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은 머신러닝 기반의 혈관내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영상장비인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아비고 플러스 멀티 모달리티 가이던스 시스템(AVVIGO™+ Multi-Modality Guidance System, 이하 아비고 플러스)'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혈관내초음파(IVUS) 영상장비는 고해상도 카테터를 통해 혈관 내부 병변을 360도 회전하는 트렌스듀서로 촬영하여 초음파 영상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이다.
특히, 아비고 플러스는 3D 형태의 혈관내초음파 영상을 제공하여 기존 2D 형태의 관상동맥조영술 영상보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심혈관중재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치료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아비고 플러스는 머신러닝 기반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장비로, 혈관내초음파(IVUS) 시스템에 학습된 '자동화 병변 평가(Automated Lesion Assessment, ALA)'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여 자동화된 병변 평가와 혈관 측정을 제공한다.
또한 혈관내초음파(IVUS) 영상을 제공하는 이미징 카테터의 풀백(Pullback) 속도 옵션이 다양해져 더욱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아울러, 병변의 중증도를 측정하는 분획 혈류 예비력(Fractional Flow Reserve, FFR)과 이완기 혈류 비율(Diastolic Hyperemia-Free Ratio, DFR)은 실시간 그래프로 제공되어 의료진이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아대병원은 "이번 아비고 플러스 도입을 통해 한층 정밀하고 효율적인 심혈관중재시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환자 중심의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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