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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선양연구소, 연변대 약학대학과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다산제약은 지난 달 22일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와 연변대 약학대학과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다산제약 선양연구소 총경리 염동 박사(우), 연변대 약학대 당위원회 수경회(Xiu Jinghui) 서기(좌).양측은 올해 초부터 연변대 약학대 학부 학생과 대학원생의 실습 과정을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것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MOU 체결로 이어진 것이다.이 가운데 다산제약 선양연구소는 이미 2018년부터 요녕중의약 대학, 심양약과대학 등과 학부, 대학원 실습 과정을 설치해 몇 년간 많은 현장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이미 MAH 제도를 활용해 생산허가증을 취득한 바 있는 선양연구소는 학생들에게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및 허가 과정을  경험하도록 힘쓰고 있다. 동시에 실습 학생 중 우수한 인력을 대상으로 졸업과 함께 입사를 권유해 경험 있는 신입사원을 실무에 투입하고 있다.MOU 체결식에는 연변대 약학대 당위원회 수경회(Xiu Jinghui) 서기, 김춘매(Jin Chunmei) 주임교수(학과장)와 학생관리 주임 주원비(Zhou Yuanfei) 교수가 참석했다.김춘매 교수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에 각각 연구소, 생산 현장을 가지고 있는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에 연변대학 약학과 학생, 대학원생이 실습 후에도 계속 근무하고, 향후 한국과 중국 양국간 제약 인력으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산제약 선양연구소 총경리 염동 박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본사와 기술 협의 및 연구원 교류에 연변대학 약학대 출신의 학생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4-08-06 11:56:12제약·바이오

에이아이트릭스-이화의대, 헬스케어 활성화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와 이화의대가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의과대학장 하은희)과 의료 교육과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적극 협력 ▲에이아이트릭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 ▲상호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에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의료 인공지능 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연구 추진 ▲의료 자문을 통한 사업의 운영 및 발전과 나아가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대 학생들에게 최신 AI 기술과 의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와 AI 분야를 융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이화의대의 의료 전문 지식을 결합해 혁신적인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에이아이트릭스는 이화의대와 양질의 연구 성과를 만들고 지속적인 상호 인력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의료AI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의료와 AI가 결합된 융합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에이아이트릭스 솔루션의 의학적 근거를 쌓아가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은희 이화의대 학장은 "최고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보유한 에이아이트릭스와의 이번 협업은 의료와 AI를 융합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화의대가 갖춘 우수한 연구력이 의료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로 작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11:06:52의료기기·AI

퍼즐에이아이, 엠시스텍과 AI 의무기록 사업화 MOU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퍼즐에이아이는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기업 엠시스텍과 차세대 의무기록 작성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왼쪽부터 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 엠시스텍 김명환 대표.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퍼즐에이아이는 의료 특화 음성인식 엔진과 인공지능 차트생성 기술을 엠시스텍에 제공한다. 엠시스텍은 음성인식 기술과 인공지능 차트 생성기술을 활용해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의료인들이 의무기록을 보다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작성할 수 있는 차세대 EMR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퍼즐에이아이는 독보적인 AI음성 인식기술 기반으로 의무기록, 음성생체인증, 음성보안 등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전국 70개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엠시스텍의 김명환 대표는 "AI가 화두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운영중인 모든 병원에 인공지능 기능을 기본 탑재 할 것”이라며 “차세대 의무기록 개발을 계기로 EMR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퍼즐에이아이의 김용식 대표는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의 개발로 의료진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환자케어에 집중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업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EMR개발사, 헬스케어기업 및 의료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국내 의료정보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퍼즐에이아이는 설립 후 200억 가량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주간 증권사를 선정하고 준비 중에 있다.
2024-07-15 11:42:00제약·바이오

