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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미국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미국의 사이노슈어와 한국의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흘에 걸쳐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북미 지역 내 4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미용 의학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모범 사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통합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1월 미국 FDA 허가를 완료한 신제품인 1550nm 레이저 의료기기 모자이크 3D(Mosaic 3D)의 미국 출시 발표도 진행됐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2023년 매출 기준 5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성공적인 통합을 알리고 에스테틱 분야 핵심 지역인 북미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한편,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 6개월간 북미 전역의 인력 및 업무 통합을 완료하는 등 합병을 원활히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단계적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2024-10-04 18:07:36의료기기·AI

병협-미국 HIMSS와 MOU체결…병원계 디지털 전환 손잡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와 5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가든호텔 2층 아이리스룸에서 상호 공동 발전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병협과 HIMSS측은 MOU체결식을 갖고 향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올바른 방향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병원협회와 HIMSS는 협약을 통해 국제학술행사의 공동주최 및 홍보, 대한병원협회 주관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KHF) 행사 개최 등에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또한, 디지털헬스케어 역량강화 등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은 "HIMSS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병원계가 글로벌 의료 IT의 미래를 살펴보고 올바른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해 가는 길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병원협회에서 윤동섭 회장과 송재찬 상근부회장, 박진식 사업위원장 및 김상일 미래헬스케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HIMSS에서는 샤이먼 린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회장과 달빈 로 사업개발 선임이사, 수짓 싱 전략사업 선임이사 등이 참석했다.한편, HIMSS는 1961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의료정보·데이터·IT기술을 활용해 의료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평가·검증하고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매년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23-05-19 08:55:06병·의원

유유제약, 글로벌 컨퍼런스서 안구건조증 신약 홍보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미국KOL안과의사를 대상으로YP-P10을 설명하는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유유제약이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 안과 및 망막질환 컨퍼런스(Hawaiian Eye and Retina 2023)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P-P10)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KOL(키 오피니언 리더) 안과 의사를 대상으로 안구건조증 신약 파이프라인 YP-P10을 설명하고, Healio 등 글로벌 의료 전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유유제약이 차세대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며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YP-P10의 임상 2상은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YP-P10 연구 현황을 알리고 KOL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최근 글로벌 탑티어 안과 전문지 theophthalmologist에서 YP-P10을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신약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는 등 향후 연구결과에 대한 글로벌 안과 의료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3-01-19 10:50:13제약·바이오

제일약품, 최대 바이오제약 콘퍼런스 'CPhI 2022' 참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제일약품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제일약품 본사 전경.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는 2019년 기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 8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파스제품 및 화장품 등의 4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선정해 참가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저한 GMP관리하에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을 비롯해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인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를 포함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사업협력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됐던 글로벌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CPHI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며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2022-10-28 11:39:53제약·바이오

완제 이어 원료까지…mRNA 기술 완전 이식한 삼바로직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하반기 모더나의 mRNA 백신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CMO)한 데 이어 mRNA 원료의약품 설비까지 마련하며 원스톱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 mRNA 백신 후보물질 원료의약품의 첫 시험생산(Engineering ru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그린라이트)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의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후 약 7개월간의 기술이전 및 스케일업을 거쳐 지난 5월 말 mRNA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시험생산에 성공하며 mRNA 백신 원료의약품을 대규모 상업생산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시험생산은 본격적인 상업 생산 직전에 실시하는 공정 검증 단계로, 시험생산 성공은 cGMP 수준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이번 시험생산에서 IVT(in vitro transcription·시험관내전사)는 기준 리터당 12그램 타이터 이상의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고객사가 제시한 범주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타이터(titer)는 배양액 속의 항체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타이터가 높을수록 수확할 수 있는 항체량이 많아진다.두 번째 시험생산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시험생산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과정 최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그린라이트는 미국의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해 3월 연간 수십억명분에 이르는 코로나 mRNA 백신 생산을 통해 전세계 백신 보급의 형평성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그린라이트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mRNA 백신 후보물질 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 백신 보급확대에 기여할 것을 밝힌 바 있다.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 백신의 추가적인 CMO 계약 체결을 위해 잠재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mRNA 관련 글로벌 컨퍼런스(mRNA-Based Therapeutics Summit)에도 참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mRNA 생산 역량을 설명하고,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들과 수주 및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했다.안드레이 자루르(Andrey Zarur) 그린라이트 CEO는 "양질의 의약품 생산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스몰 스케일(small-scale)에서 대규모 상업생산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코로나 백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mRNA 백신 후보물질의 대규모 생산을 가능하게 해준 삼성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뿐만 아니라 mRNA분야에서도 원료부터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원스톱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확장된 서비스와 생산능력을 통해 향후 개발될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더욱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모더나는 간담회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와의 협력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의 완제의약품(DP) CMO 계약을 체결,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 2가 백신인 mRNA-1273.214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DP를 생산할 전망이다.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는 "한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은 모더나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며 cmo 관련 협력은 매우 공고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DP 생산에 대한 부분은 계약 사항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8-02 12:27:27제약·바이오

