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과장 임효근)가 최근 대한영상의학회 주관으로 실시된 '2006 전국 영상의학과 전공의 수련병원 실태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상의학회에 따르면 전국 총 81개 병원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실적, 학술활동 및 교육환경과 행정제도 등 총 5개 항목을 심사한 이번 실태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5개 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5개 영역 중 학술활동 및 교육환경 부문과 인력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에서 평균 99.7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전공의 수련병원이라는 것을 반증한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2005년도에는 2위를 차지었는데 올해에는 1위로 올라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도로 보다 수준높은 교육과 전공의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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