치협 100주년 홍보 박차…대국민 라디오 방송 MOU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치과의사협회가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라디오 홍보 방송 계약을 체결하는 등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12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교통방송)와 라디오 홍보 방송을 진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와 라디오 홍보 방송을 진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의결한 100주년 사업 라디오 홍보 방송 진행 후속 조치로, 오는 7월 17일부터 2025년 11월 15일까지 1년 4개월간 242회에 걸쳐 진행된다.2025년 4월 개최되는 '2025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함이다.TBS와 공동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홍보 방송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홍보를 주목적으로 진행한다.다만 방송 기간이 1년이 넘는 만큼 ▲국민 덴탈 아이큐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정보 ▲국민을 위한 치과계 정책 등 매달 주제를 바꿔 방송할 예정이다.TBS 라디오 홍보 방송은 FM(주파수 95.1㎒) 인기 프로그램인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방송 시간인 14시 28분에 40초간 송출된다.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TBS 방송국을 찾아 첫 방송 녹음을 진행했다.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내년 2025년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100년의 세월 동안 국민과 함께하며 발전을 거듭했고 현재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과의료 수준으로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100년 또한 국민의 밝은 미소를 100년까지 책임지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황우진 홍보이사는 "이번 라디오 방송 홍보를 통해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100년을 넘어 앞으로의 100년 간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주제를 정해 방송함으로써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도 일조하는 것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2 12:12:53병·의원

한·일 암 연구 맞손…KASCC-JASCC,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암 완화 지지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 회장 강정훈)가 지난 5월 18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JASCC, President Toshiaki Saeki)와의 양자간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양 학회는 매년 각 학회의 학술대회(Annual Meeting)에서 공동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3월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 KASCC 학술대회에서 양국의 서로 다른 연구 환경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왼쪽부터 KASCC 회장 강정훈, MASCC 차기 회장 Florian Scotte, JASCC 회장 Toshiaki Saeki또한 18일에는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된 2024 JASCC 학술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최신 지지요법 중 악액질(cachexia)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훈 회장(경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암 완화 지지의료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또한, MASCC 차기 회장 Florian Scotte(Medical Oncologist, Gustave Roussy, France)교수도 MOU 체결식에 참석해 양 학회의 MOU 체결을 축하했다.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orean Academy of Supportive Care in Cancer)는 암 환자와 관련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완화 관련 분야의 교육, 학술 연구, 보건 정책 개발 등을 통해 암환자들의 삶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21년에 설립된 대한종양내과학회(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산하 연구회다.이어 JASCC(Japanese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는 암치료와 관련된 지지 의료의 학제간의 활동을 위해 2015년에 설립됐으며, 2019년에 MASCC와 제휴 협정을 맺었다.MASCC(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 세계암완화·지지의료학회)는 전 세계 70개국에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학회로, 전 세계 완화의료 단체 및 종양학회와 제휴 협정을 맺고 있다.
2024-06-11 09:45:56학술

연세의료원-연세대, ACTS 2024 공동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연세의료원은 연세대와 6월 1일부터 2일까지 ‘Advanced Cancer Therapeutics Summit(ACTS) 2024’를 개최했다.대한민국 근대의학의 시초인 광혜원(廣惠院) 복원 건축물이 위치한 연세 역사의 뜰과 연세대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달 연세대 창립 139주년을 맞아 선포한 ‘진리와 자유로 인류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연세’라는 비전 하에 열렸다.금기창 연세의료원장(아랫줄 맨 왼쪽)과 Anil K. Rustgi 컬럼비아대암센터장(아랫줄 가운데), 정재호 YSP추진본부장(아랫줄 맨 오른쪽)이 MOU 협약서를 들고 있다.이 행사는 학문의 경계를 넘는 ‘학제 간 융합’과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융합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연세의 비전을 펼쳐가기 위한 다양한 실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세계 최고의 기관에서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는 석학 및 연구자를 초빙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차세대 신약 시장 개척에 나선 국내 산업계와의 협력 도모를 이끌었다.ACTS 2024 개회식에서는 연세의료원과 연세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암센터(Herbert Irving Comprehensive Cancer Center)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과 연세대가 가진 우수한 임상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고형암 및 위장관 암 특화 글로벌 임상시험에 대해 협력한다. 또 컬럼비아대 뉴욕캠퍼스에 건립할 계획인 위장암 연구센터와 협력할 수 있도록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Columbia-Yonsei AI Research Center(가칭)를 건립하기로 했다.이틀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rvatis)에서 종양 분야 연구 글로벌 책임을 맡았던 하버드대 의과대학 윌리엄 셀러스(William R. Sellers) 교수와 국제 소화기암학회 회장을 역임한 위장관 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아닐 러스트기(Anil K. Rustgi) 컬럼비아대 암센터 원장 등이 연설자로 나서 암 치료의 세계적 시각과 추세를 공유했다.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및 바이오벤처, 투자기관과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관련 인사가 참여해 초청 연구자와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대학이 지닌 지식과 자산을 우리 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투입하고, 창출된 사회적 가치가 다시 대학으로 환류되는 미래 대학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연세대의 비전"이라고 말하며 "산·학·연·병의 협력 모델 개발 및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난치성 고형암 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컬럼비아대암센터와 협약으로 세계 최고의 암 치료 관련 기관들과의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넓히고, 양질을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2024-06-04 08:53:41병·의원

