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조사가 의료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다는 K원장이 심평원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정작 심평원은 "인권 유린은 심평원이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
심평원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에 불만을 품은 의사들이 심사부서에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욕설을 늘어 놓는 경우가 많아 골머리를 앓는다고.
어떤 의사들은 실내 온도, 업무실 평수 따위를 물은 뒤 '팔자 좋게 일하고 있다'는 식으로 비꼬는 경우도 있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
심평원 관계자는 "문제가 있으면 민원을 제기하는 게 맞지만 그저 삭감에 불만을 품은 채 욕설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
특히 심사부서에 간호사 출신이 많다는 것을 아는 의사들이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간호사는 의사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비하하는 일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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