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지역에 위치한 병원들의 조정환자 1인당 의사 인건비가 대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03년도 의료원가지표에 따르면 조정환자 1인당 의사 인건비는 중소도시지역 종합전문병원이 3만1천원으로 대도시의 2만8천원 보다 3천원이 많았다.
300병상 병원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에서도 중소도시 병원은 3만원인데 비해 대도시는 2만7천원에 불과했다.
읍면지역에 위치한 병원의 경우 300병상이상 병원이 1만원인데 비해 160병상 이하 병원은 2만3천원으로 병상수가 적을수록 더 많은 인건비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눈길을 끌었다.
소유형태별로 보면 민간 종합전문병원은 3만1천원, 300병상 이상은 3만원, 299~160병상은 1만9천원이고 공공병원은 종합전문병원과 300병상이상 2만원, 299~160병상 1만2천원, 160병상 이하 2만3천원으로 각각 나타나 민간병원의 인건비가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소도시의 병원들의 의사 인건비가 대도시보다 높은 것은 환자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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