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20일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휴일 진료당번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휴일 진료는 오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의원 등 매주 120여개 의료기관이 진료에 참여한다.
김제형 회장은 “날로 늘어가는 신종플루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우리 시민은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모두 합심하여 휴일 진료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8월 동성로에서 시민 대상 가두캠페인을, 9월 대구시청에서 언론기자 간담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시민들의 예방수칙 홍보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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