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20년간 교육했는데"...가정의학과의사회 내시경인증 사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가정의학과를 통한 내시경 의사 연수교육 및 인증의 자격을 인정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내년 5주기 검진기관 평가에 포함되지 않으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공단과의 갈등이 예상된다.22일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암검진 내시경 분야 질평가에서 대한가정의학회 교육과 인증 작업을 타과 학회와 동일 기준으로 인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암검진 내시경학 분야 인력 평가에서 인정되는 평점이 일부 학회로 국한된 것에 대한 비판이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추계학술대회 기자단감회를 열고, 대한가정의학회 내시경 교육 및 인증을 타과 학회와 동일 기준으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가정의학과 개원가에서도 이미 국가건강검진에서 내시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의학회의 검진내시경 교육과 인증 부여가 검진기관 평가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의사회의 지적이다. 이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내시경 검진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다는 얘기다. 앞서 가정의학과의사회는 가정의학회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를 방문해 암 검진 내시경 분야 질 평가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와 관련 가정의학과의사회 정승진 보험이사는 "공단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 가정의학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내시경을 교육해왔다"며 "내시경을 사용하는데 전공에 따른 조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불법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회원들은 배운 대로 내시경을 해왔는데 타 과와 비교해 질에 차이가 있거나 열등하다는 근거가 없다"며 "이에 공단 측은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답했고 본 의사회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가정의학과의사회는 현재 검진기관 평가는 특정 학회 인증만 인정하는 폐쇄적인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특정 카르텔에 의한 장벽으로 작용해 평가 고유 목적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다.더욱이 특정 학회가 내시경 검사와 관련해 타과에 배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의사윤리강령 제6항에도 위배한다는 것. 관련 조항은 '의사는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를 위해 모든 동료 의료인을 존경과 신의로 대하며,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내시경 검사 역시 특정 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많은 의사가 시행하는 시술이며, 관련 경험 인증하는 것 역시 특정 과가 독점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초음파검사의 경우를 봐도 영상의학과가 종합적인 평가를 담당하기는 하지만, 타과의 평점 역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내년 5주기 검진기관 평가부터는 가정의학회 내시경 교육도 인정돼야 하며, 이를 배타성 이유로 거부한다면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각오다. 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은 가정의학회 내시경 교육도 인정돼야 하며, 이를 거부한다면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은 "가정의학과는 커리큘럼상 수련 과정에서 내시경을 교육받는다. 전문의 딴 시점에서 오히려 타과보다 내시경 경험이 많은 셈"이라며 "교육 자체도 내용 부분에서 차이 없고 이를 다른 과도 알고 있다.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우린 법적으로 따져볼 수밖에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가정의학과는 매우 어려운 시기고 내시경 없인 개원가에서 자리를 잡기 어렵다. 하지만 관련 교육은 다른 과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받고 있다"며 "가정의학과는 주치의 역할을 하며 만성질환 등 환자의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내시경과 검진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관련 인증 역시 5주기 평가를 앞두고 사활이 걸린 사항"이라고 전했다.다만 가정의학과의사회는 관련 인증을 내시경과 무관한 모든 과로 무한히 확장하자는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내시경을 실제적으로 교육·시행하는 과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 또 가정의학과의사회만 해도 지난 20여 년간 내시경 교육을 진행해왔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가정의학과의사회 경문배 총무이사는 "본 의사회는 이미 20년간 내시경 교육을 해온 바 있다"며 "이런 교육을 통해 개원가에서 많은 회원이 내시경을 하거나 검진센터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학병원에서도 가정의학과가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 공단 내시경 평가에서 가정의학과가 주도하는 학술대회 평가가 인정되지 않는 매우 불합리하다"며 "가정의학과는 새로 내시경에 진입하는 게 아닌, 기존부터 해왔던 것이며 이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23 05:20:00병·의원

