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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진단검사의학회 우수 논문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수상 논문은 'COVID-19 입원 환자에서 30일 사망률 예측을 위한 프로칼시토닌, 프리셉신, VACO 인덱스의 예후 유용성(Prognostic Utility of Procalcitonin, Presepsin, and the VACO Index for Predicting 30-day Mortality in Hospitalized COVID-19 Patients)'이다.논문이 실린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Ann Lab Med)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로써 SCI-E 저널, Q1 급에 해당한다. 우수 논문상은 Ann Lab Med 게재된 논문 중 최다 피인용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논문은 입원 치료를 받는 중증 COVID-19 환자의 예후(30일 사망률)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의 유용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존의 임상 지표에 더해 패혈증 바이오마커로 각광받고 있는 Procalcitonin과 Presepsin을 추가 사용했을 때 중증 코로나 환자의 30일 사망률 예측에 도움이 됐다. 이를 통해 바이오마커 사용의 임상적 유용성이 더욱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허미나 교수는 "코로나 시기에 맞춰 연구가 이뤄줬고 이를 통해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 진료에도 잘 적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증 질환과 관련된 바이오마커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번 수상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우수 논문상 수상이다. 2020년도에는 패혈증의 중증도, 급성신손상의 진단 및 예후와 새로 개발된 혈장 PENK, NGAL, 추정사구체 여과율을 비교한 최초의 연구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허미나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의 국내 학회와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 유수의 해외 학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한국생명윤리정책원, 공용윤리위원회 등 유관 학회 활동을 통해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제도적 활동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10-08 11:56:47병·의원

대한감염학회 신임 회장에 한양대 김정목 교수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감염학회 김정목 신임회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정목 교수가 '2021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김정목 교수는 질병관리청 유전자변형생물체 보건안전 전문가 심사위원회 위원과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평가 유전자재조합실험 자문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 실험 국가승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생물 안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헬리코박터 장내세균 감염,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위해성 평가와 생물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시행해 미생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목 교수는 1985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연수했다. 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편집장, 대한미생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양대 연구업적 우수교수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소화기학회 우수논문상,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 일본 헬리코박터학회 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1-11-29 10:43:59학술

최성일 교수, 비만대사외과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고도비만환자에서 복강경 위소매절제술 및 십이지장 우회술의 치료 결과(Short-term outcomes of Laparoscopic sleeve Gastrectomy with duodenojejunal Bypass for Morbid Obesity)'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비만대사질환에서 체중감량과 당뇨 개선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로 고도비만 환자에 있어 비만대사수술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최성일 교수는 "아직도 많은 환자가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 바로 수술적 치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1-04-12 11:10:09병·의원

문 대통령 주치의에 부산대병원 강대환 교수 위촉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대통령 주치의에 부산대병원 강대환 교수가 위촉됐다. 강대환 대통령 주치의. 청와대는 지난 3일 부산대병원 내과 강대환 교수를 대통령 주치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치의 위촉은 서울의대 내과 송인성 명예교수의 자진 사퇴에 따른 조치다. 대통령 한방 주치의는 경희대 한방병원 김성수 교수가 유임됐다. 신임 강대환 대통령 주치의(65년생)는 부산의대 졸업 후 부산대 석사와 박사 등을 취득한 췌담도 분야 권위자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아태평양 소화기학회 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역대 대통령 주치의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이번 지방 국립대병원 교수 위촉은 파격적이라는 평가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의사 주치의는 서울대병원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의사가 위촉되 지역 의사들에게 기회가 부여되지 못했다"면서 "강대환 주치의 위촉을 계기로 지역의 훌룡한 의사들에게도 다양한 기여 활동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대환 주치의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직계가족 등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담당하며 무보수로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2019-06-04 09:35:36정책

길병원 유찬종 교수, 대한신경손상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신경외과 유찬종 교수가 대한신경손상학회로부터 다인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찬종 교수는 최근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An Evaluation of the Government's Guideline on the Hospitalization of Minor Head Trauma Patients'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경증머리외상환자의 진료 지침과 관련된 내용이다. 현 지침에 대한 개원의와 전문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증머리외상환자 치료에 발전된 견해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이해당사자 간 의견이 상충하는 경증머리외상환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지침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15 11:02:29병·의원

