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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속출 심평원 인사, 균형적 시각 절실하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요즈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는 23년 역사상 처음인 일들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대표적인 게 기관장 및 주요 임원 인사의 취임식 및 이임식 과정이다. 임기가 한 달 넘게 남은 직전 원장 이임식이 예정됐던 당일 돌연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나가는 사람보다 들어오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윗선(?)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일찌감치 내정된 채로 하마평만 무성하던 임원 취임식도 이례적이었다. 임원의 첫 출근과 취임식 사실을 그가 첫 출근 당일에서야 전 직원이 인지할 수 있었다. 취임식 공지도 바로 전날 퇴근 시간이 다 돼서야 나왔으며 직원들은 부랴부랴 행사 준비를 해야만 했다. 해당 임원은 이미 심평원 감사에 지원했다 자격조건에 미치지 못해 낙마했다는 이야기도 이미 공공연히 알려진 이례적인 사건이다.임원 임명 및 이취임식을 가진 내부 직원들은 모두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런 만큼 "조직력이 약해졌다"는 불안감도 있는게 사실이다.우여곡절 끝에 병원장 출신인 외과의사 강중구 원장을 중심으로 한 배가 새롭게 출발했지만 심평원 직원들이 처음 겪는 일이 또 있다. 심평원 2인자 자리인 기획이사로 대한한의사협회 임원을 지냈던 한의사가 임명되면서 의사와 한의사가 하나의 목표를 함께 바라보게 됐다는 것이다.의사와 한의사는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현안이 수두룩해 대립 위치에 있는 직역이다. 특히 심평원 업무 자체가 의료계, 한의계 현안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기 때문에 직업적 이해도에서 의견이 개입될 가능성을 피할 수 없다.그렇기 때문에 '팔은 안으로 굽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 섞인 시선이 더 나오고 있다 사실 의사와 한의사는 원장과 기획이사의 직업일 뿐 이들의 출신이 심평원의 방향성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요양급여비 심사 및 적정성 평가 업무를 하는 심평원의 내외부 정책에 대해 공통된 목표를 갖고 원장과 기획이사라는 직책으로 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의사와 한의사라는 직업적 이해관계가 개입할 일도 없어야 하는 게 맞다.어느 때보다 이례적인 상황을 맞는 조직 속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심평원 리더들에게는 배나무 아래서 갓끈을 만지지 말라는 옛 속담처럼, 우려의 시선이 쏠려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는 게 필요해 보인다. '윗선에 휘둘리고 있다'는 내부의 불안 섞인 시선도 잘 다스려 보다 풍파에 흔들리지 않을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리더십도 중요한 때다.
2023-04-10 05:30:00오피니언

심평원장 이임식 돌연 취소…취임식 동시개최 일정 조율 중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의 이임식이 돌연 취소됐다. 하루만에 일정이 뒤바뀌는 일이 벌어지다보니 나가는 인사보다 새로 오는 인사의 일정이 더 중요하다는 윗선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까지 나오고 있다.심평원 전경10일 의료계 및 심평원에 따르면, 김선민 원장은 임기가 한 달여 남았지만 10일 오전 10시 30분 이임식을 갖고 물러나기로 했다. 이임식 공지는 9일 늦은 오후 내부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 공지됐지만 같은 날 저녁 돌연 취소됐다. 김 원장은 연가에 들어갔다.사실 이임식이 공지됐을 때부터 신임 원장의 취임식도 같은 날 진행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이 소문으로 돌았다. 차기 심평원장으로 거론되는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이 이달 초 원장직도 그만뒀기 때문에 취임식 개최에 무게가 더 실리는 분위기였다.강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일본 암센터 등에서 연수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그는 1997년 건보공단이 일산병원을 설립하면서 연세대에 운영을 일임하자 병원건립추진본부 개원준비팀장을 맡아 2000년 일산병원 개원을 주도했다. 이후 적정진료실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원장, 병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일산병원이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전략자문위원회 위원장,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신포괄제도 시범사업 모형개발 추진단장, 복지부 질병군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복지부 신포괄지불제도 협의체 위원장 등 의료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이임식 계획이 급박하게 바뀌면서 심평원장 이취임식이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심평원 역시 새로운 원장에 초점을 두고 행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갑자기 이임식을 한다고 했다가 돌연 취소하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라며 "새로올 사람에 더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는 윗선의 입장이 작용하지 않았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2023-03-10 11:45:43정책