심평원, 원주 이전 10주년…지역 상생 통해 '윈-윈' 공략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서울에서 원주로 이전하고 자리 잡은 지 10년이 지났다.심평원은 지난 2015년 12월 연면적 6만1469㎡(약 1만8600평)에 지하 2층~지상 27층으로 지어진 1사옥에 입주한 데 이어, 2019년 12월 15일까지 연면적 5만2592㎡(약 1만6000평)로 지하 1층~지상 9층으로 지어진 2사옥 입주를 마쳤다.심평원은 낯선 원주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원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심평원과 원주시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관 특성을 반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일상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 배식봉사와 어린이집 돌봄 봉사, 동절기 연탄배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활동 예산 5억원…코로나19 이후 소폭 증가했지만 추가 확보 필요"심평원은 ▲희귀난치병 환우치료비 지원 ▲실명예방재단 지원 ▲공공의료원 이용 취약계층에 대한 치료비 지원 ▲건강+생명 나눔 헌혈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본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지역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교류를 위해 ▲중증 장애인 운영 카페 'I got everything' 지원 ▲저소득층 영아를 위한 '아가 사랑 분유 뱅크' 사업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역 연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일상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 배식봉사와 어린이집 돌봄 봉사, 동절기 연탄배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심평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지역 사회 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심사평가원이 최초다.또한 심평원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보건의료 사회 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분야의 사회공헌 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은 3개년 동안 지원받는다.대표적으로 ▲강원도 다문화 가정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 ▲교통 불편 지역의 이동 지원 서비스 '영월-효도차 영차' ▲저소득층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함께 그린 건강 신호등' 사업 등이 있다.이경수 실장은 "공모전 아이디어가 공식적으로 정책에 반영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향후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특히 지역 아동 비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은 건강 인식도 지수가 크게 개선되며 고무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이경수 실장은 "예산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한계가 있다 보니 자체 예산 2억5000만원과 성금 등을 통해 마련된 예산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이 뒤따라야 한다. 이러한 활동을 위해 배정되는 심평원 한 해의 예산은 약 5억원 수준.이경수 실장은 "예산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한계가 있다 보니 자체 예산 2억5000만원과 성금 등을 통해 마련된 예산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심평원은 올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과 인력, 자원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KMI 한국의학연구소, 상지대한방병원, 강원도한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 건강검진, 한방 침 치료 등 의료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심평원 홍보실 임철홍 국민소통부 팀장 또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소폭 증가했지만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심평원은 본부 중심 기관으로 본원의 역할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22 05:30:00정책

건보공단, 강원도-원주시와 지역 경쟁력 강화 계획 수립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원도 및 원주시와 협의를 거쳐 '2023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이하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건보공단은 혁신도시법에 의거해 강원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분야(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90개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를 활용한 기업 우수제품 전시와 기술지원 등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수출전문지식 부족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원주역 천사기부 계단또 지역 청년인구 감소를 막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계획 인원을 30%까지 확대하고, 산학협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더불어 원주역 천사기부계단 탄소배출저감 운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현안 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한 소통활동을 확대 추진하고,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 대상 재화·서비스 우선구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건보공단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강원혁신도시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3-09 12:07:18정책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신임 학장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공인덕 원주의대 신임학장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신임학장에 공인덕 교수(융합의과학부)가 임명됐다. 공인덕 신임 학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네바다 대학교 리노 의과대학(Univ. of Nevada, Reno)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중앙연구실장, 교학부학장,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초의학 연구 활성화와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WHO 원주건강도시 자문위원, 원주시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장, 대한기초의학협의회 부회장, 바이오메디컬웰니스 융합연구원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2년간 대한생리학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원주의과대학 공인덕 신임 학장은 "이제 2028년 개교 5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여 미래의료를 선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임기는 23년 2월부터 25년 1월까지 2년이다.
2023-01-31 09:26:07병·의원

심평원, 약국 2곳에 다국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KIT 배치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원주시 약국 두곳에 다국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 키트(KIT)를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팀 원주원츄팀과 '지역 내 외국인의 약국 이용에 대한 어려움 해결' 공동과제 수행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원주원주팀은 지역 내 외국인들이 약국을 이용함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모인 원주 연세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 주도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심평원은 201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이번 공동과제 수행을 통해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약국에 다국어(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KIT를 배치해 지역 내 외국인들이 약국 이용 시 약품명이 한글로만 표시되어 불편을 겪는 등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심평원은 다국어 가정상비약 KIT를 구성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원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외국인의 참여를 독려하도록 홍보를 도왔다.  더불어 심평원은 올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보건의료건강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5개 국어(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로 제작한 건강관리 안내서도 실행 대상 약국에 배포했다.건강관리 안내서에는 ▲해열제 사용방법 ▲상비약 체크리스트 ▲폐의약품 처리방법 ▲임신·수유중 안전한 식품 섭취방법 ▲식중독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수록했다.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9 11:18:20정책

건보공단, 다음달 28일까지 '건강보험 혜택 체험수기' 공모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를 다음달 28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공모전은 건강보험으로 도움을 받은 긍정적 체험 등을 경험한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특히 선택진료비 폐지, 2‧3인실(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건강보험 적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재난적 의료비 지원, 본인부담상한제,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등 병‧의원에서 또는 생활 속에서 건강보험 혜택으로 인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 소중한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쪽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19일 부터 다음달 28일 저녁 6시까지 이메일(0074100@nhis.or.kr)이나 우편(26464,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담당자 앞)으로 하면 된다.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절차를 거쳐 11월 하순 경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 200만 원, 우수상(3명) 각 100만 원, 장려상(10명) 각 5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건보공단은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건강보험제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질적으로 그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3-736-3180~3)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2-09-19 12:00:07정책

