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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사흘간 서울 COEX에서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감염병 의료안전 강화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팬데믹시 의료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 332억원이 예산으로 투입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사흘간 서울 COEX에서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해당 사업은 ▲공간구조의 감염제어 ▲감염병 대응 시스템 최적화 ▲감염병 대응 및 보호장비 고도화 ▲의료종사자 대응력 확보를 주요 목표로 구조·시스템·장비·인력 분야에 필수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3년간의 연구로 개발된 연구성과물은 현재 병원·요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서의 실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등 의료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재)범부처 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단장 성원근, 이하 GFID)이 주관해 진행된다.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는 의료안전사업 4개 분야(16개 과제, 64개 기관)의 최근 3년간 연구성과를 선보이고, 의료환경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증 현황을 공유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구체적으로 4개 분야는 구조, 시스템, 장비, 인력 등이다.이를 위해 사용자들이 기술의 활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성과물을 영상이나 실물로 전시하는 공동관과 함께, 연구 개발 기술의 성능, 인증 및 실증 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대비 의료안전 강화기술' 주제의 퍼런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우선, 2일에는 의료현장에서의 병상부족과 공조 구조 해결, 팬데믹 시 정부‧병원에서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마련을 위한 8개 연구과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우선, 2일에는 의료현장에서의 병상부족과 공조 구조 해결, 팬데믹 시 정부‧병원에서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마련을 위한 8개 연구과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구조 분야에서는 ▲다중감염제어기술이 적용된 침상격리모듈 ▲AI 방역공조 기술 ▲One-day 모듈러 음압병동 ▲감염병 격리시설로의 긴급전환기술 등 개발이, 시스템 분야에서는 ▲원내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의사결정체계 ▲OMOP-CDM기반 감염병 환자관리 통합 시스템 ▲병상배정지원 시스템 ▲사회적 거리두기 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 개발이 발표된다.또한 3일에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를 위한 장비 고도화,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의료진 대응능력 확대를 위하여 8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장비 분야는 ▲자동화 방역 로봇 ▲비접촉식 공간멸균 자동화 장비 ▲플라즈마기술이 도입된 무인 공간 소독기 ▲UV-C 소독기 등 개발 ▲오픈형 음압 챔버 ▲쾌적기류 기술기반 음압챔버 등 개발이, 인력은 ▲인력분배 및 관리 시스템 ▲감염병 대응 가상 교육 훈련 시스템 ▲방호복 착탈의 훈련 시스템 등 개발이 논의된다.3일에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를 위한 장비 고도화,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의료진 대응능력 확대를 위하여 8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발견된 의료 현장의 문제점이 연구 과제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며 "의료안전사업의 성과물을 통해 차기 팬데믹시 의료 현장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02 11:56:15정책
KHF2024

범부처 감염병 연구재단, 2024 사업 성과 교류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단장 성원근)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기술개발사업(이하 의료안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의료안전사업은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발생한 의료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차기 감염병 유행 시 의료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시스템·장비·인력의 4개 분야에 걸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현장 실증을 통해 연구 성과물의 적용성과 활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에서 다양한 연구결과물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홍보하는 공동관 운영과 더불어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기술 성과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학술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된다.공동관에서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개발된 AI 방역공조 기술, 원데이 모듈러 음압병동, 사회적 거리두기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병상배정지원 시스템, 무인 공간소독 장비, 의료시술이 가능한 음압챔버, 의료술기 학습용 VR(Virtual Reality) 교육시스템, 감염재난시 인력분배를 위한 인력관리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컨퍼런스는 감염병 대응대비 의료안전기술을 주제로 개최되며 3년의 연구기간동안 개발된 성과물을 소개하고 연구성과의 현장적용 확대를 위해 실증연구의 현황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재단 성원근 단장은 "최근 코로나19의 감염율이 높아지는 등 여전히 위협이 되고있는 감염병에 대한 상시 대응대비 역량강화를 위해 3년간 준비한 연구성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업무부담을 줄여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7 17:39:34의료기기·AI

