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지중해식 식단을 많이 섭취하는 노년기 성인의 경우 체중 감량 없이도 타입2 당뇨병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7일 Diabetes Care지에 실렸다.
스페인 연구팀은 418명의 스페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의 경우 저지방 식이를 따른 사람에 비해 4년간 당뇨병 발생이 적은 것으로 알아냈다.
또한 체중 감소가 당뇨병 예방의 유익성을 나타내는데 필수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체중 감소 없이도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경우 대사 증후군의 위험성이 감소한다는 이전의 연구결과를 뒷받침 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운동 및 섭취 칼로리의 인지등의 필요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단은 야채와 통곡, 생선,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불포화지방산,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고 붉은 육류와 고지방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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