심평원, 보건의료 건강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 시즌2 실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심평원은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14일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2 행사를 진행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와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2' 행사를 원주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2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식품안전정보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강원도의사회, 강원도치과의사회, 원주시약사회, 일동제약, ㈜코스토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등 지역 내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2차년도 사업으로 강원도 다문화 의료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의약구급세트, 구강건강용품 등 30개 품목으로 구성된 건강키트와 5개 국어(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로 제작된 건강관리 안내서를 제공해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한다.건강키트와 건강관리 안내서 및 건강 온라인 컨텐츠 등은 강원도의사회 등 지역사회 의약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내용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다문화 가족지원포털 '다누리' 번역서비스와 굿네이버스GPC 번역을 통해 감수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강원소방본부 및 원주소방서와 협업해 강원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CPR 및 하임리히법 실습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방법도 숙지하도록 했다.지역사회 의약단체의 자문을 받아 구성된 건강키트 100개는 강원도 10개 지자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아울러 5개 국어로 제작된 건강관리 안내서는 전국 229개 다문화 가족센터에 배포 및 총 12개 국어로 확대 번역해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에 게시해 더 많은 다문화 가정에서 보건의료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의 건강 및 사회적응을 도와 언어‧문화 차이에 따른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17:39:09정책

심평원,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 참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심평원은 지난달 31일 지구에서 함께살자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달 31일 본원에서 9개 민‧관‧시민단체가 함께하는 2022년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구에서 함께 살자'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행사에는 강원도교육청,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SK(주) C&C, 원주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국립평창수련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강원도 17개 학교 학생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동선언에 동참했다.'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사업은 지난해 3월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Gs)이행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올해 사업 운영 2년차를 맞이했다.강원도 17개 학교 학생들이 연말까지 9개의 환경 챌린지(잔반제로, 페트라떼, 플라스틱 프리, 건강짱, 환경 캠페인, 캔크러시, 에너지 절약, 저탄소 이동, 친환경 제품 사용)를 실천해 '행가래 앱' 포인트를 적립한다.아울러, 심평원은 학생들의 생태환경 실천 활동이 환경 취약계층 지원과 연계되도록 적립 포인트에 상응하는 금액을 환경성 질환 환우에게 기부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에도 심평원은 원주시 관내 3개 시범학교 학생들이 생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모은 포인트에 상응한 금액을 환경성 질환 환우의 치료비로 기부한 바 있다.올해 심평원은 공동선언에 동참하는 원주 혁신도시 3개 공공기관(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 연말 합동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선민 원장은 "심평원은 ESG경영과 더불어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2 11:21:17정책

심평원, 잔반제로 통해 지역취약계층에 건강식 제공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심평원은 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을 실시 500회 실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사회취약계층에 즉석밥 및 균형영양조제식품을 전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결식아동 및 어르신에게 즉석밥 2000개와 균형영양조제식품 1200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은 식당에서 본인이 먹을 만큼만 음식을 덜어먹어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심평원의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다.심평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500회 실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총 750회의 잔반제로 및 114kg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특히 잔반제로 실천여부와 탄소저감 및 경제적 효과 분석을 위해 정확하고 편리한 행가래 앱(app)을 서비스하고 있다. 행가래 앱은 일상에서 사회적가치 활동(▲NO플라스틱 운동 ▲계단이용 ▲텀블러 사용 ▲전원 끄기 ▲대중교통 이용 등)을 통해 탄소저감과 경제적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심평원은 임직원의 목표달성 성과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과 연계하고자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함께 원주시 명륜종합복지관과 강릉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결식아동과 어르신들에게 건강식 등을 제공했다.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평원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실천할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성과를 측정해 기부와 지역문제해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선순환 연결 비즈니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5-11 11:55:08정책

심평원, 노숙인 및 취약계층 알코올 중독 치료지원 MOU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심평원은  알코올 중독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 1000만원을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기탁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원주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지은희)와 노숙인 및 취약계층 알코올 중독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각 기관은 ▲노숙인 및 취약계층 알코올 중독 치료 대상자 발굴 및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및 사업 홍보 ▲치료 종료 후 직업재활을 위한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심평원은 알코올 중독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 1000만원을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기탁했다.또 알코올 중독 치료가 종료된 대상자가 직업 재활을 거쳐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심평원은 2019년부터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인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 과정에서 알코올 중독 노숙인들의 건강지원 필요성을 발견하게 되었다.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2:09:09정책

