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464억원이 편성된 '지방의료원 시설 개량사업' 지원 대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14개 의료원이며, 의료원의 진료환경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총 40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의료원은 진료환경 개선사업, 직원복지시설 확충사업, 합리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시설개선에 11억7600만원을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은 장례식장, 물리치료실, 본관, 노후시설, 진입로 환경개선에 30억9900만원을 지원받는다.
홍성의료원은 기숙사 증축에 28억원, 목포시의료원은 전면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에 70억원, 순천의료원은 호스피스 증축사업에 14억원의 혜택을 입게 됐다.
남은 예산 64억은 의료원별 시설 개량 수요를 추가로 조사해 올해 안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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