심평원 김선민 원장도 물러난다…차기 원장 임명 임박?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빅3로 통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59)이 임기를 한 달여 앞두고 물러난다.9일 의료계 및 심평원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30분 김선민 원장 이임식을 갖는다. 김 원장은 2020년 4월 심평원 10대 원장으로 임명돼 3년의 임기를 오는 4월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김선민 원장김 원장은 서울의대(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8년부터 한림의대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을 지냈다. 심평원 상근평가위원을 거쳐 기획이사, 원장 자리까지 올랐다.기관 내에서 승진해 원장까지 임명된 첫 사례인데다 최초 여성 기관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원장으로 재임하며 심사체계 개편을 주도해 '분석심사' 개념을 도입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정권 교체 후 지난 정권 임명 인사라는 시선을 벗지 못하며 꾸준히 퇴임설이 흘러나왔다. 이로써 심평원에는 현재 원장을 포함한 총 6명의 임원 중 김남희 업무상임이사와 이진용 연구소장만 남게 됐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11대 심평원장 임명이 임박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 심평원은 지난달 신임 원장 공모를 진행, 면접 등의 절차를 모두 거친 후 최종 임명만 남겨놓고 있다. 공모를 진행하기 전부터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강 원장은 이달 초 병원을 그만 둔 것으로 확인돼 심평원장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2023-03-09 16:37:41정책

대전협 새 집행부 출범…부회장 러닝메이트·기획조정실 신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대한전공의협의회 새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집행부는 앞선 24, 25기와 다르게 임원 구성을 상당수 완료한 상황에서 출발을 알렸다.대전협은 지난 3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25기 이임식 및 제26기 취임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대전협은 지난 3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이임식 및 취임식을 열었다.강민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을 첫번째로 두고 앞으로 1년의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강 회장은 "대전협은 의료계 전반의 환경 개선을 위해 발맞춰 가면서도 동시에 전공의 신분에서만 제기할 수 있는 이슈들에 대해서도 새롭게 발굴하고자 한다"라며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전공의의 처우를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꼭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무엇보다도 이번 대전협 집행부는 임원 구성을 대략적으로 완료한 터라 출범과 동시에 회무를 시작할 수 있다.  2년의 수련 기간을 더 거쳐야 한다. 강 회장은 선거때부터 조승원 전공의(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3년차)를 '부회장' 직으로 내정해놓고 함께 선거운동을 했다. 강 회장은 아예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더불어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기획조정실장 겸 정책이사로 전영 전공의(고대의료원 정형외과 1년차)가 합류한다. 이와함께 기존 총무국을 '기획조정실'로 확대했다. 초대 기획조정실장은 전영 전공의(고대의료원 정형외과 1년차)가 정책임사를 겸임한다. 예산 편성과 대회원 소통의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더불어 ▲나새이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2년차) ▲이한결 정책이사(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 ▲황희재 인권이사(분당차병원 인턴) ▲박명준 복지이사(동국대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년차) ▲송유진 국제협력이사(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 2년차) 등이 26기 집행부에 참여한다.이 외에 강민구 회장은 전공의실태조사개편위원회와 필수중증의료전공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각각 이한결 정책이사, 전영 정책이사가 담당하며 6명, 10명의 전공의가 확보된 상황이다.강 회장은 "해마다 진행되는 전공의 수련평가 설문 문항을 개편하기 위해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었다"라며 "발전된 기술을 적용해 2개월 정도 개편 작업을 하려고 한다. 필수중증의료 분야도 현안인 만큼 속도감 있게 구성했다"고 말했다.회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임원 대부분을 저년차 전공의로 꾸린 것도 26기 대전협 집행부의 특이점이다.우선 강민구 회장부터 고대의대 예방의학과 2년차로 저년차에 속한다. 1년차 때 대전협 집행부에 들어와 경험하면서 1년의 시간은 변화를 만들어 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회장직에 도전해 1년 더 대전협에서 일하게 됐다.그는 "임원 구성 시 회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전공의 대부분이 한계 상황 속에서 일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올바른 의료환경 구축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덧붙였다.
2022-09-05 11:58:23병·의원

