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는 입문검사 점수가 최소 165점 이상은 돼야 합격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합격선은 서울의전원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가톨릭의전원, 건대의전원, 고대의전원이 최상위권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프라임엠디는 올해 입문검사를 치른 수험생 1491명의 가상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7일 각 학교별 MEET 합격점수 배치표를 공개했다.
분석결과 올해도 서울의전원이 가장 높은 합격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전원 합격을 위해서는 최소 200점 이상의 점수가 필요하며 208점 이상을 받아야 안정권에 들어선다.
이어 가톨릭의전원의 합격 가능선이 205점으로 뒤를 이었고 건국의전원 200점, 고대의전원이 198점 순이었다.
198점이면 MEET 지원자 급간으로 봤을때 상위 2% 정도에 해당하는 점수다.
수도권 대학을 선호하는 지원자들의 특성상 서울에 위치한 의학전문대학원들의 합격선이 지방의 대학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경희의전원은 197점 이상을 받아야 마음 편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중앙의전원은 192점, 한양의전원은 190점 정도가 합격선이다.
지방 의전원 중에서는 부산대와 경북대가 187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형성했다. 이는 이화의전원 합격선인 186점을 상회하는 점수대다.
충남, 충북의전원은 183점 정도는 받아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전남, 전북 의전원은 178점에서 180점 사이에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외 제주대, 동국대, 동아대 등의 대학들은 대체로 170점 선에서 합격선이 결정되며 최소 165점 이상은 돼야 원서를 내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MEET 시험으로 지원이 가능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165점에서 170점 사이 점수면 무난히 합격할 것으로 분석돼 의전원에 비해 점수대가 현저히 낮았다.
프라임MD 유준철 대표는 "올해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는 MEET 성적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본다"며 "더불어 수시모집인원 증가로 정시에서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중상위권 수험생들은 MEET 성적 이외에 공인영어점수, 심층면접 등 학교별 전형요소 조합을 꼼꼼히 따져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가상지원에 참여한 수험생들의 토익 평균은 859.6점에 달했으며 학점 평균은 90.8점으로 평균 A학점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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