건보공단, 사랑더하기 김장나눔 봉사활동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8일 본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결연세대에 전달할 '사랑더하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김장 물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위해 2404kg(약 510포기)의 김장김치에 간편식품(꼬리곰탕, 사골곰탕) 400개를 추가로 더해 사랑더하기 김장나눔 행사로 진행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공단 건이강이봉사단과 원주시 사랑나눔 봉사단, 혁신도시상인회 봉사단 등 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원주시 소망주기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 세대에 봉사단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2021-12-09 12:02:49병·의원

고혈압·당뇨병·비만 개선하면 최대 6만원 인센티브 지급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관리 유도를 위한 건강인센티브 제도 시범사업이 본격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7월 29일부터 3년간 전국 24개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건강인센티브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인센티브 제도 시범사업 모형.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국민에게 정부가 건강생활 실천 과정과 개선 정도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음주와 흡연,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만성질환자 증가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시범사업은 전국 24개 지역에서 약 34만명이 참여해 7월부터 3년간 실시되며, 시범사업을 거쳐 본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시범지역 내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신청자이다. 사업 모형은 만 20세에서 60세 일반 건강검진 수검자 중 혈압과 혈당, 체질량지수(BMI)가 주의 범위에 해당하는 '건강예방형' 그리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형'으로 구분했다. 건강예방형 시범사업 지역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 안산시, 부천시, 대전 대덕구, 충북 충주시. 충남 청양군(부여군 포함), 광주 광산구, 전북 전주시(완주군 포함), 전남 완도군, 부산 중구, 대구 남구, 경남 김해시, 대구 달성군, 강원 원주시, 제주시 등 15곳이다. 건강관리형은 서울 중랑구와 인천 부평구, 경기 고양 일산, 남양주시, 대전 동구, 광주 서구, 전남 순천시. 대구 동구, 부산 북구, 원주시 등 10곳이다. 지원금은 걷기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수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적립되는 '실천지원금'과 혈압, 혈당, 체중 등의 건강지표가 개선된 정도에 따라 적립되는 '개선지원금'으로 나눴다. 이들 지원금을 합해 1인당 연간 최대 5만원에서 6만원 이내로 적립할 수 있으며, 시범사업에 신규 참여한 사람에게 2000원의 참여지원금을 지급한다. 건강인센티브 제도 시범사업 실시 지역 현황. 지원금은 인터넷 쇼핑몰과 지역화폐(모바일 상품권) 등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국가건강검진 결과 등을 토대로 참여 가능한 대상자(휴대폰 번호 이용)에게 참여를 안내한다. 참여할 사람은 국민건강보험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The건강보험)을 이용하거나, 시범사업 관할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가 정착되면 건강생활 실천으로 국민들의 건강수준은 향상되고, 불필요한 의료비는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절감된 재원은 보장성 강화 등 건강보험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8 12:00:32정책

건보공단, 새해 맞이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난방유, 도시가사 등 난방비를 지원하고 방한 내복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임직원이 매월 기부를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탄 1000장을 원주시 봉산동 소재 독거노인 5세대에 전달하며 쌀, 라면 등 물품도 직접 전달했다. 건보공단이 개소한 지역주민 소통 공간인 '건강보험 우리동네 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노인 55세대에 방한내복과 생필품도 지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연탄과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주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4 10:50:56정책

건보공단, 결식위기 아동에 사랑나눔 상자 전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건강보험공단은 27일 원주시, 삼양식품,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 사회봉사단체 등과 결식위기가정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이강이 사랑 나눔 상자' 1400여개를 제작 및 기증했다. 상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지역 향토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리농산물로 만든 간편 식료품과 방역 마스크 등으로 구성했다.
2021-01-28 09:39:41병·의원

복지부, 8개 지역대상 어린이 재활의료 시범기관 공모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4일 "수도권 외 8개 권역의 병의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월 2일까지 20일간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시범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8개 지역은 강원과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권역 등이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 재활 관련 인력·시설·장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권역별 1~3개소가 선정된다.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제5차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장애아동이 거주지역에서 전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수도권 외 지역에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이 부족하여 치료 대기기간이 길고, 전국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받는 어린이 재활 난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어린이 재활치료는 환자의 특성상 전문치료사의 1:1 전담 치료가 필수적이나, 현행 수가는 이러한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여 어린이 재활치료 제공기관에서는 만성적 운영적자 문제를 제기해왔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어린이 재활치료 건강보험 수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어린이 재활환자가 거주지역 내에서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9월 2일 오후 6시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웹메일(ddd514@hira.or.kr) 또는 등기우편(강원도 원주시 입춘로 13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 26465))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이 거주지 내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치료받고, 지역사회에서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4 11:05:12정책
  • 1
  • 2
  • 3
  • 4
  • 5
  • 6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