NMC 정기현 원장 이임식 “새병원 건립 합심해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국립중앙의료원(NMC) 정기현 원장이 4년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새병원 신축 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 이밈식 모습.정기현 원장은 지난 21일 국립중앙의료원장 이임식을 통해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새병원 신축이전은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전 직원이 다 같이 확보한 성과이며 국민들의 공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정기현 원장은 지난 2018년 1월 23일 취임한 이후 4년간 국립중앙의료원 수장 역할을 담당해왔다.그는 취임 직후 조직의 전략목표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 정하고 국가중앙병원 위상 재정립과 비전 등을 제시하며 의료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18년째 답보 상태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 이전 부지 확정 등 숙원 사업 해고에 기여했다.정기현 원장은 이임식에서 "진짜 4년이 됐다. 제대로 된 법과 정부 제도지원 등의 뒷받침 없이 말로만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됐던 안타까운 현장에서 힘겹게 버텨주시고 각자의 역할을 감당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에 경의를 표했다.그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얼마나 소중한 기관이고, 큰 역할을 하는 귀한 존재인지를 알게 됐다"고 전하고 "이제 세계 최고의 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 신축이전 이후의 국립중앙의료원은 단순히 새 건물, 새 병원이 아닌 세계 최고의 시스템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관점과 목표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2-01-24 11:36:36병·의원

떠나는 박능후 장관 "함께 해서 행복...고비 잘 넘겨달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 최장수 박능후 장관이 코로나19 극복을 당부하며 일반인으로 돌아갔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23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복지부 노고와 헌신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 3년 5개월 동안 함께 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 이임식 모습. 이날 박 장관은 "장관 재직 동안 가장 많이 행동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단 하루도 내려놓은 적이 없다"면서 "복지부 숙원이던 복수차관제를 도입했고, 18개 중앙부처 평가에서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모든 결과들은 복지부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헌신과 노력의 과정에 장관으로서 함께 할 수 있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를 재직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박 장관은 "단언컨대 여러분은 복지부를 거쳐 간 어느 선배들보다 어렵고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우리는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과 기대가 때론 부담스럽고, 족쇄처럼 느껴지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는 가장 중요한 시험대 위에 올라와 있다. 이 데드 포인트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복지부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방역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박능후 장관은 끝으로 "보건과 복지가 일체동심임을 체득하고, 현실에 구현해내는 복지부 직원이 되어주기 실 당부한다"면서 "다른 부처 직원들보다 헌신적이고 책임감 넘치는 여러분을 기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12-24 09:47:38정책

대전협 신임 집행부 출범 "모든 전공의 목소리 담겠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신임회장이 제23기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22기 이임식 및 제23기 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대전협은 지난 8일 신임집행부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지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가는 것의 위대한 가치를 믿는다"며 "응급실에서부터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의과대학에 있는 예방의학과 전공의는 물론 과가 없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턴 선생님들의 목소리까지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제가 현장에서 겪지 않은 과, 같이 일을 하지 않는 인턴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배울 것"이라며 "앞선 집행부가 잘해온 일들 그르치지 않고 앞서 나가기보다는 차근히 준비해 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우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하면서 전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의료계 선배, 동료들 덕분에 무사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그동안 지지해준 22기 집행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우 전임 회장은 23기 집행부에게 그동안 모금해온 故 신형록 전공의 추모기금 모금액 3278만 6921원을 이관했다. 이하 제23기 집행부 명단. ▲회장 박지현(삼성서울병원 외과) ▲부회장 김진현(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회장 서연주(가톨릭중앙의료원 내과) ▲부회장 여한솔(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총무이사 박용만(아산시보건소) ▲수련이사 박은혜(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 예방의학과) ▲수련이사 이경민(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응급의학과) ▲복지이사 정원상(중앙보훈병원 내과) ▲홍보이사 정윤식(담양군보건소) ▲홍보이사 조재진(삼육서울병원 인턴) ▲정책이사 우민지(고려대학교구로병원 안과) ▲정책이사 남기룡(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 예방의학과) ▲기획이사 이유진(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기획이사 김종화(전남대학교병원 안과) ▲기획이사 이남헌(성주군보건소) ▲대외협력이사 이지후(서울대학교병원 인턴 수료) ▲대외협력이사 장재현(안성시보건소)
2019-09-09 16:48:33병·의원

서울대 병원장 파격 취임식과 눈물의 이임식 의미는?