지앤넷, 에임스와 AI 기반 금융 혁신 서비스 개발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지앤넷이 인슈어테크 기업 에임스(AIMS)와 손잡고 AI 기반의 전자 문서 교환(EDI) 연동 혁신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앤넷의 의료 전송 데이터에 에임스의 AI 손해사정 기술을 접목하여 부가가치가 증대된 서비스를 보험사에 제공할 계획이다.지앤넷과 에임스가 금융서비스 개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에임스 임종윤 대표(왼쪽)와 지앤넷 서광희 대표양사의 협력 솔루션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실손보험 가입자는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통해 진료영수증, 진료비 세부 내역서, 처방전 등의 정보를 서류 없이 편리하게 보험사로 전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보험사에서는 'AI 손해사정 모듈' 추가 사용을 통해 실손 의료비 지급심사를 자동화할 수 있어 지급심사 업무의 생산성이 향상된다.이와 함께 지앤넷과 전자의무기록(EMR)이 연동된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받은 환자가 에임스의 비급여 표준화 모델을 도입한 보험사로 실손 의료비를 청구하면, 의료비 지급심사에 필요한 비급여 정보가 표준·디지털화돼 보험사로 제공된다.제공된 데이터를 통해 실손 의료비를 지급심사 할 시, 보험금 지급 정확도가 향상되고 신속하게 보험금을 결정할 수 있어 보험금 지급 기일이 단축된다는 것.지앤넷 서광희 대표는 "지앤넷의 EDI 전송 시스템에 에임스의 AI 손해사정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앤넷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영역을 실손보험 청구뿐 아니라 정액보험 청구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에임스 임종윤 대표는 "손해사정 업무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보험약관과 청구서류 데이터화, 심사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며 청구 간소화법 시행으로 소액 청구가 증가하더라도 본 서비스로 신속하고 정확·일관된 지급심사가 가능해 금융회사뿐 아니라 금융 소비자에게도 효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29 11:33:02병·의원

