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22일 "복부초음파 등 3개 진료비를 다른 공공병원과 비교해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복부초음파, PET-CT, 아바스틴 100mg 등의 비급여 진료비가 다른 공공병원보다 높다는 이애주 의원의 지적과 관련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일산병원은 "4000여개 비급여진료비 중에서 복부초음파 등 3가지 진료비는 비교된 병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면서 "앞으로 다른 공공병원들과 비교하여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그러면서 "일반병실을 전체병상의 81%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병실도 4인실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수익성만 추구하는 병원이 아님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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