메디칼타임즈=메디칼타임즈|위클릭메타|서울대병원 김연수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에 노조 위원장이 축사로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편 서창석 전 병원장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떠올리던 중 감정에 북받쳐 힘겹게 이임사를 마쳤습니다. 이취임식에 직접 다녀온 이지현 기자와 박양명, 문성호 기자가 그 뒷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2019-06-18 06:00:58병·의원

대전협 22기 집행부 출범...젋은의사 목소리 강조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의료계 전반의 정책과 이슈에도 젊은 의사의 생각을 대변해 강하게 이야기해나갈 것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지난 8일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대전협 제21기 이임식 및 제 22기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대전협은 최근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집행부를 공개 앞서 이승우 회장은 '열린 집행부'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집행부 및 실무국별 국원을 공개 모집한바 있으며 최근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 짓고 이날 이‧취임식에서 신임집행부를 공개했다. 이 회장은 "20기에 복지이사로 시작해 3년 연속 대전협에서 일하게 됐다"며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이었고, 2017년 발족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부당함을 알리고 전공의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지난 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의료계 전반의 이슈에도 젊은의사의 생각을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지만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에 대전협을 떠날 수 없었다"며 "지금까지는 부회장으로서 전공의 수련환경 이슈에만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의료계 전반의 정책과 이슈에도 젊은 의사의 생각을 대변하고 강하게 이야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성장하고 더 많이 배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고 따라와 달라"고 덧붙였다. 이하 제2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 명단. △회장 이승우(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수석부회장 정용욱(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총무부회장 손상호(고려대학교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정책부회장 여한솔(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턴) △총무이사 김진환(서울대학교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수련이사 김진현(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수련이사 박지현(삼성서울병원 외과) △복지이사 정원상(중앙보훈병원 내과) △여성이사 홍관(고려대학교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윤리인권이사 송종근(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홍보이사 서연주(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수료) △홍보이사 조재진(영월군보건소) △정책이사 남기룡(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예방의학과) △정책이사 권소연(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기획이사 이성민(세브란스병원 외과) △기획이사 이유진(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대외협력이사 김재림(세브란스병원 인턴 수료) △국제협력이사 정유지(서울대학교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2018-09-10 14:57:19병·의원

심평원 고위 임원진 교체 가속화…후임자 선임 안갯속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요 임원진 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급여기준과 약제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황의동 개발상임이사와 함께 조재국 상임감사도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 것으로 확인됐다. 왼쪽부터 심평원 황의동 개발이사, 조재국 상임감사. 14일 심평원에 따르면, 황의동 개발이사는 16일 이임식을 끝으로 32년 심평원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의동 개발이사는 지난 1986년 심평원 전신인 의료보험조합연합회에 입사해 정보통신실장, 대구지원장,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의료정보분석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후 개발이사까지 역임하면서 의약품정보센터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 구축 등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료기기규제혁신단까지 맡아 정부 정책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1년 임기의 연장 없이 16일 이임식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한 상황. 후임자의 경우 공모를 진행한 상황으로, 내부 인사 승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 발표가 나지 않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이임식 날짜만 정해놓은 상황이다. 신임 개발이사 취임식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내부승진이 유력한 자리이지만 외부인사도 공모에 참여했다는 의견이 있다. 결국 아직까지 신임 개발이사가 확정된 것이 아니지 않겠나"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내부 청렴도 업무를 전담해왔던 조재국 감사도 돌연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이임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2월 임명된 조재국 감사는 감사실 산하에 청렴도향상추진팀을 만든 데 이어 원장 직속 '청렴도향상기획단' 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조재국 감사는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자 3개월 간 월급의 20%를 비롯해 관용차량과 법인카드를 자진 반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조 감사는 6개월 넘게 남은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탓에 심평원은 후임 감사 선임 작업을 아직까지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감사는 "직책에 대한 임기가 정해져 있지만, 이를 의식하고 근무 하지는 않았다"며 "심평원 감사직을 수행하면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임기에 큰 미련을 두지 않았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직무대리 체제로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진료비 심사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최명례 업무이사가 오는 12월 임기를 채워 향후 연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018-08-14 06:00:58정책

