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분당차병원, 신장이식 대가 박기일 교수 영입

이창진
발행날짜: 2010-03-08 10:12:13

장기이식센터 개소, 이식외과와 비뇨기과 협진체계 확립

분당차병원이 신장이식의 권위자인 박기일 교수(사진)를 영입해 장기이식센터 공략에 나섰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8일 "신장이식의 대가이자 권위자로 꼽히는 박기일 교수(전 연세의대 교수) 영입과 함께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장기이식센터는 이식외과, 신장내과,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의 원스탑 협진으로 체계적이고도 철저한 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화된 이식병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환자의 신장이식 후 케어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장기이식환자를 배려하고, 빠른 검사결과의 도출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를 위해 아침 조기진료를 시행하는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장이식 분야의 최고 권위로 꼽히는 박기일 교수는 1979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 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2400례의 신장이식 수술건수를 진행하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인물이다.

박기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활성화 된 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교환이식(공여자 교환을 통한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국내 첫 적용하여 활성화시킨 장본인이다.

분당차병원은 올해를 전문병원 중심의 진료기능의 강화와 함께 외과영역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로 지난달 슬관절분야 권위자인 정형외과 김희천 박사 영입에 이어 박기일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외과영역의 폭 넓은 진료시스템과 임상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

최중언 원장은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중견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한편 교수들의 역량강화로 내실을 다져, 국내 최고의 임상수준을 갖춘 전문병원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올해내 100병상 규모 증축을 통해 관절 및 스포츠 치료센터, 여성암 전문센터, 뇌신경 센터, 심장센터, 장기이식 센터 등을 신설 또는 확대 운영하여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