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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도입 첫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용인세브란스병원은 28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6월 28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휴먼 AI 도슨트'란 인공지능(AI) 가상인간 및 음성 기술을 활용해 병원에 방문한 환자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이날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 ㈜마음AI 유태준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의료기관의 휴먼 AI 도슨트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통해 ▲원내 위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진료과‧주치의 안내 ▲예상 진료‧검사 대기시간 조회 등 환자와 가상인간 사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 및 추가 서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외래 환경 개선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박진영 소장은 "병원 도착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외래는 환자들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주된 유형"이라며 "국내 병원 최초로 지능형 가상인간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외래 서비스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고도화해 혁신적인 병원 여정 프로세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마음AI는 자체 연구 결과로 총 82건의 AI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컨택센터‧기업 맞춤형 GPT를 적용한 AI 휴먼 서비스 등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7-05 15:06:19병·의원

굿닥, 대기 없애기 위한 전국 병원 예약 서비스 출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굿닥이 국내 모든 병원에 내원 전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11일 굿닥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기 없는 진료 환경 만드는 것이 목표로 국내 모든 병원에 예약을 요청할 수 있다. 지난 2월 비대면진료 서비스 리뉴얼 론칭을 잇는 두 번째 헬스케어 슈퍼앱 플랫폼 진출 전략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컨시어지 서비스 화면굿닥은 이 서비스가 환자와 의사 양측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병원 진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평균대기 시간은 14.6분이다. 하지만 체감 대기시간은 물론 실제 시간이 이보다 길어질 수 있어 최적의 진료시기를 늦출 수 있는데 컨시어지 서비스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기존의 굿닥 병원 예약 서비스는 전자의무기록(EMR) 소프트웨어 연동을 기반이어서 특정 지역 및 과목에 한정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컨시어지 서비스는 비연동 방식으로 국내 모든 병원 네트워크에 대응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체제를 지원하는 병원이라면 어디에 있던 이 서비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셈이다.굿닥 임진석 대표이사는 "굿닥은 온·오프라인 진료를 하이브리드로 연결해 대기 없이 진료하고 재진 시 비대면진료로 편리하게 예후를 관리하는 등 의사와 환자 간 연결을 증대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헬스케어 수요와 시장에 맞춰 사측 역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와 의료 여정 전반을 관리하는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성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11 18:55:28병·의원

사우디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중동환자 유치 박차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사진 왼쪽부터 아씰 오므란, 이정주 대표, 로자인 오므란 하이메디(대표 이정주)가 중동환자 직접 유치사업 본격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내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인기 방송인 로자인 오므란(Lojain Omran)과 유명 배우 아씰 오므란(Aseel Omran)을 초청했다.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한국의 뷰티 및 의료서비스를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 의료관광 인지도를 제고해 중동 의료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정주 대표는 “연간 3000명이 넘는 중동 국비 환자와 보호자에게 통역 숙박 항공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수년간 쌓아온 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발판으로 중동 환자 유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아랍지역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초대했다”고 전했다. 로자인과 아씰은 개인 SNS 팔로워가 각각 800만명 500만명을 넘을 정도로 아랍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로자인은 ‘포브스’ 선정 ‘아랍 셀러브리티 100’과 중동지역 유력 비즈니스지 ‘걸프 비즈니스’의 ‘아랍 파워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만큼 대중에게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로자인과 아씰은 하이메디와 함께 국내 유명 메디컬센터를 방문해 최첨단 의료기술이 집약된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내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하이메디는 4박 5일 모든 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회사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행사를 총괄한 서돈교 하이메디 부대표는 “중동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이 의료관광을 위해 사용하는 돈은 연간 22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가운데 한국 비중은 1%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두바이 왕족 등 중동 VVIP들이 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어 K메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자인과 아씰은 “한국 의료시스템이 굉장히 선진적이라는 점에서 놀랐고 하이메디가 입국부터 출국까지 세세한 모든 부분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지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지인들과 부모님과 함께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9-06-28 09:40:13의료기기·AI