건보공단, 필수의료 실습·의과학연구 참여 의대생 모집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필수의료분야 전문 인력과 의사과학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필수의료 실습 및 의과학 연구 사업에 참여할 의대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필수의료분야 전문 인력과 의사과학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필수의료 실습 및 의과학 연구 사업에 참여할 의대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의대생 실습·연구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보조사업자로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대생을 대상으로 조기에 필수의료 실습과 의과학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관련분야 진로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본 사업은 2021년에 신설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3년간 총 80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또한 올해 2월에는 지도교수 및 실습·연구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사업의 우수 성과를 확산하고, 실습·연구 수행기관과 참여 학생 간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한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3년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히 의학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교수님들의 가치관과 신념을 접할 수 있었고,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경험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올해는 실습 6개 분야 195명 및 25개 연구 주제에 4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실습 및 연구에 참가할 예정으로 학생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다.실습분야는 2주간의 실습기간 중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심도자 시술 및 수술 참관, 닥터헬기 견학, 시뮬레이션 실습 등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의과학분야 연구는 기초의과학 및 융복합 분야 등의 연구 프로그램(20일)에 참여해 연구방법 등을 배우고 미래 의사과학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실습 및 연구 사업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학생지원금이 지원되고,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공단 관계자는 "필수의료분야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이 미래 필수의료분야 인력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9 14:02:52정책

복지부, 의대생부터 필수의료 인력으로 키운다…실습 지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정부가 미래의 필수의료인력 양성 일환으로 의대생 실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5일 제2회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열고 사업 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습 지도교수와 수료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례를 발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복지부는 의대생 실습지원을 매년 확대할 예정이다.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지원은 지난 2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정부가 실습비를 전액 지원(학생 1명 기준 외상분야 800만원, 소아심장·감염 분야 500만원)하는 것으로 실습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복지부장관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지원 대상은 외상·소아심장·감염 등 특수전문분야에 관심있는 의대생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권역외상센터, 외상팀 운영 상급종합병원, 소아심장과 및 소아심장외과 운영 의료기관 등 분야별 실습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실습은 외상 또는 소아심장 분야 수술 및 시술 참관, 시뮬레이터 활용 술기 등 총 2주간의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 21년도 135명, 22년도 173명으로 수료했다.복지부는 지난 21년도 하계방학 중 외상·소아심장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22년도에는 '감염' 분야를 추가해 하계 이외 동계 방학까지 사업을 확대했다.실습 공모기관은 총 14곳(외상 7개, 소아심장 5개, 감염 2개)으로 외상분야는 서울아산병원, 단국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산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제주한라병원에서 소아심장은 삼성서울병원, 부천세종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서울성모병원이 맡아 진행한다. 또 감염은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에서 맡았다.복지부는 올해(23년도) 실습지원 예산을 14억8천만원 확보, 전년(7억4천만원)대비 2배 많은 규모로 편성하고 계속해서 사업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대교육과 전공의 수련 분야에도 관심을 높여 교육의 질 향상과 우수한 의료인 배출을 위해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그는 이어 "정부는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마련, 인력 양성 및 적정 보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윤석열 정부 5년 내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꼭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2년 의사인력 양성 유공자 포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석기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박도중 교수, 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권 교수,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 등 5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023-02-15 12:00:02정책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클라리파이는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김종효 대표가 2022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개인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에 대한 지원 성과를 교류하고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지원 ▲H+TLO(보건의료 TLO) ▲해외제약전문가 중동시장 진출지원 ▲투자유치 중개 지원사업 ▲보건의료 인프라 연계창업 지원사업 ▲체외진단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구축 지원사업 등 총 9개 주제에 대한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이중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보건의료기술 우수개발 부문에서 보건의료 R&D를 통한 신기술 또는 신제품 개발로 보건의료산업 경쟁력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클라리파이의 AI 초저선량 CT 영상처리 SW 솔루션인 'ClariCT.AI'는 CT 검사에서 대두되어 온 방사선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제품으로 기존의 CT 장치를 이용하면서도 초저선량 촬영 시 나타나는 영상 잡음을 제거하여 표준선량에 준하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이러한 인공지능 저선량 CT 기술은 최초의 다국가·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그 성능과 혁신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로 한국 MFDS와 미국 FDA, 유럽 CE, 호주 TGA 4개의 주요 관문을 모두 통과한 바 있다.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혁신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 AI 기술을 국내 의료현장 뿐 아니라 해외 여러 수요기관에 보급해 보건의료산업 경쟁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3 09:52:04의료기기·AI