박윤수 교수팀 정형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박윤수 교수 삼성서울병원 고관절골절 및 골다공증 연구팀(정형외과 박윤수·문영완·임승재, 내분비내과 민용기, 산부인과 윤병구·이동윤, 삼성창원병원 정형외과 김상민)은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윤수 교수팀은 세계골대사학회(The International Bone and Mineral Society)의 공식 학술지인 지에 게재된 논문 ‘고령의 환자에서 일차 고관절 골절 후에 생존률, 이차골절 및 기능적 회복의 예측(Prediction of survival, second fracture, and functional recovery following the first hip fracture surgery in elderly patients)’ (책임저자: 박윤수 교수)으로 최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팀은 앞서 2009년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박 교수가 이끄는 인공관절센터 고관절팀(박윤수·문영완·임승재)은 2005년 이후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논문상 4회, 최우수 비디오상 1회 및 대한고관절학회 학술논문상 1회를 수상했으며 2009년~2010년에는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인 스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관절 수술로봇의 국산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2012-10-31 16:52:49병·의원

경희대병원 전승현 교수, 국제학회 우수 논문상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가 스탠포드대 교수들과 공동연구하고 구연 발표한 논문이 '2012 미국비뇨기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Prediction of Postoperative Morbidity after Partial Nephrectomy based on the Expanded Accordion Severity Grading System(확장 Accordion 등급체계를 이용한 부분 신적출술 후 합병증 모델에 관한 연구)'이다. 일반적으로 신장암 수술을 할 때 종양을 포함한 일부만 제거하는 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전승현 교수의 이번 논문은 신장암 부분 적출술에 있어 합병증의 여러 요인을 분석해 수술 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전승현 교수의 논문은 '2012 BEST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 다시 구연 발표될 예정이다. BEST 미국비뇨기과학회는 앞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BEST로 선정된 논문만을 발표하는 행사로 10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2012-06-02 07:38:13학술

한양대 박성열 교수, 최우수 논문상 선정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한양대병원 박성열 교수(비뇨기과)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2011년 대한내비뇨기과학회 제18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수상 논문의 제목은 ‘신결석의 치료에서 이전에 실패한 체외충격파 쇄석술이 경피적 신결석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번 학술대회에 응모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수상하게 됐다. 박성열 교수는 1999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내비뇨기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1-06-15 15:34:15병·의원

성민병원, 관절경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성민병원 관절센터 양상훈 과장 성민병원 관절센터 양상훈 과장(정형외과)이 2010년 10월 1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 23 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 1년 간의 발표 논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발표한 논문은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7년에서 22년 장기 추시:관절염 관점에서"란 제목으로 대한관절경학회지 2010년 2월호에 실렸었다. 논문에 따르면 전방 십자 인대의 파열은 반드시 재건술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나 수술적차이로 인해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관절염 측면에서의 유의할 점과 올바른 수술법을 제시하고 있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양상훈 과장은 "스포츠인구가 늘면서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건강을 위한 스포츠가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되지 않도록 더 좋은 수술결과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열심히 연구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0-10-01 18:07:40병·의원

전북의대, 난치성 골질환 새로운 치료법 제시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전북대병원 김정렬 교수(정형외과)와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당뇨질환연구센터 박병현 교수(생화학교실) 연구팀이 난치성 골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해 국제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렬 교수 연구팀은 혈관형성 물질인 콤프-안지오포이에틴(COMP-angiopoietin-1)을 활용해 난치성 골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법인 골연장술에서 골 형성을 현저히 촉진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골연장술이란 뼈를 늘리는 수술법으로 선천성 왜소증 환자에서 키를 늘리거나, 골절, 골종양, 기타 난치성 근골격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광범위한 골결손 치료에 이용된다. 박병현 교수 기존에는 ‘일리자로프’ 등 외고정 기구를 이용해 뼈를 만드는 치료를 시행했다. 그러나 기존 수술법은 뼈를 늘리기 위해서 신체 바깥 부분에 거추장스런 외고정 기구를 착용해야 하며, 장기간의 치료 기간이 요구되고, 외고정 기구 착용 기간 및 치료 후에도 심각한 합병증이 흔히 발생해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이 요구돼 왔다. 연구팀은 동물에서 골연장술을 시행한 뒤 콤프-안지오포이에틴을 골연장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 결과 콤프-안지오포이에틴을 투여했을 경우 골형성을 현저하게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어떤 방식으로 골형성이 촉진되는지 그 기전 또한 제시했다. 김정렬, 박병현 교수팀은 “그 동안 외국에서 개발된 물질에만 의존해 골형성 촉진 치료법 연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는 국내 연구진(KAIST 고규영 교수)에 의해 개발된 혈관형성물질인 콤프-안지오포이에틴이 골형성 촉진 물질로서 난치성 골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렬-박병현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담긴 논문 ‘콤프-안지오포이에틴의 골형성 촉진’은 골관절 기초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SCI 학술지인 'Bone' 5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특히 실제적으로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의사와 그 기전을 연구하는 기초의학과의 공동연구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골괴사 및 난치성 골질환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온 김정렬-박병현 교수팀은 지난 2009년에도 유럽소아정형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및 대한정형외과학회 기초부문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0-05-17 23:15:04학술

