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갱신제를 두고 개원가에서 말들이 무성한데.
면허갱신제가 회비 강제 징수 수단으로 변질될 것이라는 게 우려는 둘째로 치더라도, 도대체 면허갱신제의 당위성이나 의도를 모르겠다는 것이 민초 의사들의 한결같은 목소리.
회비를 안 내는 방식으로 협회에 불만을 표출했던 의사들에게도 '재갈'이 물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
한 개원의는 의협의 주인은 회원이라고 하는데 과연 회원을 위한 제도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불만.
의원들 상당수는 면허갱신제가 회비 강제 징수나 회원 징계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는데.
면허갱신제가 과연 협회를 위한 제도인지 회원을 위한 제도인지 고민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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