안국약품,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표창장 수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왼쪽), 안국약품 김나리 팀장(오른쪽) 안국약품은 지난 22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기업 성과교류회'에서 기업수요맞춤형 사업 적용사례 및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2021년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 사업에 참여한 개발원 협약기업들의 기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굴해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국약품을 포함 ▲제약 분야 영업직무 역량모델 개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천연유기농 화장품 개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국내외 인증획득 등 총 10개 기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안국약품 학술교육팀 김나리 팀장은 "2021년 기업수요 맞춤형 컨소시엄 사업 참가 기업 최초로 안국약품 종합병원사업부를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게더타운) 기반 온라인 교육을 시행해 교육 대상자의 높은 교육 만족도와 참여도를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컨소시엄 사업에서 확인된 메타버스 온라인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2022년 영업본부 교육 사업에 확대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1-12-29 11:43:18제약·바이오

바이오트코리아, 기술사업화 공로 복지부 장관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기기 스타트업 바이오트코리아(대표이사 장영준)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컨벤션에서 열린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올해 6회째를 맞는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 올해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 창업기업, 연구소, 병원, 기술거래 전문가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바이오트코리아는 2017년 10월 전남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설립됐으며 자성 유도 기반 치료제 전달 플랫폼 ‘스템 셀 네비게이터’(Stem-cell Navigator) 상용화에 나섰다. 스템 셀 네비게이터는 치료제 이식이 어려운 골관절 및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환부에 정확히 전달하고 유지시켜 치료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바이오트코리아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사업화과제를 포함해 전남대화순병원·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과 함께 유기적인 ‘산학연+병’ 연구를 진행하며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 2022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골관절염 분야 세포치료제 전달용 스템 셀 네비게이터 전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설립한 법인인 ‘Biot’를 통해 미국 내 재향·상이군인을 비롯해 북미시장 다양한 환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미국 내 의료기기시장 진입을 도모하고 있다. 장영준 바이오트코리아 대표는 “직원들을 비롯해 기술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 중인 병원과 학교 등 도움이 없었다면 설립 2년 만에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융합형 의료기기 ‘스템 셀 네비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 점유율을 확대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재생의학시장을 도약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11-01 11:03:09의료기기·AI

드라이브 걸린 연구중심병원…창업기업 매년 증가 중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1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공동으로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그리고 창업기업, 연구소, 병원, 기술거래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병원과 대학, 연구소 등에 설치된 보건의료 TLO의 기술이전 계약이 282건(금액 305억원) 체결되고, 연구중심병원에서 7개 기업이 새로 창업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보유기술인 '엑소좀 기반 유전자 치료기술'을 보건의료 TLO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계약(기술료 11억 원)을 체결하는 등 보건의료 TLO의 기술이전 계약이 증가 추세이다. 엑소좀(Exosome)은 모든 진핵생물체에서 세포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 소포체로 단백질을 포함한 생체유래물질들을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소낭성 입자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의료빅데이터 및 AI) 등 연구중심병원의 의사 및 연구자 창업도 증가 추세에 있다. 연구중심병원 창업기업 수는 1건(’13) → 3건(’14) → 6건(’15) → 19건(’16) → 19건(’17) → 18건(’18) → 7건(’19. 상반기)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병원을 중심으로 한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새로 추진한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에서 5개 병원에서 60개 창업기업을 발굴해 중점 지원하는 등 병원 중심의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개발 신약 허가 현황. 개막식에서는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4인과 기업 6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4개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보건산업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분야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엔진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의료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홍인 실장은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료현장의 경험이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보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9-10-31 11:00:24정책

‘바이오헬스’ 성장 전략·성과 공유 한 자리에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보건산업 발전 전략과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국내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전략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진흥원은 보건산업체 공동성장을 위한 사업들의 성공 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가속화하고자 2015년부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열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을 주제로 ▲성과 확산 ▲전략 공유 ▲창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올해 보건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널리 알리는 포상식이 진행된다. 또 바이오헬스분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진흥원이 운영하는 보건의료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기술이전전담조직) 60개 참여기관들의 우수기술과 연구결과 공유를 위한 ▲보건의료TLO 성과교류회 및 우수기술포스터 전시회가 운영된다.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성과교류회’와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주기 통합설명회’는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떠오르는 혁신 창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KHIDI BIO INVESTMENT FORUM’ 또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의료기기·제약·화장품 그리고 창업에 이르기까지 보건산업 핵심 분야들에 대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참가자들 간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기기·제약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회’와 ‘국산 유망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성과교류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수 창업기업들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자 중견기업, 시니어 컨설턴트, 투자자문가와의 맞춤형 미팅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판로개척 지원 비즈니스 포럼’과 ‘창업초기 기업-멘토단 파트너링’또힌 진행된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가 차기 먹거리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국내 산업체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9-10-25 01:46:28의료기기·AI