건보 일산병원 강중구 원장, 이임식 갖고 임기 마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 6대 병원장인 강중구 병원장이 19일 이임식을 갖고 3년 동안의 임기를 마쳤다. 강중구 병원장은 2015년 3월 취임해 3년의 임기 동안 '최상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보험자 보험자병원의 역할 강화'라는 신념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이임식에서 강중구 병원장은 "20여 년간 일산병원에 몸담고 있으면서 체득하며 느낀 것은 우리 병원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분명한 지향점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에 지난 2015년 병원장으로 취임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보험자병원의 역할 강화를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로 정하고, 이를 통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의대를 졸업한 강중구 병원장은 동 대학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부터 병원 건립 및 개원을 주도하고 개원 후 일산병원의 경영을 이끌어 왔다. 교육수련부장, 적정진료실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2015년부터 일산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일산병원의 개원부터 현재까지 보험자 직영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견인해 온 바 있다.
2018-03-20 16:20:24병·의원

송명제 회장 "관련법 미리 공부하고 이슈메이킹 약속"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이하 대공협)는 지난 23일 제31기 이임식 및 32기 취임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김철수 회장을 필두로 한 31기 집행부는 공보의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 마련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명제 신임 회장은 임기 시작 전부터 공보의 관련 법안을 미리 공부하고 연구하며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이슈메이킹을 하겠다는 열의를 보이고 있는 상황. 김 회장은 "31대 대공협이 처음 약속했던 핵심공약이 총 14개 정도였는데 진료장려금 인상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지켰다"며 "진료장려금 인상 문제는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도 정부와 계속 논의 중이고 차기 집행부도 적극 의견 전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명제 회장은 "공보의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인이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대공협이 노력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32대 대공협 워킹그룹은 임기 한 달 전부터 관련 법률을 살피고 발로 뛰며 현안을 파악했다"며 "행정적, 법률적 검토를 토대로 조만간 의료계에 좋은 선물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2대 대공협 워킹그룹은 송명제 회장(전라북도 순창군 보건의료원)을 필두로 ▲부회장 조중현(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보건지소) ▲총무이사 김종선(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병원) ▲기획이사 박명준(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보건지소) ▲홍보 및 학술이사 김지호(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보건지소) ▲대외협력이사 서재덕(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보건지소) ▲학술이사 이한결(충청남도 서천군 서면보건지소) ▲법제이사 이인호(전라북도 군산시 어청도 보건지소) 등 총8명으로 구성됐다.
2018-02-26 21:06:22병·의원

NMC 안명옥 원장 이임식 "메르스 경험 감동이자 영광"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지난 21일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지난 3년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안명옥 원장의 주요 업적과 직원들의 감사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격려 및 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안명옥 원장은 지난 2014년 12월 22일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맡아 △미충족 필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강화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 및 자발적 혁신 문화 조성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 강화 △소외계층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확대 △통일 보건의료 준비 △국제 보건의료에서 역할 강화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추진 △현장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원지동 시대, 최첨단 공공의료의 랜드마크 병원 설립 등 10대 중점 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치료 및 관리에 주력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상을 높였으며, 논의가 시작된 이후 15년 만에 연구용역 및 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원지동 신축이전 사업을 구체화해 공공보건의료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안명옥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간 대한민국의 공공보건의료의 중심기간이자 대표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서의 소임은 일생 쌓아온 학문과 경험 그리고 열정을 모두 발현할 수 있는 최상의 시간이자 영광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메르스는 불행한 사태였지만, 당시 의료원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생의 감동이자 영광"이라며 의료원 전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안 원장은 "한국의 독특한 의료제도와 사회상황에 맞는 현장밀착형 '한국형 공공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민건강증진과 국가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하여 공공보건의료 전반을 통합하고 기획 조정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총괄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라며 최첨단 공공의료의 랜드마크가 될 원지동 시대로 가기 위한 노력에도 의료원 가족 여러분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12-22 09:42:23병·의원
분석

