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에 이어 경북대학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토요일 외래진료를 폐지, 주5일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8일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주 40시간 근로제 도입시 노사합의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토요일 외래진료를 폐지할 방침이며 계명대 동산의료원도 토요일 진료폐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주중 의료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지역 종합전문병원 4곳중 3곳이 주 5일제 근무체계로 전환하게 됐으며 대구카톨릭대학병원만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진료를 계속키로 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주40시간 도입후 1년간 토요일 진료를 진행한 이후 폐지키로 내부적으로 결정된데 따른 것” 이라며 “진료 폐지후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손익부분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산의료원측도 “현재 폐지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다음주 열릴 의료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안다” 며 “경영부분보다는 주5일제 확대 등 정부의 시책에 따른 병원의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응급의료센터 등의 외래기능을 보강해, 토요일 외래진료폐지에 따른 환자의 불편은 줄여나간다는 복안이다.
반면 대구카톨릭대학병원은 장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겠지만 토요일 환자가 많아, 편의를 고려해 토요일 진료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당장 검토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병원협회는 각 병원별 노조합의사항에 따른 움직임으로 전체적으로 종합전문병원이 어느정도 토요일진료를 폐지할지는 현재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며 주40시간제 근무상황에서 토요일 진료에 따른 손실 등도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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