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협, 조국 딸 지도한 단국의대 교수 윤리위 회부

박양명
발행날짜: 2019-08-21 10:16:46

"자격 없는 사람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것 비윤리적 판단"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 모 양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의학 논문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에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다.

이 논란에 대한의사협회도 가세했다. 해당 논문에 조 양의 이름을 올리는 데 역할을 한 의대 교수를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한 것.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의협은 21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단국의대 C교수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조 양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8년 단국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 실험에 참여, 단국의대 C교수가 책임저자로 대한병리학회에 제출한 영어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논문은 대한병리학회와 대한세포병리학회 공동학술지 JPTM(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에 2009년에 실린 6쪽 분량의 연구다. 주산기 저산소증 허혈성 퇴졸중에서 eNOS 유전자 다형성이 주제다.

의협 관계자는 "자격이 없는 사람을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것은 논문 책임저자로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