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원장 배안)이 오는 6일 제41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나주병원은 정신건강의 꿈을 ‘건강한 이는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는 치료와 재활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정상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최고의 진료, 재활, 연구,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정신보건 발전을 선도하여 정신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병원이 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병원측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극빈층 인구 비중이 높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등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호남권의 지역정신보건 발전을 선도하고 정신건강관리의 중심이 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국가 정신보건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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