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자폐아 발생에 예상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한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4일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지에 실렸다.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일란성과 이란성 쌍둥이의 자폐증 발생을 비교한 결과 절반의 유전자만을 나눈 이란성 쌍둥이가 자폐증 발생 비율이 더 높은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자폐증이 유전자 외 다른 인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저 퍼머넌트보험 연구원들은 자폐아의 엄마는 건강한 아이의 엄마에 비해 임신전 1년간 항우울제를 처방받은 경우가 2배라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항우울제를 임신 1기에 복용한 경우 자폐아 발생 위험은 3배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미 자폐 위험과 연관이 있는 유전인자는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소아 자폐의 원인이 단지 유전에 의한 것이 아닌 약물, 감염 등의 출생시 환경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출생 소아 150명당 한명이 자폐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구의 약 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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