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간무협, 잊혀진 파독 간호조무사 역사 부활 시동

박양명
발행날짜: 2018-01-11 17:15:42

파독간호조무사 예우 및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 착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협회 회의실에서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는 1960년대부터 1976년까지 독일로 파견된 간호조무사 4051명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협회 차원의 예우와 교류지원을 위해 구성된 협회 산하 위원회다.

지난해 11월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독 광부·간호사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대응 논의를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는 법안에 파독 간호조무사를 포함시키고, 해당 법률안의 국회통과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파독간호조무사 재조명 활동 역시 안건이었다.

홍옥녀 회장은 "파독 간호조무사는 현 간호조무사의 뿌리이자 자부심"이라며 "선배님들의 헌신과 도전으로 오늘날 간호조무사 직종이 이렇게 성장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파독 인력 중에 간호조무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떳떳하게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밝혀 사회적 대우를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순례 파독간호조무사위원장도 "과거에는 직업 및 학력 차별에 의해 간호조무사가 스스로 자신을 숨기는 경우가 있었다"며 "생각해보면 우리는 당당하게 이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한 역꾼으로서 파독도 떳떳하게 밝힐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파독 간호 인력은 총 1만564명이 서독으로 파견됐고 그 중 간호조무사는 약 40%에 해당하는 4051명이다. 파독간호조무사 중에는 김영희 세르비아 대사, 강정희 의학박사 등이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