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수가협상 결렬되면, 수가제도에 근본 문제제기"

장종원
발행날짜: 2009-09-24 17:16:01

의협, 첫번째 수가협상서 강경발언…"올해 협상 타결 기대"

"올해도 수가협상이 결렬된다면, 수가제도 자체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24일 내년도 의원급 유형별 환산지수를 결정하는 1차 수가협상을 마친 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이같이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유일하게 지난 2007년과, 2008년 수가협상에서 건보공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수가가 결정된 아픔을 갖고 있다.

올해 역시 건강보험 재정 악화등으로 쉽지 않은 협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날 협상에서 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면서, 합리적 수준에서의 수가인상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좌 대변인은 "2번 결렬이후 3번째 협상인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공단이)최대한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수가협상이 결렬되면, 수가제도 자체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올해 지난해보다 적극적으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측도 "수가협상에 임하는 의사협회의 의지가 예년과는 다른 것 같다"고 이날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첫번째 만남인 만큼 양측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제시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주로 예정된 2차협상에서 수가인상률을 가지고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협상에서 의사협회는 정국면 부회장과 양훈식·유승무 보험이사, 좌훈정 대변인, 김일중 대한개원의협회장이 참여했다.

공단은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이성수 보험급여실장, 이익희 재정관리실장, 김홍찬 수가급여기획부장이 자리를 지켰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