삼성서울-파인헬스케어 공동 욕창 예측 프로그램 개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간호본부 심소연·김민경·송미라 연구팀은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와 공동연구를 통해AI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 ‘스키넥스’를 개발해, 세계 최고 권위 의료 IT협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HIMSS)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컨퍼런스에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스키넥스는 카메라로 욕창 부위를 촬영하면 현재 욕창단계(1~4단계, 미분류, 심부조직손상)를 실시간으로 예측해주고, 피부상태에 대한 항목을 입력하면 치료 방향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이다.BPOC(Barcode point of care)를 통해 수집된 욕창 이미지 약 1만건을 사용하고, 10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 3명이 라벨링하여 개발하였으며, 솔루션의 신뢰도와 정확도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스키넥스(Skinex, Skin Explainable AI) 도입으로 욕창 단계 평가 오류를 줄여 정확성을 제고하고, 적절한 드레싱 재료 정보를 제공, ‘질 높은’ 욕창 환자 간호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현재 13개 병동에서 시범 적용 후 추가 데이터 수집 및 욕창 간호에 필요한 기능을 포함하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연구를 주관한 강미라 교수는 "AI기반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은 욕창 환자를 관리해야하는 간호사에게 실시간으로 욕창 단계 판단과 치료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간호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적절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공동 개발한 심소연 간호사는 "간호사의 숙련도에 따라 욕창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업무용 모바일 기기에 시스템이 탑재되어 신입 간호사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09 11:14:00병·의원

삼성서울, 세계 무대에서 디지털헬스 혁신 사례 눈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의 디지털헬스 혁신 사례가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의료IT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HIMSS)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 대회에 잇달아 초청을 받아 현재 병원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의 물류로봇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열린 'HIMSS 아태 CEO 서밋(HIMSS APAC CEO Summit)' 에서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이 '헬스케어 3.0'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해 차세대 헬스케어의 비전과 혁신 기술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토론에서 이풍렬 단장은 "빅데이터 기반 AI 모델과 로봇 등 혁신 기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각 환자에게 고도로 맞춤화된 치료를 제공하여 진료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의료의 본질을 강조했다.이어 지난달 15일 열린 'HIMSS 2022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은 병원이 현재 구축한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을 공개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디지털혁신센터 차원철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물류로봇 사업'에 대한 경험을 강연했다.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해 진료 재료를 야간에 배송하고, 재고 조사 및 청구 업무를 최소화해 병동에서 환자 간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사례가 주목을 받은 것.삼성서울병원 측은 현재 시범사업중인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6월부터 본관을 시작으로 전 병동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또한 디지털혁신센터 강미라 부센터장(건강의학본부 교수)은 같은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욕창 단계 예측 기능'을 포스터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강 부센터장은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욕창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AI가 딥러닝으로 분석해 욕창 단계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드레싱을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일선 의료기관에 도입할 경우 욕창 단계를 예측할 수 있으면 적기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욕창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고위험군 환자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디지털혁신추진단 이풍렬 단장은 "2021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획득한 'HIMSS INFRAM 인증'이 디지털 혁신의 초석이었다면, 이번 발표는 그 시작을 공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도입할 원격회진로봇, 회진용태블릿 다윈M탭 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디지털 헬스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1 11:41:42병·의원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아·태 연례 컨퍼런스 참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지멘스 시그니아(Signia) 보청기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태평양 연례 컨퍼런스’(Asia Pacific Annual Conference 2019)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청각그룹 지반토스가 매년 한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청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해마다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며 각 지사 주요 담당자들과 지멘스 시그니아 전문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컨퍼런스에서는 혁신적인 보청기 신기술과 연구 결과, 시장 동향, 마케팅 트렌드 등 청각 업계 전반적인 주요 이슈를 다룬 세미나 섹션이 진행된다. 더불어 지멘스 시그니아를 비롯해 렉스톤 보청기 등 주요 브랜드 섹션을 통해 최첨단 청각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지멘스 시그니아는 오는 5월 런칭 예정인 ‘스타일레토’(Styletto) 제품을 미리 공개한다. 스타일레토는 휴대용 충전기 케이스로 편의성을 더한 슬림한 일자 핀 형태 오픈형 보청기로 외형에서부터 기존 보청기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선공개를 통해 제품 핵심 경쟁력을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멘스 시그니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식 런칭 시점보다 빨리 스타일레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청각 전문가들도 참석하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업계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공유돼 국내 난청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4-24 09:35:28의료기기·AI

