의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경영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서 임직원 모두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면서 "이러한 성과들이 국민이 부여해 준 미션에 최선을 다하는 세계적인 기관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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