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병원별 독립채산제로 누적적자 해소"

발행날짜: 2010-07-28 12:50:03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신임 이사장 "재활치료 향상"

"병원장에게 자율경영의 권한을 주는 대신 책임경영의 의무를 부과해 누적적자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신영철 이사장은 향후 산재의료기관의 운영방침을 이같이 요약했다.

신 이사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05년부터 산재의료기관 등 의료사업의 경영수지가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영철 이사장이 생각하고 있는 방안은 우선 직영병원의 독립채산제. 병원장에게 자율적인 경영을 맡겨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신 이사장은 "직영병원의 생산적인 운영을 위해 병원장 중심의 자율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병원장이 자유롭게 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에 맞게 독립채산제 방식을 통해 이에 맞는 책임경영 장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직영병원의 기능 강화를 위해 재활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산재의료기관이라는 특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

신영철 이사장은 "재활 등 전문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병원의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산재근로자에 대한 의료-재활-보상이라는 산재보험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원스탑 서비스가 곧 통합공단의 가장 큰 경쟁력이며 시너지"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적자해소를 위한 수익에 치우쳐 공공성을 잃는 우를 범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확실히했다.

신 이사장은 "수익만을 생각해 산재환자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산재환자에 대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고 독립채산제를 통해 효율성을 증대하는 한편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만 진료체계 혁신을 위한 중기경영 개선지표 등을 마련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