유니트론 코리아 ‘이그나이트 2019’ 참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유니트론(unitron) 코리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니트론 글로벌 컨퍼런스 이그나이트(Ignite) 2019’에 참석했다. 유니트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ove the experience’가 적용된 로고 이그나이트는 매년 개최되는 유니트론 글로벌 컨퍼런스. 전 세계 지사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하며 신규 플랫폼과 신제품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올해는 신규 보청기 플랫폼 ‘디스커버’(Discover)와 유니트론 보청기 체험 프로그램 ‘플렉스: 트라이얼’(FLEX: TRIAL)에 대한 세션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니트론 코리아는 오픈형 보청기를 시작으로 디스커버 플랫폼이 적용된 보청기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오픈형 보청기 ‘목시’(Moxi)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핸즈프리 양이통화 및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로 미디어 스트리밍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타입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디스커버 플랫폼이 적용된 목시 역시 체험 프로그램인 ‘플렉스: 트라이얼’을 통해 2주간 사전체험 해볼 수 있다. 고병관 유니트론 코리아 영업부 팀장은 “올해 이그나이트 2019에서는 신규 플랫폼 디스커버와 이를 적용한 보청기가 소개돼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그는 “7월부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목시 보청기를 사전체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29 10:09:15의료기기·AI

AITRICS, 머신러닝 최적화 개발환경 구축방안 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AITRICS(에이아이트릭스)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에 참가해 ‘스타트업 관점에서 효율적인 머신러닝 파이프라인 구축방법’(How To Build Efficient ML Pipelines From the Startup Perspective)에 대해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GTC는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통한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며, AITRICS 발표 섹션은 21일 진행 예정이다.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연구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인프라의 기술적 지원이다. 방대한 데이터의 동시 처리가 필요한 기계학습 단계에서는 병렬 컴퓨팅 성능이 뛰어난 GPU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GPU 리소스 및 데이터가 증가할수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AITRICS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통해 연구원들에게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제거해 멀티 GPU 환경에서의 리소스 관리 문제점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리소스가 필요한 연구원은 자신이 필요한 자원의 종류와 프레임워크를 선택만하면 손쉽게 본인이 원하는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대용량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하고 신속하게 연산해야하는 상황에서 머신러닝 연구원들이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민 없이 최적화된 기계학습모델 개발 환경에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더불어 보유한 GPU 서버 용량이 부족할 경우에도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동적으로 추가 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안재만 AITRICS 개발팀장은 “전 세계 다양한 IT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AITRICS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연구가 주축이 되는 기업인만큼 GPU 리소스 관리 문제점을 해결해 연구원들이 최적화된 연구 환경에서 연구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18 13:38:55의료기기·AI

