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사 살아있다는 것 보여줘야 총액계약제 막는다"

발행날짜: 2012-02-28 06:20:15

김동석 강서구의사회장 강조 "복지 포퓰리즘 투표로 대응"

김동석 강서구의사회 전임 회장
"복지 포퓰리즘, 무상의료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 특정 직역을 배불리게 하는 의약분업 실패 사례처럼 될까 우려된다."

강서구의사회 김동석 회장이 최근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복지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상황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김 회장은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그린월드호텔에서 열린 제35차 구의사회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진정한 소통이 이뤄져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최근 정치권의 행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복지 포퓰리즘, 무상의료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지만 전문가인 의료계와 상의 없는 밀어붙이기식 정책 추진이라는 것이다.

박명하 강서구의사회 신임 회장
김 회장은 "무상의료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지만 전문가인 의료계와 상의 없이 정치권이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는 국민 부담을 늘려 특정 직역을 배불리게 한 의약분업 실패 사례처럼 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와 정치권이 진정한 소통을 이뤄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이뤄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선거 참여로 의사의 힘을 보여주자"고 회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의사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면 총액계약제 등을 막아 낼 수 없다"며 "약사회에 가면 약사 회원들이 많아 압박감 느낀다고 하지만 의사회는 썰렁한 경우가 많은데 차기 집행부에는 큰 호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명하 회장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전 집행부의 역할로 수월하게 회무를 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칭찬했다.

한편 강서구의사회는 전년도 1억 1185만원에서 9.3% 줄어든 1억 148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의결했다.

또 서울시 건의사항으로는 ▲의협회장 선거에서 직선제나 인터넷 투표 방식 변경 ▲의협차원의 전자차트 개발·배포 ▲65세 이상 정액 상한선을 2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안건으로 올렸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