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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자살예방 생애주기별 정신검진 체계 구축

이창진
발행날짜: 2012-04-15 14:54:09

김황식 총리 등 관련부처 간담회, 응급실과 정신보건센터 연계

내년부터 자살예방을 위한 전 국민 대상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검진 체계가 구축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해 사전예방적 정신건강증진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자살예방 관련 부처와 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자살 사망자가 연간 1만 5566명에 이르고,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연평균 9%)하고 있는데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김 총리는 자실은 개인 차원을 넘어 우리사회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관제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자살고위험군에 대해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지원과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우선,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해 지역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119(소방방재청) 및 112(경찰청) 등의 3자 통화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동대문구 등 3개소의 응급의료센터와 정신보건센터 연계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황식 총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통의 기회를 계속해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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