서울대병원 정밀의료 플랫폼 '사이앱스' HIMSS서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대병원이 2018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 암 정밀의료 플랫폼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는 1961년 설립됐으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3만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HIMSS는 매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미국 올랜도에서 2월 11-15일 개최됐으며 90개국, 4만 5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김경환(흉부외과)·미래의료담당 고영일(혈액종양내과) 교수는 13일 ‘글로벌 유전체학’ 포럼에서 ‘한국의 정밀의학 플랫폼의 미래’라는 주제로 암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HIMSS 국제 컨퍼런스에서 암 정밀의료 플랫폼과 관련된 유전체학 분야에 대해 정규 1시간의 세션으로 채택돼 발표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암 정밀의료 플랫폼 사이앱스(Syapse)를 도입,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해 유전체 해석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암환자에게 효과적이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의료시스템에서는 유전자 패널검사에 선별급여가 적용되기 때문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모든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및 유전자 데이터 생성이 가능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유전체 검사를 암 환자에 적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유전체 검사 방법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2017년 5월부터 특정 유전체 검사들이 국민건강보험 선별급여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에는 실제 의료 현장에 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검사를 수행하는 과정을 수립하고 미국의 암 정밀의료 플랫폼 사이앱스를 도입했다. 현재는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검사를 적극 활용해 각 환자에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유전체 검사를 실제 환자 치료과정에 적용하기 위해 기존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통합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프로세스를 정립한 과정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해 국내외 의료기관들과 유전체 검사 정보를 교환 및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고영일 교수는 "한국에서는 각 병원마다 맞춤식 검사를 통해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암 정밀의료 플랫폼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김경환 교수는 "향후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 다양한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통합하는 솔루션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의 사이앱스 구축 및 운영 경험은 전 세계 정밀의료 연구에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의 세계화 추세를 고려할 때, 여러 대륙 간 임상 유전체 자료를 통합하는 플랫폼이 미래의 정밀의료를 주도할 것이다. 국가중앙병원 서울대병원이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2-21 11:31:43병·의원

글로벌 컨퍼런스 발표용 3D 수술영상 지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오는 3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리는 ‘AOSpine Advanced Level Video Seminar’에 자사 3D 카메라로 촬영하고 발표에 적합하도록 편집한 3D 수술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AOSpine Advanced Level Video Seminar는 세계적인 척추 외과의사 단체인 AOSpine에서 주최하는 영상 컨퍼런스로 척추 수술 스킬 향상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기존 대부분 학회에서는 문서 자료나 2D 영상을 활용해 발표가 이뤄진다. 하지만 문서나 2D 영상으로는 해부학적 구조나 환부 깊이감 등을 실감하기 어렵다. 이번 AOSpine 컨퍼런스는 영상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는 만큼 쓰리디메디비젼에서 개발한 3D 카메라로 촬영하고 전문 편집기술로 제작된 3D Full HD 영상을 3D 안경과 모니터로 시청함으로써 실제 환부를 보는 듯한 현실감 있는 수술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 의장인 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재철 교수는 “3D 비디오 강의는 AOSpine 컨퍼런스에서 처음 시도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많은 교수님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수술실에서 보는 것처럼 환부 입체감이 탁월해 성공적인 교육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수술 장면을 캡쳐하고 시각화하는 수술영상 전문업체로 3D 영상시스템과 3D 카메라를 비롯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사내 전문 영상 편집팀을 꾸려 학회 발표 또는 교육용 수술 영상 촬영·편집·제작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주최한 제1회 가톨릭 이신경 해부 실습에도 3D 영상 시스템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는 “점차 미세해지는 복잡한 술기를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외과의사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AOSpine 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의료학회 등에서 3D 영상을 활용한 발표 빈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SCI급 영상 논문 등으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세계 모든 의사들이 교육효과를 충분히 누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11-02 10:57:15의료기기·AI