산·학·연·병 협력 성과공유 통한 상생의 장 마련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는‘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행사 세부 프로그램으로 ‘공동연구 및 병원-클러스터 연계 기술사업화 세미나’가 지난 1일 양재 엘타워컨벤션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연구중심병원 및 연구중심병원 發 창업기업, 헬스케어오픈이노베이션협의체(HOIC), H+TLO(기술이전전담조직)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공동연구 및 병원-클러스터 연계 기술사업화 세미나는 우수 사업성과를 공유해 올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및 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 사업별 우수 성과와 노하우가 발표됐다. 산·학·연·병 공동연구회는 중소·중견기업 등 산업체 소속 전문가를 포함한 산·학·연·병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진흥원은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연구중심병원과 H+TLO기관을 대상으로 10개 공동연구회를 선정해 연구회당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병원은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산업체는 사업화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고대구로병원 KGB(Korea-Guro Bio) FORUM(오상철 교수), 삼성서울병원 질환 극복 현장중심 스마트 헬스의료기기 연구회(조백환 교수)가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두 공동연구회는 모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사업에 선정돼 국책과제 수주와 산업체와의 연계성과 등을 창출했다. 국제기술사업화 기반조성지원사업은 연구중심병원의 중점연구분야별 우수기술 사업화(제품화를 통한 창업·기술이전 등)를 위해 협력 기관과 국제 공동 세미나, 기술투자 공동설명회 및 기술교류장, 기술교류사절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개 과제에 각 2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기 대장암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서울아산병원과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의 협력사례(명승재 교수), 척추 질환 대상 세포 전달제 개발을 위한 분당차병원과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협력사례(한인보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고대구로병원의 창업기업 오토로직스 송재준 대표는 브라질 주요 주립·사립병원과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보건산업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 입주·시설·장비 활용지원 등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기반 초기 창업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김해의생명센터 차병열 팀장은 올해 15개 수혜기업의 고용인원 증가 등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지원 결과 분석을 통해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엄보영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보건산업은 병원과 기업이 상생 협력해 R&D를 기획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안 모색이 중요하다”며 “진흥원은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11-06 11:01:29의료기기·AI

맞춤형 지원 ‘인허가 획득·해외진출 성공사례’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엘타워컨벤션에서 ‘의료기기산업 성과교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의료기관 및 기업 등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보건산업체 지원 성과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7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진흥원은 의료기기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전주기 컨설팅, 국산 신제품 신뢰도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테스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신규 인허가를 획득하고 매출 증가와 신규고용 창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 성과교류 포럼은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1일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은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기준규격(IEC 60601-1)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규격. 심포지엄에서는 인간공학을 활용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 사례 및 규격 심사방향 등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일 오전에는 ‘국산 유망 의료기기 신뢰도 확보 성과 교류회’가 열렸다. 올해 사업결과 보고를 통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강북삼성병원(연구책임자 김원석 교수)은 이 자리에서 원텍 레이저수술기(피코케어)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외산 제품대비 성능 우수성 및 학술발표 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진의 국산 신제품 테스트 사례와 기업 제품 성능개선 지원 결과 3건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2일 오후에는 ‘의료기기산업 전주기 컨설팅 및 글로벌 진출 성과 교류회’가 열렸다. 해당 교류회에서는 의료기기 제품화부터 시장진입에 필요한 규제 상담·컨설팅을 통한 기업 시장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메인텍의 이란·인도 신규계약 체결 등 진흥원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성공한 기업 사례 등이 소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시장진출 지원을 통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5 13:42:59의료기기·AI