조선의대동창회, 송년회서 장학금 수여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조선의대 동창회(회장 기찬종)는 14일 오후 6시 조선대병원 의성관 5층 제1세미나실에서 ‘2006년도 송년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 의학연구소에서 주관한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공로상 및 자랑스런 조선의대인상 , 장학금, 연구비, 우수 논문상 시상 등으로 꾸며진다. 끝으로 평소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병술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만찬을 연다. 이날 조선의대에서 추천한 조영은 외 11명, 수도권 동창회에서 추천한 임샤론 외 4명 등 총 17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연구 실적이 우수한 최상준 교수(산부인과), 김석원 교수(신경외과), 신성희 교수(미생물학과), 박종 교수(예방의학과) 등 4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하며, 홍순표 조선대병원장 및 이강수 고창군수에게 공로상과 자랑스런 조선의대인상을 수여한다.
2006-12-11 22:25:46병·의원

서정환 교수, 최우수 논문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 근전도 전기진단의학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요천추부 신경근병변 환자에서 자극 강도에 따른 피부절 체성감각유발 전위의 진단 민감도의 변화'라는 주제로 요통환자 중 추간판탈출증 환자의 치료에 적용가능하다. 논문에 따르면 요통환자 중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인해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근전도 검사의 일종인 체성감각유발전위 검사를 했을 때 진단의 민감도가 약 30% 였으나, 새로 고안한 방법으로 진단의 민감도를 85%까지 향상시킨다는 것. 서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요통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문에는 재활의학과 고명환, 박성희 교수와 정영창 레지던트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2006-06-15 10:26:29병·의원

윤준식,김병조교수 우수논문상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고대 의대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와 신경과 김병조 교수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에서 개최된 미국 근육신경질환 및 전기진단의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ular Disorder & Electrodiagnostic Medicine) 에서 '팔꿉굴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음파 소견'와 '주관절 부위 자신경병에서 초음파와 신경전도검사의 비교'라는 논문 발표로 각각 우수 논문상 (President's Research Initiative Award)을 수상했다. 두 편의 논문 모두 최근 말초신경계 질환의 진단을 위하여 부각되고 있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기존의 전기진단검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 논문으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윤준식 교수와 김병조 교수는 미국 근골격계 초음파 공동연구에 단초를 제공하는 쾌거로 평가되고 있는 이번 수상을 비롯해 윤 교수는 2002년, 김 교수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연속 이 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학회활동으로 고대의대의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왔다.
2005-10-10 10:36:30병·의원

길병원 이규찬 교수, 최우수 논문상 수상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가천의대 길병원 이규찬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대한방사선종양학회가 시상하는 최우수논문상을 받게 됐다. 이규찬 교수는 고려대학교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 및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치료에 따른 유전자발현 조절양상’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 논문은 우리나라 여성암의 약 20%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과 관련, 지금까지는 암의 진행상황과 상관없이 부작용과 합병증을 감수하면서 방사선치료와 항암제 병용요법을 적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최소 치료로 최대 효과를 얻고 독성을 최소화하는 개별화된 맞춤형치료법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찬 교수는 “먼저 기쁘고, 연구환경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 논문을 시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학회에서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 상을 준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04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 심포지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종양학의 연구 및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방사선치료학에 관한 국가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방사선치료학 발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지원, 연구분위기 고취 등을 위해 이 상을 만들었다.
2004-04-14 14:43:04병·의원

