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S 정상형 종양 지닌 환자 '얼비툭스' 치료시 전체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는 10일 CRYSTAL 통합 연구에서 KRAS 정상형 종양을 지닌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시 FOLFIRI 표준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얼비툭스'를 병용한 경우 전체 생존기간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종 CRYSTAL 연구자료에 따르면, KRAS 정상형 종양을 지닌 환자가 '얼비툭스'와 FOLFIRI 병용 시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23.5개월을 기록했다. 반면 항암화학단독요법 환자는 20.0개월을 기록했다.
또한 질병 진행 위험은 30.4% 감소했고, 종양 반응을 달성할 가능성은 전체적으로 2배 증가했다.
KRAS·BRAF 정상형 종양을 지닌 환자의 경우 '얼비툭스'와 FOLFIRI 병용 시 객관적 반응률 및 무진행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분석 결과를 발표한 독일 올덴부르크 병원 혈액종양내과장 클라우스 헤닝 쾨네 교수는 "전이성 대장암에서 전체 생존기간은 매우 중요한 치료결과"라며 "KRAS 정상형 종양을 지닌 환자에서 이 같은 결과를 달성한 것은 대단히 보람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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