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과식이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발표됐다.
인구기반 사례조절연구를 통해서 하루 2,142 Kcal 이상 소비하는 사람들이 1526Kcal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MCI의 위험도가 거의 2배에 가깝다고 아리조나, 스콧데일 메이요클리닉 Yonas Geda 박사 연구진이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결과는 용량의존적 형태를 보여서 매일 소비하는 칼로리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MCI의 위험도는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모든 결과는 4월 미국 뉴올리앤스에서 열리는 신경학회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그간 Geda 연구진들은 전부터 식이섭취가 MCI와 관련되어 있다고 지적 했었지만, 하루 에너지섭취량과의 관계는 명확하지 않았었다.
MCI를 가진 사람들을 치매환자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들에선행한다고는 생각되고 있다.
MCI와 칼로리섭취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Geda 연구진들은 미네소타 옴스테드군 인구기반 코호트 연구를 지속하면서 메이요 클리닉 노화연구를 진행했다.
70세에서 89세까지의 1천 233명의 비치매 참여자를 무작위로 골라서 인터뷰 전에 그 해 음식 빈도 질문서를 기록하도록 요청했다.
자발적 참여자들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합의체에 의해서 1,070명의 정상인과 163명의 MCI를 가진 사람으로 구별됐다.
참여자들은 질문서의 답변 내용에 따라 칼로리 섭취에 따른 3 그룹으로 분리되어, 1 그룹은 600칼로리에서 1,526칼로리 사이를, 또 다른 2 그룹은 1,526 칼로리에서 2,142.5 칼로리를, 마지막으로 2,142.5에서 6,000 칼로리를 3번 째 그룹으로 정하였다.
Geda 연구진은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나이, 성별, 교육, 우울증, 아포지단백 E 유전자형, 뇌졸중 병력,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및 체질량지수 등을 조정하였다.
1 그룹을 기준으로 2 그룹은 MCI의 위험성이 증가했지만 통계학적 의의는 보이지 않았고, 마지막 3번 그룹은 Odd Ratio 2.41의 위험성 증가를 보였다.같은 그룹 내에서도 칼로리 섭취가 증가할 수록 MCI의 위험도는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가 내포하고 있는 한 가지는 "칼로리를 줄이고 건강식이로 이루어진 식사를 하는 것이 기억력 감소를 예방하는 간단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Geda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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