정상급 의료진과 첨단장비, '불임은 없다'

메디칼타임즈=메디게이트뉴스 기자 최근 혼인연령이 고령화 되고 환경호르몬의 영향과 더불어 불임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산부인과의 불임시술이 아닌 전문적으로 특화된 불임센터가 각광을 받고 있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의 불임 센터는 1984년 개설이후 민간 병원 최초 시험관 아기 탄생, 국내 최초 정자직접주입술(ICSI) 성공, 세계 최초 미성숙 난자의 체외 수정을 통한 아기 출산, 유리화 냉동난자 아기 출산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1998년 세계불임 학회 및 미국 불임학회 공동총회에서 최우수 논문수상, 우수 논문상 동시 수상으로 당당히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이 센터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차병원은 최근 자가증식과 분할을 할 수 있는 생식줄기세포를 증식, 정자세포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 또한번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연구팀은 생쥐의 고환에서 생식줄기세포를 분리해 증식시킨 뒤 정자세포를 만들어 난자에 수정시키는 데 성공해 이 같은 원리를 사람에게도 적용, 정자가 없는 남성환자의 고환조직에서 생식줄기세포를 분리해 증식시키고 이를 정자세포로까지 배양해 무정자증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차병원 불임센터의 핵심적인 역활을 맡고 있는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불임의학 연구실, 유전학 연구실, 분자생식 생리 연구실, 분자 생식 면역학 연구실, 세포분자 생물학 연구실의 최첨단 연구진과 50여명의 전문의료진들이 불임과 생식학, 유전학 등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강남을 비롯한 분당 차병원의 불임센터는 임상치료에 대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최첨단 불임 치료 시술, 최신 연구 시스템으로 생식의학에 대한 첨단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분당 차병원 불임센터장 최동희 교수에 따르면 미세조작 현미경을 사용해 고환에서 정자를 채취후 난자에 주입하는 시술인 '난자세포질내 정자 직접주입술'의 임신확률은 45%로 높은 성공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성공율의 중심에는 센터 내 위치한 시험관아기연구실이 있다. 이 연구실은 정자 직접주입술을 위해 1억을 호가하는 미세조작 현미경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배양된 수정란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각종 의료기기들을 관리하는 전문가와 의료진들은 순환보직 형태로 강남과 분당에 포진하고 있으며 각자의 파트에서 관리기록을 철저히 작성하는 등 최고의 명성에 걸맞는 팀웍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연구실 내부에는 배양기, 냉장고, 연마기를 비롯한 필수기기들과 추출한 정자를 반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저장탱크도 보유하고 있으며 액화질소를 사용해 -192'c의 온도에서 보관하게 된다. 연구실 외부는 의료진의 연구실과 내부로 연결되는 2중 보안장치로 세균의 침입을 막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바닥은 실내화를 통해 혹시 묻어올지 모르는 미세한 먼지까지도 접착지로 잡아낸다. 또 배양액 추출을 위한 3단계 대형 정수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배양액을 통한 샘플의 오염까지 철저하게 차단했다. 센터 관계자는 "1단계 정수된 물로 커피를 타서 마실 수 있으나 3단계까지 정수된 물은 인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이온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센터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최동희 교수는 애로사항에 대해 "임신을 원하는 불임환자들에게 차병원처럼 특화된 불임센터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 병원내 산부인과로 가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이 늦고 임신연령이 고령화되면서 치료성공율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럴수록 특화된 불임센터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분당 차병원의 불임센터 하루 내원 환자는 평균 100명정도로 다른 특수 클리닉에 비해 비교적 많은 편이다. 최 교수는 최근 임신을 원하는 미군들이 가격이 저렴한 국내병원을 찾는 가운데 외국학회에서 의료진의 실적이 높이 평가됨에 따라 외국교포들까지 내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어 "의료시장 개방은 국내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필요하다"며 "상호 양허에 따라 국내에서 인정받은 병원들은 외국으로 진출해 활로 개척해야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3-10-30 06:40:30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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