정진엽 장관 "내가 아는 의료정책은 빙산의 일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초점|의사 출신 정진엽 장관 23개월 임기 마감 의사 출신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취임 23개월 임기를 마치고 세종청사를 떠났다.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문형표 장관 후임으로 복지부 수장에 오른 정 장관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카드였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와 병원장으로 환자 진료에 전념한 그의 보건복지 정책 수장 등극은 파격 그 자체였다. 청와대 지명 당시 국회와 언론 등도 생소한 '정진엽'이라는 인물 탐구에 들어갔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2015년 8월 27일 취임식 후 2017년 7월 21일 이임식까지 23개월 장수 장관 진기록에 이름에 올렸다. 정진엽 장관의 취임 입성은 '소통과 배려의 감성행정'으로 축약됐다. 당시 정 장관은 "저는 소통과 배려의 감성행정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보건복지부는 권위주의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회의 방식과 일하는 방식, 의사 결정 방식을 효율적 민주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실행에 옮겼다. 정진엽 장관은 2015년 10월 장관 임명 두달 만에 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평가이다. 2016년 3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조직문화 혁신 출범식'을 개최하며 감성경영에서 감성행정으로 탈바꿈한 정진엽 시대를 예고했다. 여기에는 전체 공무원들의 최다 민원인 인사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정기인사 사전예고제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토요일 출근 금지, 국회 상임위 월요일 배제 등 과거와 달라진 체질개선을 추진했다. 여전한 인사 불균형과 주말 근무 중 사망한 여성 공무원 등 성과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역대 장관 중 내부 구성원을 위해 세심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몇 안 되는 장관이라는 평가이다. 정 장관 재임동안 방역체계 구축과 역학조사관 증원, 해외의료사업지원관 및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 의료정보정책과 신설 등이 대표적 성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사이자 대학병원 원장 출신인 그의 역량은 의료정책 곳곳에서 발휘됐다. 외부 시선을 의식해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의료계 현안인 의원급 차등수가제 폐지와 간호등급제 개선, 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시 건강보험 재정 투입 등 의료 전문가로서 과감한 추진력을 보였다. 그는 복지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해당부서 국과장, 사무관 등과 격이없는 토론을 벌이는 등 겸손한 자세로 일관했다. 21일 이임식에 입장하는 정 장관과 박수로 화답하는 공무원들 모습.(사진:복지부) 정진엽 장관도 말 못할 고충이 많았다. 과거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시절, 의료기사와 간호사 등 전 직종 직원들과 '호프데이'를 정례화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을 고위공직자에 대한 시각을 우려해 공무원들과 함께 하지 못한 부분을 늘 아쉬워했다. 여기에 매주 반복된 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 현장방문 일정도 정형외과 특성상 장시간 수술로 체력이 남부럽지 않은 그에게서 '악' 소리가 날 정도로 고된 일이었다. 대학병원 교수 시절에 비해 명예와 위상은 높아졌지만, 월급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정 장관이 의존한 곳은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다. 정진엽 장관은 얼마 전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과거 병원장 시절 건강보험 낮은 수가 등 복지부 정책에 답답함을 느꼈는데 와서 보니 달랐다. 의료정책 내부는 복잡하고 외부에서 알지 못한 여러 상황이 혼재되어 있다"면서 "내가 아는 의료정책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고 토로했다. 정 장관은 "복지부 공무원들이 너무 고생한다는 것을 절감했다. 밖으로는 장관 성과로 포장되나 보건복지 정책은 모두 공무원들이 하고, 나는 거들었을 뿐"이라며 공무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재임 23개월을 마치고 세종청사를 떠나는 정진엽 장관.(사진: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세종청사를 떠나는 이임식 중간 대변인실에서 준비한 지난 23개월 활동과 직원들의 소감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벅찬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공무원은 "역대 어느 장관보다 마음이 따뜻한 장관, 위트 있는 장관, 감성적인 장관으로 기억될 것 같다"면서 "정진엽 장관을 떠나보내면서 많은 직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고 말했다. 정진엽 장관은 23개월 복지부 수장을 마감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22 06:00:48정책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2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제2대 김준식 병원장 이임식 및 제3대 김영인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3대 김영인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박문서 의료부원장과 그 동안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기틀을 마련해주신 김준식 병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직원 분들을 위해 병원장으로서 우리의 꿈을 위해 솔선수범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인 병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신경과에 근무하면서 가톨릭중앙의료원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JCI 연구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서 서울성모병원이 JCI 인증을 받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2012년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7-05-02 15:36:59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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