와이더스코리아 ‘하이메디’로 사명변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중동 환자에게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더스코리아가 사명을 ‘하이메디’(Himedi·대표 이정주)로 변경하고 사업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메디는 국내 최초로 중증 치료를 위해 입국한 아랍에미리트 국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역 숙박 항공 여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아랍어로 제공한다. 특히 중동환자 유치 및 컨시어지 업계를 리딩하며 성공적인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새로운 사명인 하이메디는 친근한 인사 표현인 ‘Hi’와 의학을 뜻하는 ‘Medical’을 결합한 합성어. 국경을 넘는 해외 환자의 두려움을 불식시키는 친구 같은 서비스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온오프라인 및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을 쉽고 편안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하이메디는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온라인 플랫폼 출시 ▲컨시어지 서비스 전문 자회사 설립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환자 유치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와 혁신에 주력한다. 먼저 해외 환자에게 국내 병원과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예약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하이메디’를 출시했다. 현재는 러시아어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아랍어 영어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추후 모든 해외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과 의료진을 추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주 하이메디 대표는 “현재 국내 의료관광시장은 오프라인 환자 유치에 치중돼 있다”며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저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을 키우고 혁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메디는 이밖에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했다. 또 지난 4월 자회사 ‘하이메디코리아’를 설립해 기존 사업 분야인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중동지역 외 서비스 대상 국가 추가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은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진,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의료 선진국에 비해 치료비 경쟁력도 뛰어나다”며 “해외 환자들이 겪는 언어 종교 문화 등의 문제를 컨시어지 및 온라인 서비스로 해결해 한국을 차세대 의료관광 목적지로 부상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5-23 08:58:29의료기기·AI

의료관광 스타트업 ‘와이더스코리아’ 20억원 투자유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중동 환자에게 아랍어를 기반으로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와이더스코리아’(대표이사 이정주)가 뮤렉스파트너스(대표이사 이범석)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와이더스코리아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차병원 등과 계약을 체결해 암, 이식, 심장혈관, 척추, 재활 등 중증치료를 위해 한국에 입국하는 아랍에미레이트(UAE)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역, 숙박, 항공, 비자, 여행, 액티비티, 할랄푸드 등 서비스를 아랍어로 제공한다. 일평균 약 200명의 UAE 환자와 900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더스코리아는 그동안 축적된 환자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서울 호텔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해 호텔 내 35개 객실을 와이더스코리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중동 환자와 보호자들이 다과와 차를 즐기며 아랍어로 의료관광 서비스를 상담 및 예약·결제 할 수 있는 휴게 공간 ‘285 라운지’를 오픈하는 등 서비스 역량을 자산화하고 이익률을 높이기 위한 오프라인 공간사업과 우즈베키스탄에 의료관광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정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성형과 불법 브로커로 대변되던 의료관광시장을 새롭게 정의하고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의료관광 스타트업의 첫 번째 튜자 유치 사례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그는 “의료관광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들과 함께 외국인 환자에게 최고의 의사를 추천하는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으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중동인 해외 의료관광시장은 연간 10조원 이상의 거대시장으로 지금까지는 독일 미국 등 선진국들이 주요 목적지이지만 글로벌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이 차세대 목적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년간 와이더스코리아는 국내로의 중동 의료 관광객 컨시어지 서비스 분야 선도적 역할을 했고 이제 유치 플랫폼으로 고도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는 점, 산업 전문성을 보유한 우수인력 구성과 사업 확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뮤렉스파트너스의 첫 번째 투자 포트폴리오로 선정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2018-11-28 12:55:46의료기기·AI

메르스 초토화 1년 떠났던 해외환자들이 돌아왔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로 등을 돌리고 떠났던 해외 환자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어 대학병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다. 절반 이하로 곤두박질쳤던 실적이 예년 평균을 넘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각 병원들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심중이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A대학병원 보직자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해외 환자 유치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는데 올해 초부터 가파르게 다시 상승하고 있다"며 "이미 평년 수준은 회복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다수 대학병원들도 마찬가지 상황일 것"이라며 "2~3년을 내다봤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1년에 1만명에 이를 정도로 해외 환자 유치 실적을 올렸던 A대병원은 메르스 여파로 4000명대까지 유치 실적이 떨어지면서 발을 구르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등을 돌렸던 해외 환자들이 다시 문을 두드리면서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1만명 돌파도 무리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비단 A대병원만의 상황은 아니다. 해외 환자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대다수 대학병원들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던 유치 실적이 급반등하고 있다. 연간 8천명 정도의 해외 환자를 유치하던 B대학병원도 메르스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에 절반 이하로 실적이 떨어졌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평년 수준을 기록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대병원 보직자는 "수년간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로 해외 환자들에게 이미 상당한 인지도가 생긴 것이 사실"이라며 "메르스로 잠시 타격이 있었지만 그간의 실적이 바탕이 되면서 다시 활로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문제는 아직 인지도가 없는 국가에서는 여전히 접근을 꺼린다는 것"이라며 "평년 수준까지는 회복하겠으나 이후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C대병원은 오히려 메르스로 인해 반사 이익을 얻으면서 유치 실적이 더욱 올라간 경우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때 클린 병원으로 남으면서 타 병원으로 가려던 환자까지 유치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C대병원은 이렇게 유치한 환자를 기반으로 더욱 저변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C대병원 관계자는 "메르스 청정 병원으로 이미지를 굳히면서 오히려 해외 환자 유치에 탄력이 붙었다"며 "지난해에도 올해에도 최고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회가 온 만큼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저변 확대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미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연결 통로가 마련된 만큼 유치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6-14 11:48:1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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