보건산업 빛낼 유망주 한자리에 모였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국내 보건산업 창업기업의 기술 현황과 1년 간 성과를 볼 수 있는 ‘2018 보건산업성과교류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재동 엘타워 컨벤션에서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이하 창업센터·센터장 엄보영)가 지원한 창업기업들의 시장진입·판로개척 등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과 기술·제품 전시 등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복지부·진흥원이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업기업들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기획된 비즈니스 포럼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멘토링과 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파트너링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에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과 퇴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니어 컨설턴트 간 매칭을 통한 창업·사업화 1:1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니어 컨설턴트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니어 컨설턴트들의 현장경험과 전문성이 산업 내에서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후발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의 시발점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 2일에는 창업기업 판로개척·공동연구 등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중견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링에는 ▲존슨앤드존슨 ▲메드트로닉 ▲동아ST 등 다양한 분야 중견기업이 창업센터에서 발굴한 유망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창업기업의 시장진출과 성장가능성에 대한 산업 내에서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소 이후 창업기업과 밀착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기업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건산업 창업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11-02 18:20:44의료기기·AI

삼진제약, 우수 혁신형제약기업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컨벤션에서 열린 '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연구 개발(R&D)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심사해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연구개발 분야의 혁신과 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점, 우수한 의약품 보급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삼진제약은 유수의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 시너지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한 의약품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제품화로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 바가 크다. 삼진제약은 사회공헌 실천 부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전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기부와 봉사를 병행하는 '1% 사랑 나눔 캠페인'과 난치병 환자 후원을 위한 의사사진전, 관내 저소득계층의 건강보험료 대납 등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제약 기업의 소명을 적극 실천해 주목을 받았다. 삼진제약(주) 이성우 대표는 "삼진제약이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역량을 함께 모아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1-02 10:36:17제약·바이오

CJ헬스케어, 혁신형제약기업 유공 표창 수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CJ헬스케어(대표이사 강석희, 윤상현)는 1일 엘타워컨벤션 (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국내 허가를 획득하며 우리나라 신약 개발 경쟁력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을 일본 YL Biologics사(2017년 9월) 및 중국 NCPC GeneTech Biotechnology사(2018년 1월)에 기술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신약개발에 대한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케이캡정 연구개발 주역인 CJ헬스케어 최광도 부장이 우수한 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최광도 부장은 케이캡정의 원료물질인 ‘테고프라잔’의 공정연구를 통해 물성우위 신규결정형 물질을 도출하고, 특허권리를 확보하는 등 신약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회사 전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준 덕분에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탄생하는 등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 신약 연구에 더욱 집중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세계 시장에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R&D 역량을 알리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2018-11-02 10:33:37제약·바이오

"보건의료 R&D 실패 경험 공유하면 인센티브 부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의료 R&D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새로운 평가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1일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공동으로 보건의료 연구개발(R&D) 평가관리 제도 개선방안 공청회를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개발 실패 경험 공유와 축적을 위한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건의료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평가 관리하는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연구자의 행정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현장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우선, 우수한 전문가가 지원과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우수평가위원과 명예평가위원을 별도로 구성해 활용한다. 연구과제 신청자 간 상호 질의응답 등 토론과정을 거쳐 우열을 가리는 평가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최종 평가를 유관학회 학술대회와 연계된 성과교류회로 대체해 연구자 간 성과 교류 기회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일률적으로 실시되는 연차평가를 합리적으로 축소하고, 연구자가 제출하는 연구계획서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연구개발 실패 경험 관련 별도 학술지 발간도 검토 중이다. 보건의료 연구개발은 성공률이 낮고 장기간 투자와 연구기간이 요구되는 분야라는 점에서 가치있는 실패를 인정하고, 경험을 공유할 필요성이 있다. 전문학회와 연계해 보건의료 연구개발 분야 학술지를 창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실패경험 공유를 원하는 생명 및 보건의료 분야 연구자가 경험을 학술지에 등재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실패경험을 공유하는 포럼도 마련해 '실패' 용어 대체 등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한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 연구개발은 모든 국민 건강을 지키고 고령화와 감염병, 생활환경질환, 국민의료비 절감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일 국장은 이어 "보건의료 연구개발 지원시스템이 연구자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혁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현장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날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개선방안을 보완하고 올해 안에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확정해 2018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실패경험 공유 및 축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은 부산의대 장철훈 교수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2017-11-21 12:00:01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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