다산제약 중국 선양연구소, 북방약업과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다산제약의 중국내 연구기관인 선양 다산의약과학(이하 선양다산)이 중국 요녕성 본계시 소재 북방약업과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다산제약 중국내 연구기관인 선양 다산의약과학과 중국 요녕성 본계시 소재 북방약업의 업무 협력 체결식 모습이다.지난 11일 선양다산과 북방약업은 업무 제휴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이 가운데 북방약업은 Fortune지 선정 Global 500대 기업(제약업 순위 50위 이내)에 위치하는 상해의약 그룹(Shanghai Pharm Group)내 자회사다. 요녕성 본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북방약업은 상해의약 그룹 내에서 연구 및 Pilot 생산을 대표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합성 제조시설로 12개의 Pilot scale, 9개 GMP 제조소, 제제 생산시설로 6개 GMP 제조소(12개 생산라인)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ADC 생산라인을 설치하여 linker로부터 antibody까지 제조를 준비 중이다.양사의 협력은 지난해 선양다산의 Telmisartan/Amlodipine 복합제 허가를 위한 북방제약 기술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기술이전에 따른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양다산과 북방약업은 모두 선양약대 산학 협력으로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지도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매년 실습생들을 받아 산업체의 실무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북방약업의 대표인 Li Jianqing은 "선양다산을 통한 한국 제약업계의 높은 제제 기술력을 포함한 품목 협력으로 인해 상해의약을 통한 중국내 영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됨을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선양다산 대표인 Yan Dong은 "이중층 품목 생산허가를 위해 많은 설비 투자와 제조 부문의 협력으로 현재 진행 품목뿐만 아니라, 모기업인 다산제약의 우수한 이중층 기술 및 제제 기술을 통한 여러 품목의 한중 합작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산제약이 한국에서 이미 상용화한 Telmisartan/Amlodipine 복합제 품목은 선양다산과 북방제약의 협력을 통해 올해 안에 생동시험을 마치고 NMPA(중국 약전국)에 의약품 제조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2024-04-15 18:09:58제약·바이오

제일약품, 말레이시아 국립의대와 의약품 공급·R&D 협력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제일약품은 지난 3월 초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국내 제약기업이 말레이시아 국립의과대학에 의약품 독점 공급과 R&D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일약품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 각서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Parlimen Malaysia)에서 다툭 세리 잠브리 압드 카디르(Datuk Seri Zambry Abd Kadir) 말레이시아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UKM 부총장인 모하맛 에흐완 토리만(Dr. Mohd Ekhwan Hj Toriman) 교수와 제일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수미 상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UKM은 제일약품이 공급하는 의약품이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에 패스트트랙으로 등록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제일약품 의약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현지 홍보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을 포함한 연구개발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1970년 설립된 UKM은 말레이시아 최고 국립 대학 중 하나다. 학생과 교직원 3만명 규모의 UKM은 의학과 공학,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대학 순위 51위 대학으로 UKM 산하 병원은 병상 수 기준 말레이시아 전체 병원 2위 규모이다.UKM은 이번 제휴로 다수의 말레이시아 타 국립병원들과 국군병원, 아동 전문병원에도 공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 및 현지 언론에서는 국립대학병원의 유통 구조 간소화를 통해 의료 비용 절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하맛 에흐완 토리만 UKM 부총장은 "의료 비용의 증가는 의료 체계와 시스템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어 고품질 제네릭 의약품을 도입하고 사용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교육병원들이 우리 UKM 의과대학의 조치를 모범사례로 삼고 문제해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한국 제일약품과의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이 설명한 바와 같이 의약품 안전성, 효능 및 품질 보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수미 제일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및 UKM과의 MOU 체결을 통해 기존 제일약품의 전략품목인 패치 및 제네릭의약품과 더불어 개량신약 및 신약도 말레이시아에 신속하게 등록 및 판매가 가능한 유통구조를 구축하여 말레이시아에 의약품 품질을 향상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9 19:11:07제약·바이오

메디포르테-메디우스아이앤티, 판매 협력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포르테와 메디우스아이앤티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메디포르테는 이탈리아 및 이스라엘의 레이저 및 고주파 의료 장비 공급사인 메디우스아이앤티와 홍보와 판매, A/S와 사용자 교육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포르테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향후 양사는 의료기기 판매 및 유통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메디포르테는 의료기기 리셀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레이저 및 고주파 의료장비 수요를 메디우스아이앤티에 연계해 새 장비와 중고 및 리퍼 장비에 대한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리셀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 의료기기의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추적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메디우스아이앤티는 메디포르테의 리셀 플랫폼을 통해 레이저 및 고주파 의료장비 수요처를 빠르게 확보하고 메디포르테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메디우스아이앤티는 레이저 기반 의료장비인 이탈리아의 DEKA와 초음파 기반 의료 장비인 이스라엘의 Endymed 장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메디포르테는 리셀 플랫폼을 통해 투명한 가격 공개와 고객대 고객 간의 거래가 가능한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중고의료기 거래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특히 구매와 판매 활동에서 필요한 직접 상품 등록, 실시간 채팅 상담, 다양한 결제방식 선택, 매매대금보호, 의료기기 검사필증 대행, 유무상 AS서비스,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의료기기 전문배송 등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메디포르테 엄지원 대표는 "메이우스아이앤티와 같은 유럽의 의료장비 시장에 정통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메디포르테 플랫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해외 의료장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메디우스아이앤티의 홍기억 대표는 "메디포르테와의 협력은 메디우스아이앤티의 제품이 더 넓은 시장에 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우수한 해외 의료장비의 발굴과 시장 공급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7 13:44:29의료기기·AI

