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지멘스 진단검사실 자동화시스템을 소개하고 임상적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자리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병리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상국 조교수와 강원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인범 과장은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중대형 규모 진단검사실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으로 국내의 경우 신촌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와 강원대병원에 설치돼 있다.
또 25일에는 가천의대 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혜경 실장이 중대형 자동화 솔루션인 ‘랩셀’(LabCell)을, KMI 의학연구소 진단검사의학팀 한두례 실장이 맞춤형 중소형 자동화 시스템 ‘버사셀 엑스 쓰리’(VersaCell X3) 사용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특히 지멘스 ASP(호주·아세안·한국) 클러스터 면역·생화학 자동화 제품 매니저인 림 아이틴(Lim AiTin)은 지멘스 진단검사실 앱티오 오토메이션과 버사셀 엑스 쓰리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업무흐름 개선과 운영 효율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인 ‘센트라링크 솔루션’(Centralink Solution)의 장점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멘스 진단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은 진단검사실의 검사 양과 항목을 고려해 장비를 통합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검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검사결과 정확도 또한 높다.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부터 대형병원에 이르기까지 병원 형태와 규모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검사실 자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지멘스의 강점.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부문 진단사업본부 이명균 부사장은 “지멘스는 진단 검사실의 효율을 높이고 작업 흐름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시스템 영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효율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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