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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억제 언제까지 가능한가

주경준
발행날짜: 2006-11-23 06:40:35
개원증가율이 극도로 억제되면서 올해는 2%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그나마 3년간 유지되오던 3%대증가율도 무너질 만큼 최근 경기 불황과 개원입지의 한계 등 여러요인으로 인해 개원은 크게 억제돼 왔다.

개원보다 봉직의 생활이 더 안정적인 상황이 수년간 계속되면서 의사의 임금수준은 일부과를 중심으로 낮아지고 있다.

또 아직 지방 구인난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개원의 사이에서는 간호조무사 구하기보다 의사구하기가 더 쉽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아직 개원가에서는 입지부족으로 개원증가 억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경쟁이 더 심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기대로 그칠 수 있다.

개원 대기 수요가 터져나올 시점이 언제이냐 일 뿐 계기가 마련된다면 급격한 개원증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까지 4년간 누적된 개원 대기 수요는 어림잡아 약 3천여명 정도수준. 내년 대선 전후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수가 인상이 억제되고 비급여 부문의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또 개원입지는 이미 동이 났다는 분석도 있지만 갈곳 없는 의사들이 대거 개원가로 진출할 시점은 금명간 찾아올 수 밖에 없다.

의료계도 다양한 취업라인을 확보하는데 고민할 때다. 스스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지 않은다면 다가올 개원가 출혈경쟁은 불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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