창립 100주년 맞은 치과협회...송도서 기념행사 열기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년 4월 11~13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선 제50회 협회대상학술상 수상자로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를 선정하고, 43회 신인학술상에는 전남대 치과병원 배꽃별 전임의로 확정했다. 또 지난 2006년 4월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치과의사 유일의 윤리규범인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치과의료 현실을 고려하고 법령과 부합되도록 일부 개정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11~13일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개정된 윤리헌장은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법령상 문제 가능성이 있는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불법의료광고 금지사항을 현실에 맞게 추가했다. 또 의료인 폭행 방지 등 녹음·촬영을 예외적으로 가능케 하고, 과잉진료 및 과당경쟁을 통한 치과의료 서비스 질적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상업적 의료행위의 금지' 조항을 신설했다.이와 함께 과잉진료, 과도한 환자유인 및 불법의료광고 등의 행위를 방지하고, 회원들의 관심·신고 독려를 위해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신고대상은 ▲불법의료광고 ▲사무장치과 ▲무면허치과 ▲과도한 위임진료 ▲과잉진료 ▲환자유인알선 ▲1인 1개소법 위반 등이다. 오는 4월 초 오픈될 예정으로, 신고 후 최종 결과에 따라 신고 회원에게 포상하는 제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과 제43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협회대상 학술상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신동훈 전 교수를 ▲신인학술상에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 배꽃별 전임의를 각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이 밖에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후보자 추천의 건 ▲협회 보수교육센터 온라인 강의 금액 상향의 건 ▲상대가치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의 건 ▲ 4월 2일 임시이사회 개최를 의결했다. 또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MOU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협회 사업과 치과계 주요 현안과 관련한 업무보고도 이뤄졌다.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세미나 결과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제도 관련 보고▲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전국 지부 형사 고발장 작성 지원 상황 보고 등이 잇따랐다.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 감사와 정기총회 준비에 분주한 3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100주년 기념행사 등 준비에 모든 임직원이 나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3-14 11:09:57병·의원

