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간질치료제 ‘리리카’ 발작횟수 53% 감소

정인옥
발행날짜: 2005-04-01 21:36:53

화이자, 올해말 국내 출시...위약 투여 발작 1% 증가

화이자의 간질치료제인 '리리카'는 항전간제에 내성을 가지는 간질 환자에게 보조 요법으로 사용시 부분 발작의 빈도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좋은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된 임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리카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발작의 횟수가 최대 53 % 감소한 반면, 위약 투여군은 발작 횟수가 1% 증가했다.

리리카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49%가 투여 이전보다 50% 또는 그 이상 발작 횟수 감소를 경험했지만,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의 경우 9%만이 발작 횟수 감소를 나타냈다.

이번 임상 연구는 치료제 내성이 있는 간질 환자 312명을 1일 600mg 리리카 복용군 (300mg씩 1일 2회나 200mg씩1일 3회)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신경학과 베이심 어스만 박사는 “평균적으로 최소 한가지 이상의 항전간제를 복용하면서도 한 달에 21회~25회의 발작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의 결과는 대단히 획기적”이라며 “의료진과 환자들은 발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면서도, 내약성도 우수한 리리카와 같은 치료제를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화이자는 리리카를 EU 회원국에서 이차적 전신성 발작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은 부분 발작의 보조 치료제와 성인의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