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도인 서울도 아니고 대전에 전세계 비만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병원을 설립한다?

비만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선택이다.

365mc는 지난 17일 대전 서구 지방이타워에서 글로벌365mc병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이 글로벌 메디컬 센터로서의 입지조건을 충분히 갖췄다는 판단에 선택한 결정이다.

대전은 KTX, SRT 등 고속철도의 중심에 있고 2023년에는 충남권 국제공항인 서산공항이 들어설 예쩡이다.

글로벌365mc병원에는 글로벌 지방흡입 교육센터도 개설되는데 인공지능 지방흡입 M.A.I.L시스템을 통해 실제 지방흡입 시술과 똑같은 훈련이 진행된다. 더불어 인공지능 지방흡입 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병원 목표는 전 세계 지방흡입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전한 수술, 지금보다 훨씬 더 고품질의 수술 결과를 선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지방흡입 병원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 최고의 지방흡입 시스템을 창조해 내고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의료진을 교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