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오는 12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임상의를 위한 '산전초음파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연간 약 1만6000건의 정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국내 최다 초음파 임상사례와 연구결과를 축적해 오고 있는 제일병원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태아기형 등 산전초음파 진단과 관련한 최신지견을 임상의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이날 강좌는 △Ultrasound during the First Trimester(제일병원 영상의학과 문민환) △Problems during the First Trimester(건국의대 영상의학과 정성일) △Chromosomal Abnormalities(울산의대 산부인과 원혜성)의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Feal Central Nervous System(제일병원 영상의학과 이영호) △Fetal Face & Neck(제일병원 산부인과 양재혁) △Fetal Thorax(제일병원 영상의학과 송미진) △Fetal Heart(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민지연) △Fetal Abdomen(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김정아)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목정은 병원장은 "산과 영역의 진단에 있어 초음파의 역할은 정상 임신에서부터 태아기형 및 임신과 관련된 산모의 질병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교육이 산과를 다루는 임상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 연수평점은 5점이며 사전등록 또는 문의는 오는 10일까지 <2000-7967 또는 joajoa@cgh.co.kr>으로 하면 된다. 등록비는 전문의 7만원, 전공의는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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