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보건원(NIH) 암연구소(NCI)의 존 실러(John Schiller)박사가 18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IVI(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에서 열리는
이날 강연은 최근 일반인들의 관심이 한층 고조된 시기에 열리는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 측은 "GSK사도 최근 HPV 후보 백신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머크사 백신이 승인되기는 했지만 예방효과의 지속 기간,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HPV균주로 인한 감염의 예방효과 정도 등 여러 의문점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실러박사에 따르면 “이 백신들은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 백신에 대해 일반인의 수용도 청소년기와 유년기 동안 3차에 걸친 접종 스케줄, 자궁경부암 검사 프로그램 시행에 대행 영향 등 접종시행에 관련된 과제를 안고 있다”며 “바이러스 유사체(VLP)를 이용한 백신의 높은 생산 및 접종 비용은 실제 80퍼센트 이상의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활용하는 데 큰 장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백신연구소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저명 백신학자들의 공개 강연 등을 통해 국내 의과학계가 백신학의 최신 경향을 접하도록 하고, IVI와 선진 백신 연구기관의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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