중국 의료기기산업 현재와 미래 'CMEF 2016' 개막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현장=중국 심천(Shenzhen)| '제76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Autumn 2016)'이 29일 심천(Shenzhen)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의료기기 대국에서 강국으로, Made in China에서 Made by China로 국제적 위상이 급부상한 중국 의료기기산업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제76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Autumn 2016)'가 29일 심천(Shenzhen)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나흘간 CMEF 2016이 열리는 심천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CMEF 춘계전시회(CMEF Spring)가 열렸던 지역. 매년 봄·가을 2번 열리는 CMEF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지를 달리하는 추계전시회(CMEF Autumn)가 2015년부터 상해(Shanghai)에서 열리는 춘계전시회에 비해 규모·인지도 면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해 추계전시회는 오랜 기간 춘계전시회가 열렸던 지역이자 중국 의료기기산업 메카인 심천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외 의료기기업체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복건성 하문(Xiamen)에서 열렸던 추계전시회와 비교해 전시면적은 물론 국내외 업체들의 참여율 또한 확대됐다고 주최사는 설명했다. Hall 1에 위치한 'CMEF Imaging'관에서는 초음파진단기·DR·C-arm·CT·MRI 등 국내외 진단영상기기업체들의 신제품 각축전이 펼쳐졌다. 개막식에 앞서 기자와 만난 주최사 '리드 시노팜(Reed SinoPharm)' 구 잉(Gu Ying) 경리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관객 사전등록을 진행했다"며 "이 결과 참관객 약 6만 명·해외바이어가 40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바이어의 경우 지난해보다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전시회에 앞서 해외홍보에 주력한 것도 요인이지만 심천 자체가 교통망이 잘 구축돼 해외바이어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국 내 의료기기 생산기지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600개 의료기기업체가 참가해 약 600개에 달하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메디카(MEDICA)에 이어 전 세계 2번째 전시규모를 자랑하는 CMEF 2016은 명성에 걸맞게 전시면적만 12만㎡에 달하고 총 13개 Hall(전시구역)로 구성됐다. Hall 1에 위치한 'CMEF Imaging' 관에서는 초음파진단기·DR·C-arm·CT·MRI 등 국내외 진단영상기기업체들의 신제품 각축전이 펼쳐졌다. Hall 2에 마련된 'CMEF IVD(체외진단기기)'관은 다국적기업들은 물론 중국 IVD업체 부스들로 꼼꼼히 채워졌다. 또 Hall 2에 마련된 'CMEF IVD(체외진단기기)'관은 다국적기업들은 물론 중국 IVD업체 부스들로 꼼꼼히 채워졌다. 이는 전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중국 역시 질병 치료중심에서 사전 예방과 조기진단 중요성이 커지면서 IVD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반증. 이밖에 Hall 6을 제외한 Hall 3부터 Hall 13까지는 중국 각 지방성 의료기기업체들이 참여하는 'Provincial Pavilions'관으로 꾸려졌다. 더불어 Hall 6에는 ▲한국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독일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12개 국가가 'National pavilions'으로 참가해 거대 중국 의료기기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가운데 '한국관'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모집한 국내 의료기기업체 18곳이 참여해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중국 수출 출사표를 던졌다. Hall 6에는 ▲한국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독일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12개 국가가 'National pavilions'으로 참가해 거대 중국 의료기기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CMEF Autumn 2016에서는 중국 내 민간병원(사립병원) 확대 정책에 발맞춰 '제1회 비정부 의료사업 발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 컨퍼런스는 중국 정부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건강한 중국 2020(Healthy China2020)' 전략 하에 중국 비정부의료사업 발전 방향과 보건의료제도 변화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핵의학 및 분자의학 글로벌 컨퍼런스 등 약 60개에 달하는 전문 학술대회와 세미나도 CMEF 2016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 중국 개혁개방부터 의료개혁에 이르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자국 의료기기시장을 키우고 로컬기업들의 세계시장 통로 역할을 해왔던 CMEF 추계전시회. CMEF Autumn 2016은 대륙의 실수를 넘어 '대륙의 역습'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중국 의료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2016-10-30 00:28:05의료기기·AI

이대 '캐서린모어'에게 듣는 로봇수술의 미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글로벌 지식 공유 컨퍼런스인 테드(TED)에서 로봇수술에 대한 강연으로 화제를 모은 캐서린 모어(Catherine Mohr) 박사가 이화의료원 강당에 선다. 캐서린모어 박사 이화의료원은 오는 13일 오후 5시 김옥길홀에서 캐서린 모어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캐서린 모어 박사는 '의술의 미래, 의사의 장래'를 주제로 신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의술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의사들의 장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지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에 나서는 캐서린 모어 박사는 수술용 로봇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에서 의료 연구 이사로 있으며, 미국 MIT에서 기계공학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를, 스탠포드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현재 스탠포드 의대 수술분야 컨설팅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외에도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체 에너지 수단 등의 연구에도 참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가치있는 지식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테드(TED)에서 수차례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는 수술용 로봇의 대명사로 알려진 '다빈치 로봇'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브스에 의해 지난 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6위로 선정된 바 있다.
2013-06-07 12:46:1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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