삼성메디슨-브라코이미징, 연구 협력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성메디슨과 브라코이미징이 ECR 2024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삼성메디슨(대표 김용관)이 브라코이미징(대표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과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ECR 2024)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활용 신규 진단 영역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품질 강화 및 활용도 확장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초고해상도 진단 영상 제공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도 함께 진행하며 의료진 교육이나 전시 참여 등 글로벌 마케팅에도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조영제 및 약물 운반체 기술을 의약품과 결합한 신규 시장 개척 등도 기대하고 있다.삼성메디슨은 초음파 조영제 활용을 다변화하고 이미지 해상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도 브라코이미징과 협업할 계획이다. 글로벌 초음파 조영제 시장에서 과반수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브라코이미징은 향후 성능이 더욱 개선된 신제품을 삼성메디슨과 협업하며 출시한다는 계획. 또한 브라코이미징의 정량진단 분석 소프트웨어를 삼성메디슨 초음파 진단기기 분석툴과 연동해 영상 리포팅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진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한편 이번 MOU가 이뤄진 ECR 2024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사선 학회로 삼성메디슨은 이번 전시에서 유방의 병변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는 신규 AI기능인 '라이브 브레스트어시스트(Live BreastAssist™)'와 실시간 신경 추적 기능 '너브트랙(NerveTrack™)' 등 초음파 진단 신기술을 발표했다.삼성메디슨 김용관 대표는 "브라코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초음파 진단 분야 역량 강화 및 미래 초음파 치료 분야에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음파 임상 응용기술 및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진단의 정확도와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브라코이미징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 대표는 "삼성메디슨과의 협업으로 조영제 활용의 신기원을 열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치료 분야 신기술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04 11:06:28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건양대 학생 대상 현장 실습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가 건양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GE헬스케어 코리아는 최근 건양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주간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실습은 작년 9월 건양대학교와 산학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의료기기전문인력 인재 양성 협력 및 재학생 현장 탐방 및 진로 체험 기회을 제공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 총장 추천 및 기업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건양대 의공학과 재학생 2명이 참여했으며 영업 마케팅과 필드 엔지니어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멘토와 동행하며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적성 파악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현장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업에 대한 이해도가 실습 이후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이번 경험은 역량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글로벌 기업인 GE헬스케어에서 본교 학생들이 현장 실습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GE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산업발전과 산학연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GE헬스케어 김용덕 전무는 "건양대의 인재 양성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그들의 잠재력을 이번 실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임에도 전심으로 임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6 11:02:03의료기기·AI

휴온스, 엠에프씨와 의약품 개발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휴온스가 지난 25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원료의약품 연구생산 전문기업 엠에프씨와 신규 개발원료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왼쪽부터 휴온스글로벌 강신원 전무, 휴온스 정민영 상무, 휴온스 윤상배 대표,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 엠에프씨 서기형 부사장).휴온스가 전략적 원료공급을 통한 신규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25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엠에프씨(대표 황성관)와 신규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원료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엠에프씨가 생산하는 △일라프라졸 △제미글립틴 △바레니클린 △사쿠비트릴 발사르탄 등 고품질 원료를 공급받아 신규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휴온스는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제품 양산의 효율성을 높이며 개량신약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확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원료의약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우수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신제품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체결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의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엠에프씨 황성관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추진해 양사에 이익이 되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GMP 생산시설 증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신규개발 품목 원료의약품 공급에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며 기술 집약적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6 11:24:11제약·바이오

대웅제약, KMI한국의학연구소와 'AI 심전도 검사' 대중화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지난해 9월 대웅제약∙KMI 등 4자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 메디컬에이아이 권준명 대표,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상호 이사장,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이하 에띠아)'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심전도검사는 검사 시간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심장 검사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KMI는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앞서 대웅제약, KMI,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이 4개사는 지난해 9월 MOU체결과 동시에 TF팀을 구성해 KMI 제주센터에서 AI기반 부정맥 및 심부전 진단 검사의 임상적 효과와 운영 과정 검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운영해왔다.메디컬에이아이의 에띠아는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알고리즘을 통해 심부전 위험도를 예측해 고위험군 심부전 환자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과거에 대부분 환자들의 경우 심부전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또 에띠아는 기존 검사 대비 경제적이고 검사방법도 편리하다.씨어스테크놀로지는 시범사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하루 최대 800명 이상이 동시에 심전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KMI 특화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위치관제 및 실시간 검사 모니터링을 통해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다수의 부정맥 유소견 결과를 진단해 '연속 심전도 검사'의 필요성을 입증했다.자체 지능형 종합건강검진 시스템(KMI Intelligent Comprehensive-medical-check-up System, KICS)을 통해 스마트 검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KMI는 기존과 차별화된 심장검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휴사 및 고객 편의를 위한 스마트헬스케어 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 KMI는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과 함께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검진전문기관 KMI와의 이번 계약은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 조기진단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대웅제약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기업들과 함께 획기적으로 개선된 검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MI 이상호 이사장은 "건강검진기관 최초로 도입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통해 검진 영역에서 심장검사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MI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회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건강검진의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4 11:45:24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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