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군을 둘러싼 소아과와 내과의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청소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8세 이하 청소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965년 51.3%에서 2006년 23.8%로 27.5%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 구성비는 1965년 1472만명(51.3%)을 정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으며 △2004년:1187만명(24.7%) △2006년:1152만명(23.8%) 등 최근 들어 25% 미만에 머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률을 살펴보면, 2004년 현재 0~24세 사망률은 41.3명으로 2000년(56.3명), 2003년(46.0명)에 비해 감소했다.
더욱이 2004년도 청소년 사망자의 연령별 분포는 0세가 2209명(32.1%)으로 가장 많았으며 △20~24세:1780명(25.8%) △15~19세:1007명(14.6%) △1~4세:727명(10.6%) △5~9세:649명(9.4%) 등의 순을 보였다.
또한 15~19세를 대상으로 한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운수사고가 8.7명, 자살(6.5명), 암(4.6명), 익수사고(2.1명), 심장질환(1.0명) 등의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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